축구칼럼 레버쿠젠을 넘어 독일의 역대급 유망주 "플로리안 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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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얼레-찰하놀루-브란트-하베르츠에 이어
레버쿠젠의 공미 계보를 잇고 있는 사나이
B-JUNIOREN BUNDESLIGA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하프라인 골)
쾰른의 라이벌 팀인
레버쿠젠의 관심을 받게되고
결국 2020년 1월, 레버쿠젠 입단
(쾰른 심정)
20년 3월까지 U19리그에서 활약하다
그녀석의 기승으로
잠시 휴식을 가지게 되고
5월 리그재개를 앞두고
피터 보츠 감독은
비르츠의 기용을 예고하였다.
20년 5월 18일
베르더브레멘을 상대로
선발출전하며
17세 15일의 나이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기록을 달성하였다.
이전 기록은 하베르츠(17세 126일)
또한 20년 6월 6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데뷔골을 넣으며
17세 34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기록을 달성
이전기록은 누리샤힌 (17세 82일)
참고로 이 기록은 6개월뒤
돌문의 괴물 신성
유수파 무코코에 의해
다시 갱신되었다.
(16세 28일)
리그 1골로 19/20 시즌을 마친 비르츠는
독일축협으로부터
그해 가장 뛰어난 유망주(+여자선수)에게 주는
프리츠 발터상 U17부문 금메달을
수여받였다.
역대 수상자에는
마리오 괴체(2009)
엠레 찬 (2011)
티모 베르너 (2013)
가 수상한 만큼
독일 최고의 유망주로 입증되었다.
또한 20/21 시즌을 앞두고
최대 경쟁자인 카이 하베르츠가
첼시로 이적함에 따라
주전경쟁이 수월해졌다.
(친정팀 상대로 2호골)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골과 어시들을 기록하고
레버쿠젠의 2284일만의 리그 1위 수성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년 11월 주전으로 뛰던 도중
유로파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명단제외...
설마 부상...?
인줄 알았으나
중요한 학교시험이 있어
결장하였다고 한다.
비르츠는 보츠 체제아래에서
주로 오른쪽 중미 포지션을 맡았지만
기회가 될때마다
파이널써드 중앙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페널티 외곽에 위치하여
공을 받고 날카로운 오른발 킥으로
페널티 박스에 올려주는 역할을 맡았으며
역습과 빌드업 상황에서는
수비와 공격을 잇는 링커역할 또는
직접 침투하여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추볼의 위력으로 리그 1위를 달렸지만
그이후 14경기동안 3승만을 기록하며
리그 6위까지 떨어졌고
보츠감독은 경질되었다.
대행으로 하네스 볼프 감독이 부임하고
볼프 체제에서도 주전자리를 잡은 비르츠
시즌 38경기 8골 8도움으로
(리그 29경기 5골 6도움)
20/21시즌을 마감하였다.
U19국대우승과 21/22 시즌은
올해 여름에 찾아뵙겠습니다.
부족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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