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스압주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Top 50

최대한 객관적이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작성자 주관이 강하게 들어간 글임을 유념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50위 조르지오 키엘리니


출생일: 1984년 8월 14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2000~현재

대인 수비 능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이며 자신의 우수한 피지컬을 잘 활용하는 선수이며 수비 커버 범위가 굉장히 넓은 선수다.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9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020년에는 수비 라인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유로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중요한 순간에 자주 핸들링 파울을 범하는 부분은 단점으로 꼽힌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세리에 A 올해의 팀 5회: (2012–13, 2014–15, 2015–16, 2017–18, 2018–19)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 3회: (2008, 2009, 2010)
ESM 올해의 팀 3회: (2012-13, 2014-15,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회: (2014-15, 2017-18)
2017 UEFA 올해의 팀
2021 발롱도르 13위


49위 디에고 고딘


출생일: 1986년 2월 16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2003~현재

2010년대를 풍미한 대인 수비의 달인으로 굉장히 지능적인 수비수로 뛰어난 위치 선정과 훌륭한 상황 판단 및 심판이 보지 못하게 반칙을 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제공권 능력도 수준급의 선수다. 201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두줄 수비의 핵심과도 같은 선수로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체제를 깨고 2013-14 시즌 라 리가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세웠으며 해당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기적 같은 역전패에 희생양이 되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3회: (2013-14, 2015-16, 2016-17)
라 리가 올해의 팀: (2013-14, 2015-16)
2014 UEFA 올해의 팀
2015-16 라 리가 베스트 수비수
2015-16 ESM 올해의 팀
2016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017-18 유로파 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8 러시아 월드컵 드림팀


48위 제롬 보아텡


출생일: 1988년 9월 3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06~현재

상복은 없지만 한때 풋볼 매니저에서도 역대에서도 손꼽히는 라모스마저 제치고 센터백 어빌리티 1위를 달성했을 만큼 고점은 높은 수비수로 빠른 주력과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 능력과 웬만한 레지스타들을 능가하는 롱 패스 전개 능력을 이용한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한 현대형 수비수였다. 토마스 뮐러는 이런 그를 두고 카이저라고 부르며 칭찬했을 정도. 다만 가끔 잔실수를 보여줬으며 부상이 잦았던 선수인 건 아쉽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9연패를 이끌었으며 개인의 전성기는 아니었지만 팀의 트레블을 두 번이나 경험한 선수고 키커 랑리스테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세 번이나 받았으며 대표팀에서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16 4강을 이끌었다. 다만 2014-15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메시에게 뚫렸을 당시 일명 '메취총 사건'만 기억된 건 아쉬운 일이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센터백 평가 1위 6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3회: (2012-13, 2015-16, 2017-18)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2014-15, 2015-16)
2007 프리츠 발터 메달 U-19 부분 동메달
2015-16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
2016 UEFA 유로 올스타 팀
2016 UEFA 올해의 팀


47위 페페


출생일: 1983년 2월 26일
국적: 포르투갈
활동기간: 2001~현재

2010년대 유럽을 풍미한 파이터형 수비수로 다혈질적인 성격과 기행으로 가끔 팀에게 큰 손해를 안기기도 하지만 끈질기면서도 거친 대인 수비와 강력한 슬라이딩 태클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를 괴롭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라 리가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6 UEFA 유로에서도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1순위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오히려 그 대회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상의 수훈을 세우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유로 올스타 팀 3회 선정: (2008, 2012, 2016)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3-14 ESM 올해의 팀
2016 발롱도르 9위
2017-18 포르투갈 리그 올해의 수비수
2016 UEFA 유로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46위 마츠 훔멜스


출생일: 1988년 12월 16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06~현재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 능력과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능력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한 현대형 수비수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으며 클롭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수비라인의 리더로 분데스리가 2연패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연패를 기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위용을 뽐냈는데 특히 8강전에서 프랑스의 수비수 바란을 힘으로 완전히 압도하며 튕겨낸 모습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다만 느린 발은 단점으로 지목된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센터백 평가 1위 8회
키커지 선정 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11 7회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11 6회 선정
ESM 올해의 팀 2회: (2010-11, 2011-12)
2014 브라질 월드컵 올스타 팀
2014 브라질 월드컵 드림팀
2015-16 유로파 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7 발롱도르 27위


45위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출생일: 1966년 4월 24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86~2007

1990년대 당시 세리에 A 최고의 스토퍼 중 하나로 힘과 축구 지능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대인 마킹 능력을 앞세워 바레시, 말디니, 타소티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포 백 라인을 구성하여 활약하였으며 바레시의 은퇴 이후에는 수비라인의 리더로 성장했다. 밀란에서만 일곱 번의 스쿠테토와 다섯 번의 빅 이어를 들었으며 대표팀에서도 1994 미국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다만 동시대에 프랑코 바레시, 로날드 쿠만, 마티아스 잠머와 같은 수비수들에 밀려 상복은 없는 편이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0 가에타노 시레아상 (30세 이상의 세리에 선수들에게 주는 상)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44위 루이스 페헤이라


출생일: 1949년 6월 21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67~1994

1970년대를 호령한 스토퍼로 강하면서도 최적의 타이밍에 들어오는 태클은 공격수들을 괴롭혔으마 수비라인 지휘 능력도 우수했으며 볼을 탈취한 이후에 역습을 주도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파우메리아스에서는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라 불리는 브라질 전국 리그를 세 번이나 제패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코파 델 레이와 라 리가 우승에 공헌했으며 셀레상 유니폼을 입고도 공격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1974 서독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3회 선정 (1974, 1977, 1978)


43위 마우루 하모스


출생일: 1930년 8월 30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47~1968

우리 시대의 Ramos가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를 당대 최고의 팀으로 끌어올렸다면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Ramos는 브라질 대표팀과 산투스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끌어올렸다. 하모스는 날카로운 태클과 뛰어난 제공권은 물론이고 우수한 수비 라인 지휘 능력으로 수비 라인의 리더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상 파울루와 산투스에서 활약하며 파울리스타주 주립 리그에서 9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산투스에서는 전국 리그 5연패는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9 엘 그라피코지 선정 1960년대 남아메리카 최고의 오른쪽 센터백 2위


42위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


출생일: 1959년 4월 6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6~2000

위르겐 콜러와 함께 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스토퍼로 마라도나와 리네커가 밝힌 자신들이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수비수로 뽑았다. 굉장히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 그리고 뛰어난 지능과 예측력도 겸비해 상대를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펼쳐 그의 소련계 혈통과 엮어 차르라고 불렀다. 로마와 삼프도리아에서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으며 특히 삼프도리아에서는 컵 위너스 컵 우승도 겸비하며 전성기를 누렸고 말년에는 유벤투스에서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리에 A 최우수 스토퍼 6회 선정
1983 구에린 도르
1995 가에타노 시레아상 (30세 이상의 세리에 선수들에게 주는 상)


41위 로베르토 로사토


출생일: 1943년 8월 18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60~1979

196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인 로사토는 수려한 외모와 동시에 거칠고 교활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상반된 성격의 선수라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라 불렸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컵 위너스 컵, 유러피언 컵, 인터콘티넨탈 컵을 모두 제패했으며 아주리 군단에서도 1968 유로 우승과 1970 멕시코 월드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13 월드 사커지 선정 중앙 수비수 부문 공동 6등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40위 빌리 슐츠


출생일: 1938년 10월 4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59~1973

서독 최초의 리베로로 후대의 베켄바우어나 잠머와는 달리 공격적인 부분보다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더 돋보였던 선수로 냉철하면서도 재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커버플레이와 센스 있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에는 샬케에서 활약했으며 이후에는 함부르크로 이적해 1967-68 시즌 컵 위너스 컵 결승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키커 랑리스테 월드클래스를 여섯 번이나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센터백 평가 1위 8회
1966 잉글랜드 월드컵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66-67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1968 발롱도르 12위


39위 버질 반 다이크


출생일: 1991년 7월 8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2011~

현세대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193cm의 압도적인 피지컬에도 뛰어난 민첩성을 보유했으며 측정된 최고속도가 34.5km/h나 될 정도로 빠른 발을 지녔고 영리한 두뇌를 활용한 예측 수비와 심리전은 물론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한 빌드업과 드리블을 이용한 공격 가담 능력도 완벽한 수비수이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아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9-20 시즌 구단의 PL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이러한 활약들로 인해 2019년엔 발롱도르를 두고 메시와 경쟁하기에 이른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올해의 팀 3회: (2018, 2019, 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3회: (2017-18, 2018-19, 2019-20)
PFA 올해의 팀 2회: (2018-19, 2019-20)
2018-19 PFA 올해의 선수
2018-19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2018-19 UEFA 올해의 선수
2019 발롱도르 2위


38위 프랑크 데 부어


출생일: 1970년 5월 15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88~2006

1990년대 아약스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로 건실한 수비력과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수비수로 아약스의 수비라인을 지휘했다. 아약스에서 1994-95 시즌에 에레데비시에와 챔피언스리그를 무패 더블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이후에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라 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1998 프랑스 월드컵과 UEFA 유로 2000에 참가해 모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모 게임으로 인해 매우 저평가받는 아쉬운 선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5-96 ESM 올해의 팀
1998 프랑스 월드컵 올스타 팀
1998 발롱도르 11위
2000 UEFA 유로 올스타 팀


37위 치아구 시우바


출생일: 1984년 9월 22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2002~현재

201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특별한 약점이 없었으며 세련된 태클과 훌륭한 수비라인 조율로 후방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우승을 이뤄냈으며 PSG에서는 리그 앙 7회 우승과 팀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며 말년에 이적한 첼시에서도 수비라인의 퀄리티를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리그앙 올해의 팀 7회 선정
UEFA 올해의 팀 3회: (2011, 2012, 2013)
피파 월드컵 올스타 팀 2회: (2014, 2018)
피파 월드컵 드림팀 2회: (2014, 2018)
세리에 A 올해의 팀 2회: (2010-11, 2011-12)
2008 캄페오나투 브라질 세리 A 올해의 선수
2008 남미축구협회 선정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13 발롱도르 21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19 코파 아메리카 팀 오브 더 토너먼트


36위 일데랄두 벨리니


출생일: 1930년 6월 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52~1969

1950년대 브라질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였으며 선수단에게 인정받은 뛰어난 리더십과 부족한 기술을 근성있는 집중력과 끈질긴 대인방어를 앞세운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을 도왔다. 바스쿠 다 가마와 상 파울루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특히 바스쿠 다 가마에서는 승리의 급행열차라 불리는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두 번의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특히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다만 수비수들에게 개인상이 따로 주어지지 않았던 시대에 전성기를 누려서 수상 이력 부분에선 다소 부족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8 스웨덴 월드컵 올스타 팀
1958 글루브지 선정 1958 스웨덴 월드컵 오른쪽 중앙 수비수 1위
마라카냥 스타디움 앞 동상 헌액
처음으로 트로피를 쥐고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셀레브레이션의 유래가 된 선수


35위 마리우스 트레소르


출생일: 1950년 1월 15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69~1984

프랑스의 철의 포백 등장 이전, 프랑스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추앙받았으며 프랑스 대표팀 최초의 흑인 주장이다. 깔끔한 헤딩 클리어링과 재빠른 태클, 그리고 기습적인 전진 드리블을 활용한 공격 가담을 겸비해 팬들로부터 '곰의 얼굴을 한 노새'라 불렸다. 마르세유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1975-76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표팀에서도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주장으로 참가해 1982 스페인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2회 선정 (1982, 1983)
옹즈 몽디알 2회 선정 (1977, 1982)
1972 프랑스 올해의 선수
1982 발롱도르 15위
2004 FIFA 100
2004 프랑스 풋볼 선정 역대 최고의 프랑스 축구선수 7위
프랑스 대표팀 최초의 흑인 주장


34위 헤라르드 피케


출생일: 1987년 2월 2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4~현재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훌륭한 빌드업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서 피켄바우어라 불렸고 베켄바우어도 이를 긍정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의 트레블을 포함해 여덟 번의 라 리가 우승과 일곱 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그리고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2010 남아공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한다. 다만 잦은 핸들링 반칙과 기복 있는 집중력은 약점으로 꼽힌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올해의 팀 5회 선정: (2010~2012, 2015, 2016)
ESM 올해의 팀 4회 선정: 2010-11, 2013-14, 2014-15, 2015-16
라 리가 올해의 팀 2회 선정: (2014-15, 2015-16)
2009-10 시즌 라 리가 베스트 수비수
2012 UEFA 유로 올스타 팀
2012 발롱도르 21위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33위 오스카 루제리


출생일: 1962년 1월 26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80~1997

아르헨티나의 양대 명문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 양 팀에서 모두 활약한 파이터형 수비수로 특히 공중볼 경합에 능해 큰 머리라 불렸다. 보카 주니어스의 성골 유스였으나 리버 플레이트로 이적해 보카 주니어스 팬들의 원망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적한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1986년에 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컵을 모두 우승했고 스페인 무대로 옮겨 로그로네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한 뒤 아르헨티나로 돌아왔다. 대표팀에서도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수바의 핵으로 우승에 기여했으며 1991년과 1993년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철벽과도 같은 수비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1년에는 우수한 활약을 펼쳐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회 선정 (1986, 1991)
1988-89 돈 발롱지 선정 라 리가 MVP
1989 라 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
1991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
1991 남미 올해의 선수상
1991 FIFA XI


32위 야프 스탐


출생일: 1972년 7월 17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92~2007

1990년대 말에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191cm에 달하는 큰 키와 다부진 어깨를 무기로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는데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공중볼 경합 능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캄펜의 바위라고 칭송받았다. PSV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퍼거슨과의 불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탈리아에 입성한 뒤부터는 도핑 테스트에 걸려 4개월 출장 정지를 당하는 등 하락세를 겪었다. 그럼에도 스탐의 전성기 시절의 기량은 우수했으며 이는 대표팀에서도 데 부어와 함께 짝을 맞추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4강에 진출하며 보여줬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PFA 올해의 팀 3회: (1998-99~2000-01)
UEFA 클럽 올해의 수비수 2회 (1998-99, 1999-2000)
1997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
1998-99 ESM 올해의 팀
1999 옹즈 드 옹즈 세계 베스트 일레븐 선정
1999 우루과이 엘파이스지 선정 1999년 유럽축구 최우수 선수 4위
1999 발롱도르 12위
2008 포포투 선정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국인 선수 13위 (수비수 1위)


31위 네마냐 비디치


출생일: 1981년 10월 21일
국적: 세르비아
활동기간: 2000~20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끈 2000년대 후반 최고의 수비수로 단단한 체격에서 나오는 대인방어와 강력한 태클, 그리고 뛰어난 제공권을 앞세워 퍼디난드와 퍼디치 라인을 조합하여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동시에 제패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대표팀에서도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견고한 수비력으로 인해 벽디치라 불렸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PFA 올해의 팀 4회: (2006-07~2008-09, 2010-11)
ESM 올해의 팀 3회: (2006-07, 2008-09, 2010-11)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2회: (2008-09, 2010-11)
세르비아 올해의 선수 2회: (2005, 2008)
2008-09 맷 버스비 경 트로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2009 발롱도르 16위


30위 리오 퍼디난드


출생일: 1978년 11월 7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95~2015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지능을 갖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만능 수비수로 15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타이틀을 지켜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는데 특히 비디치와의 조합은 퍼디치 라인이라 불리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동시에 제패하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는 세 번의 월드컵에 참여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PFA 올해의 팀 6회 선정
1997-98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2002 발롱도르 21위
2007-08 ESM 올해의 팀
2009 골닷컴 선정 잉글랜드 역대 축구 선수 41위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9위 루시우


출생일: 1978년 5월 8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97~2020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핵심 선수로 제패한 경험이 있는 2000년대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거친 플레이와 전진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 그리고 지능적이며 신속한 인터셉트와 뛰어난 공중전 능력과 위협적인 프리킥까지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레버쿠젠에서는 트리플 러넙을 달성해 이름을 날렸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세 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인터 밀란에서는 트레블을 이뤄냈다. 셀레상 유니폼을 입고도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으며 2009년 컨페드레이션스 컵에서는 주장으로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센터백 평가 1위 7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6회: (2000-01~2005-06)
ESM 올해의 팀 3회: (2001-02, 2005-06, 2009-10)
2000 볼라 데 프라타 (브라질 세리 A 올스타 팀)
2002 발롱도르 19위
2009 컨페드컵 페어플레이상
2009-10 후스코어드 선정 인터 밀란 평점 1위
2012 인터 밀란 올해의 선수상


28위 앨런 한센


출생일: 1955년 6월 13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73~1991

1980년대 리버풀의 황금기인 붉은 제국 시절을 이끌던 리베로로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과 우수한 빌드업 능력을 겸비했으며 기습적인 오버래핑으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 능했고 경기 매너가 깔끔해 파울을 범하지 않기로 유명했다. 한센은 리버풀에서 1부 리그 여덟 번 우승과 유러피언 컵 세 번 우승을 경험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PFA 올해의 팀 6회 (1981-82~1983-84, 1986-87, 1087-88, 1989-90)
1998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선정
1999 월드 사커지 선정 축구사 100인의 레전드
2006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007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7위 알베르트 셰스테르네프


출생일: 1941년 6월 20일
국적: 러시아
활동기간: 1959~1972

1960년대 소련의 전성기를 이끈 리베로로 상당히 거친 수비를 보여주는 무자비한 스타일로 러시아 제국의 폭군인 이반 4세를 뜻하는 폭군 이반이라 불렸으며 거친 모습과는 반대로 후방에서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능력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치에서 커버하는 센스는 당대 수비수 중에서도 일품이었다. CSKA 모스크바의 원 클럽 맨이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두 번의 UEFA 유로와 세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그중 1964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거두었고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선 주장으로 참가해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네 번 선정되었으나 바비 무어와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전성기가 겹쳐 저평가받는 선수.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70 소련 올해의 선수
1970 발롱도르 10위
1971 유고슬라비아 언론사 스포르트 선정 1971년 유럽 베스트 일레븐


26위 제르마누


출생일: 1932년 12월 23일
국적: 포르투갈
활동기간: 1951~1967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손꼽히는 선수로 폭군과도 같은 거친 플레이는 물론 뛰어난 축구 지능과 기습적인 공격 가담, 그리고 수비라인을 아우르는 리더십도 겸비했다. 벤피카에서 두 번의 유러피언 컵과 네 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벤피카가 당대 유럽 최강의 클럽으로 군림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3회: (1961, 1962, 1965)
1961 발롱도르 17위
1984 프랑스 풋볼 선정 역대 최고의 센터백 10위
1999 파블리코지 선정 포르투갈 축구 세기의 팀 선정
2014 포르투갈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베스트 일레븐


25위 페르난도 이에로


출생일: 1968년 3월 23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86~2005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그의 성인 이에로는 스페인어로 철을 뜻하는데 그의 견고한 수비력은 이름값을 확실히 했다. 그리고 사령관이란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났으며 추가로 뛰어난 패스 실력과 수비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득점력도 겸비했다. 실제로 2002년 3월 24일에는 레알 사라고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대표팀에서도 A매치 득점 역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갈락티코 1기 시절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다섯 번의 라 리가 우승과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페레즈의 지단-파본 정책에는 파본의 경험 부족을 우려해 반대했으며 팀을 떠났고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이에로에서 파본으로 중심축이 바뀌자 수비 라인의 붕괴를 부르며 이에로의 혜안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FIFA XI 3회 선정: (1996~1998)
ESM 올해의 팀 2회: (1996-97, 1997-98)
1995 발롱도르 18위
1997 스페인 올해의 축구 선수
1997-98 UEFA 클럽 올해의 선수
2002 한일월드컵 올스타 팀
2002 라 리가 역사상 최초 수비수 해트트릭 (vs 레알 사라고사전 3-1 승)


24위 존 테리


출생일: 1980년 12월 7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98~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뛰어난 통솔력으로 수비라인을 조율했으며 경기흐름을 읽는 능력이 우수했고 제공권 장악 능력과 헤딩 득점, 그리고 몸싸움에도 능한 만능 수비수였다. 첼시의 유스 출신으로 첼시의 로만 제국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다섯 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2012-13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에도 공헌하며 당대를 대표하는 철벽으로 이름을 날렸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올해의 팀 4회 (2005, 2007~2009)
PFA 올해의 팀 4회: (2003-04~2005-06, 2014-15)
ESM 올해의 팀 3회: (2004-05, 2008-09, 2009-10)
UEFA 올해의 수비수 3회: (2005, 2008, 2009)
2004-05 PFA 올해의 선수
2005 발롱도르 10위
2006 독일 월드컵 올스타 팀
2009 골닷컴 선정 잉글랜드 역대 축구 선수 50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수비수 최다 득점자 (41골)


23위 로베르토 페르푸모


출생일: 1942년 10월 3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62~1978

1960년대 남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사령관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수비 라인 지휘 능력과 적절한 커버플레이, 그리고 수많은 공격수를 좌절시킨 대인 수비 능력을 모두 겸비했다. 라싱 클루브와 크루제이루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라싱 클루브의 리그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에 공헌했으며 크루제이루의 미네이루 주립 리그 3연패에 공헌했다. 두 번의 월드컵에 참여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참가해 팀의 8강 2차 조별리그 진출을 이끌어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6 엘 그라피코지 선정 잉글랜드 월드컵 세컨드 일레븐
1969 엘 그라피코지 선정 1960년대 남아메리카 최고의 오른쪽 센터백 1위
1981 엘 그라피코지 선정 라싱 클루브 역대 올스타
2013 프레미오스 클라린 선정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2016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선정 아르헨티나 역대 베스트 일레븐


22위 칼하인츠 푀르스터


출생일: 1958년 7월 25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7~1990

천사의 얼굴을 한 철의 정강이로 불릴 정도로 당대 최고의 대인 수비력을 지녔으며 198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스토퍼였다. 슈투트가르트에서 1983-84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마르세유에서는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대표팀에서도 1980 UEFA 유로 우승을 비롯한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고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1984년 UEFA 유로에서도 개인 활약은 뛰어나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들었다.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세 차례나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스토퍼 부문 1위: 12회
옹즈 드 옹즈 올해의 스토퍼 6회: (1980, 1982~1986)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올해의 세계 베스트 일레븐 3회: (1982~1984)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회: (1980, 1984)
키커지 선정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1977-78, 1983-84)
1982 독일 올해의 선수
1986 가제타 델로 스포르티브 선정 7인의 명장이 뽑은 올해의 세계 베스트 일레븐 선정
1986 발롱도르 24위
2012 프랑스 1부 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38위 (수비수 3위)


21위 브루노 페차이


출생일: 1955년 2월 3일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기간: 1973~1990

'보덴호의 베켄바우어'라 불렸던 당대 최고의 리베로로 큰 키와 탁월한 수비 능력은 물론 공격을 전개하는 빌드업과 수비 라인 조율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만능 수비수였다. 프랑크푸르트와 베르더 브레멘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차범근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의 1979-80 시즌 UEFA컵 우승에 공헌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네 번 선정되었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세 번이나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외국인 선수 부분 1위: 4회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올해의 세계 베스트 일레븐 2회 (1980, 1981)
키커지 선정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1980-81, 1985-86)
1979 유고슬라비아 언론사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1981 발롱도르 11위


20위 엑토르 춤피타스


출생일: 1944년 4월 12일
국적: 페루
활동기간: 1964~1984

1970년대 남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171cm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투지와 뛰어난 집중력과 수비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페루 대표팀에서는 1975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8강 2차 조별리그 진출에 공헌했다. 엘리아스 피게로아의 전성기와 겹쳐 상복이 다소 박한 선수였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남미 축구 협회 선정 남미 최고의 수비수 2회: (1969, 1971)
1973 남미 축구 협회 선정 남미 올스타 팀 주장
2000 월드 사커지 선정 역대 가장 위대한 100명의 선수
2004 남미 20세기 축구선수 랭킹 35위
2007 코파 아메리카 역대 올스타 팀


19위 도밍구스 다 기아


출생일: 1912년 11월 19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29~1948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하나로 훌륭한 수비 기술과 강한 피지컬을 물론 그 당시 수비수로서는 드물게 훌륭한 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브라질 리그는 물론 우루과이의 나시오날과 아르헨티나의 부카 주니어스에서도 활약했으며 세 개 리그에서 모두 정상급 활약을 보였고 특히 우루과이의 나시오날에서는 또 다른 남미의 역대급 수비수 호세 나사치와 함께 엄청난 활약을 보여 신성한 마스터라 불렸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38 프랑스 월드컵 올스타 팀
1945 코파 아메리카 MVP
1994 플라 지 상파울루지 선정 브라질 역대 베스트 일레븐 선정
1996 플라카르지 선정 브라질 역대 베스트 일레븐 선정
1998 이스타당 선정 브라질 역대 베스트 일레븐 선정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18위 로랑 블랑


출생일: 1965년 11월 19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83~2003

훌륭한 수비라인 지휘능력으로 대통령으로 불렸던 수비수, 신속정확한 판단력과 정확한 예측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수비에 능했다. 커리어 초기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경험이 있어서 우수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도 보여줬으며 큰 키를 활용한 헤딩 득점도 일품이었다. 프랑스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며 철의 포백을 이끈 수비라인의 리더였다. 유로 1992를 시작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로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유로에서 3개 대회 연속으로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프랑스는 블랑이 은퇴하고 한일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블랑의 팀 내 비중은 대단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다섯 번 선정되었으며 유효표는 세 번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유로 팀 오브 토너먼트 3회: (1992, 1996, 2000)
ESM 올해의 팀 3회: (1995-96, 1997-98, 1998-99)
옹즈 드 옹즈 3회: (1996~1998)
1990 프랑스 올해의 축구 선수
1998 발롱도르 14위
2000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선수 4위
2004 프랑스 풋볼 선정 역대 최고의 프랑스 축구선수 6위


17위 마르셀 드사이


출생일: 1968년 9월 7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86~2006

바위라고 불렸을 정도로 강인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과격한 수비를 선보였으며 거기에 적절한 위치 선정과 빠른 판단력을 자랑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다. 그런 선수가 패스와 볼 컨트롤에도 능했을 정도로 완벽했다. 클럽에서는 AC 밀란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두 번의 스쿠테토를 획득했으며 첼시에서는 두 번의 FA컵을 우승했으며 대표팀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며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도 상기한 두 대회와 유로 1996에서 모두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클럽과 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의 자리에서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쳐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6번 선정되었으며 그중 10위 안에는 세 번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4회: (1994, 1995, 1998, 1999)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회 선정 (1996, 2000)
1996 발롱도르 8위
1996 FIFA XI
1998 프랑스 월드컵 올스타 팀
2004 FIFA 100
2004 프랑스 풋볼 선정 역대 최고의 프랑스 축구선수 9위
2008 포포투 선정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국인 선수 25위 (수비수 2위)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16위 호세 산타마리아


출생일: 1929년 7월 31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48~1966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195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유명했으며 벽이라고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대인 수비 능력과 헤딩 클리어링을 자랑했으며 특히 머리로 멀리 쳐낸 공이 전방의 동료에게 오차 없이 떨어지는 묘기를 보였다. 남미와 유럽에서 모두 당대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는데 남미에서는 우루과이 리그 5회 우승과 1954 스위스 월드컵 4위를 기록했으며 유럽에서는 레얼 마드리드의 저승사자 군단에서 수비진을 이끌며 여섯 번의 라 리가 우승과 네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었다. 1950년대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지만 아쉽게도 당시에는 수비수를 위한 상이 적어 수상기록 면에서는 불이익을 많이 본 선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4 스위스 월드컵 올스타 팀
1957-58 마르카 평점에 근거한 라 리가 베스트 일레븐
1960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60 발롱도르 10위


15위 카를레스 푸욜


출생일: 1978년 4월 13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96~2014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대인 방어 능력과 열정적이면서도 빈틈이 없는 날카로운 태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위치 선정을 활용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원 클럽 맨으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황금기를 모두 이끌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여섯 번의 리그 우승과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펩 바르샤의 시대를 이끌었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UEFA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끌었는데 특히 남아공 월드컵 4강 독일전에서는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메르테사커와 프리드리히를 뚫고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을 결승으로 인도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올해의 팀 6회: (2002, 2005, 2006, 2008, 2009, 2010)
ESM 올해의 팀 4회: (2001-02, 2002-03, 2004-05, 2005-06)
DBS 칼초의 스페인 라리가 선수 평점 1위: (2004-05, 2006-07)
2006 UEFA 클럽 올해의 수비수
200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10 남아공 월드컵 드림 팀
2010 발롱도르 11위
2016 UEFA 유로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


14위 위르겐 콜러


출생일: 1965년 10월 6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83~2002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토퍼로 당대를 넘어 역대 최고급의 대인 마킹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압도적인 피지컬과 교묘한 심리전을 겸비하며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반 바스텐과 라이벌리를 구축했으며 실제로도 반 바스텐이 가장 상대하기 어렵다고 밝힌 수비수 중 하나다.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세리에의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았으며 유벤투스의 1994-95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도왔으며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며 두 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996-97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키커 랑리스테에서 월드클래스 평가를 여섯 번이나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스토퍼 부문 1위: 12회 선정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6회 (1986-87 ~ 1988-89, 1990-91, 1998-99, 2000-01)
1992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97 옹즈 드 옹즈
1997 독일 올해의 선수
1997 발롱도르 11위
2011 1980년대 이후 세리에 A 역대 외인 선수 랭킹 37위 (수비수 7위, 중앙 수비수 3위)


13위 가에타노 시레아



출생일: 1953년 5월 25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2~1988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끈 리베로로 뛰어난 통솔력과 정확한 커버 플레이는 물론 롱패스와 중거리 슈팅 같은 공격적인 재능에도 능했으며 냉정한 성격으로 돌발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팀을 잘 수습했다 유벤투스에서는 일곱 번의 스쿠테토와 각 한 차례의 UEFA컵,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유러피언컵을 모두 우승해본 대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1980 UEFA 유로 4위와 1982 스페인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다만 가진 능력과 이룬 커리어에 비해 상복이 매우 없는 선수로 손꼽힌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8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82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
1982 발롱도르 12위
2011 이탈리아 풋볼 명예의 전당
2017 유벤투스 올 타임 베스트 일레븐 선정


12위 빌리 라이트


출생일: 1924년 2월 6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39~1959

1950년대 최고의 수비수로 키는 173cm 정도로 매우 작았으나 강력한 승부욕과 태클로 자신보다 큰 선수들을 제압했으며 뛰어난 전술안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잘 읽었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센츄리 클럽에 가입한 선수이며 울버햄튼의 원 클럽맨으로 세 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잉글랜드애 울버햄튼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탑 10 안에 세 번이나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2 FWA 올해의 축구 선수
1957 발롱도르 2위
1970 월드 스포츠지 선정 역대 베스트 일레븐 하프백 부분 3위
1998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2002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009 울버햄튼 원더러스 명예의 전당
2009 골닷컴 선정 잉글랜드 역대 축구 선수 21위


11위 파비오 칸나바로


출생일: 1973년 9월 13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91~2011

아주리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작은 키임에도 용수철과도 같은 점프력을 보여주며 제공권 장악에 강했고 터프한 대인 수비와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 그리고 지능적인 수비라인 통솔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수비수였다. 클럽에서는 파르마에서 튀랑, 센시니와 함께 세리에 7공주에 속하는 팀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수비라인을 구성해 UEFA컵 우승과 두 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공헌했으며 이후 인테르에서는 부진했으나 유벤투스에서 완벽히 부활해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대표팀에서는 아주리에서는 1996년 올림픽을 시작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유로 2008을 제외하곤 모두 참가했다. 특히 유로 2000에선 짠물 수비의 진수를 보여주며 팀을 결승에 진출시킨 공로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부폰과 함께 수비라인을 이끌고 아예 필드골은 내어주지 않으며 실버볼과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세리에 올해의 수비수 2회: (2004-05, 2005-06)
200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04-05 ESM 올해의 팀 선정
2006 독일 월드컵 올스타 팀 선정
2006 독일 월드컵 실버볼
2006 이탈리아 올해의 수비수
2006 피파 올해의 선수상 1위
2006 발롱도르 1위
2014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10위 알레산드로 네스타


'아트 디펜더'

출생일: 1976년 3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93~2014

우아하고 지능적인 수비수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태클과 뛰어난 수비 지능으로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하며 상대방의 슈팅 각도를 좁혔으며 빌드업 능력도 뛰어난 우아한 수비수였다. 라치오의 도메스틱 더블을 이끄는 등 라치오의 레전드로서의 길을 탄탄히 걷다가 구단이 재정난을 겪자 어쩔 수 없이 AC 밀란으로 이적해 두 번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국제대회 운은 다소 없는 편인 게 아쉽지만 클럽에서는 당대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 4회: (2000~2003)
UEFA 올해의 팀 4회: (2002~2004, 2007)
1998 세리에 A 영 플레이어
2000 UEFA 유로 올스타 팀
2000 발롱도르 5위
2000-01 ESM 올해의 팀
2004 FIFA 100
2010-11 세리에 A 올해의 팀
2021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AC 밀란 명예의 전당

 

 

9위 세르히오 라모스


'장군'

출생일: 1986년 3월 30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3~현재

스페인 역대 최고의 수비수를 넘어 21세기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넓은 수비 커버 범위로 측면 수비수가 오버래핑한 자리를 지키며 빠른 스피드까지 지녔으며 특히 중요한 순간에는 뛰어난 헤딩 능력을 활용한 득점력이 일품이었다. 커리어 부분에서는 끝판왕인데 2010년대 수비수에 관련된 상을 모조리 휩쓸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룬 팀 커리어도 라 리가 5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모두 석권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뤄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특유에 거친 플레이 때문에 라 리가 최다 퇴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거친 반칙에 관대했던 1980년대 이전의 선수면 더 높게 평가받았을 수 있었겠지만 잦은 퇴장은 수비수로서에선 큰 결점이라 더 높은 순위에 오르진 못해 아쉽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올해의 팀 9회: (2008, 2011~2020)
라 리가 올해의 수비수 5회: (2011-12 ~ 2014-15,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4회: (2013-14, 2015-16 ~ 2017-18)
ESM 올해의 팀 4회: (2007-08, 2011-12, 2014-15, 2016-17)
UEFA 올해의 수비수 2회: 2016-17, 2017-18
2010 남아공 월드컵 드림 팀
2012 UEFA 유로 올스타 팀
2017 발롱도르 6위
2020 발롱도르 드림팀 수비수 부문 3위
베를린브리츠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베를린브리츠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선수 9위

 

 

8위 로날드 쿠만


'디펜더 득점왕'

출생일: 1963년 3월 21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80~1997

골 넣는 수비수로 다수의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리베로로 기본적인 수비 능력부터 우수한 빌드업 능력과 강력한 킥력을 활용한 득점력과 찬스 메이킹에 능한 공격형 수비수였다. 아인트호벤과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1988년에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무려 21골이나 득점해 수비수임에도 득점 3위에 올랐으며 아인트호벤의 트레블과 네덜란드의 유로 우승을 동시에 이뤄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라 리가 4연패와 마지막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그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 연장전에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기가 막힌 프리킥을 직접 득점했다. 발롱도르 탑 20 안에 세 번이나 들었으며 10 시즌 연속 시즌 공식전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고 특히 1993-94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감독 시절 라 리가에서 부진했던 이력때문에 저평가 받는게 아쉬운 선수.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4회: (1988, 1992~1994)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 2회: (1987, 1988)
1988 UEFA 유로 팀 오브 토너먼트
1988 발롱도르 5위
1993-94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10시즌 연속 공식 경기 두 자리 수 득점 성공
1987-88 시즌 공식 경기 26골로 역대 수비수 한 시즌 최다 득점
프로 통산 253골로 수비수 역대 최다 득점자

 

 

7위 다니엘 파사레야


'엠페라도르'

출생일: 1953년 5월 25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71~1989

완벽한 수비 능력과 훌륭한 수비라인 지휘 능력, 그리고 강력한 킥력을 활용해 득점과 찬스 메이킹마저 담당했으며 17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제공권 장악 능력이 오히려 강점에 속하는 만능 디펜더로 남미 축구 역사상 최고의 리베로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아르헨티나 리그를 평정했으며 세리에 A에 도전해서도 피오렌티나에서 팀의 상위권 도약을 도왔으며 특히 마지막 시즌에는 무려 리그 11골을 기록하기도 한다. 다소 논란이 많은 대회지만 주장으로써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예정이었지만 대회 직전 식중독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벤치로 내려가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Top 10에 무려 여섯 번이나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리에 A 외국인 선수 랭킹 2위 2회: (1985-86, 1986-87)
1976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올스타 팀
1978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4위
1994 프랑스 풋볼 선정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99위
1999 엘 그라피코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6위
1999 월드 사커지 선정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66위
2004 FIFA 100
2015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선정 역대 베스트 일레븐
2021 IFFHS 선정 남미 역대 올스타 팀
2021 IFFHS 선정 세계 역대 올스타 팀 2진
수비수 최초로 리그 20골 돌파 (1976 시즌)

 

 

6위 호세 나사치


'위대한 사령관'

출생일: 1901년 3월 24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16~1937

우루과이를 넘어 축구 역사에서도 최고의 수비수 반열에 있는 선수로 당시로서는 굉장한 거구로 압도적인 힘과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상대 공격수를 잡아먹었다. 그의 튼튼한 수비력에 우루과이의 유명한 소설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는 X선조차 그의 수비를 뚫지 못할 것이라는 찬사를 보냈으며 리더십도 뛰어나 위대한 사령관이라 불렸다. 월드컵이 탄생하기 이전 세계 최고의 축구 권위 대회인 올림픽에서 주전 멤버로 두 번이나 금메달을 땄으며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네 번이나 우승했다. 그리고 초대 월드컵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공격수들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으며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네 번 우승했으며 1923년과 1935년, 두 번이나 MVP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소속팀이 상대적으로 약체였던 벨라 비스타인지라 클럽 커리어는 이후 선수 말년에 나시오날에서 리그 4연패를 기록하며 달성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코파 아메리카 MVP 2회: (1923, 1935)
1930 초대 우루과이 월드컵 골든볼
1994 프랑스 풋볼 선정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56위
1999 IFFHS 선정 20세기 남아메리카 최고의 선수 26위 (중앙 수비수 2위)
1999 월드 사커지 선정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75위
베를린브리츠 선정 1920년대 최고의 수비수
베를린브리츠 선정 1920년대 최고의 선수 8위

 

 

5위 마티아스 잠머


'마지막 리베로'

출생일: 1967년 9월 5일
국적: 동독 → 독일
활동기간: 1985~1998

마지막 리베로라 불리는 사나이로 스리 백 시스템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은 불가능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깨며 스리 백 시스템에서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축구 지능과 수비 조율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전성기는 짧지만 그 고점은 가히 베켄바우어 다음가는 선수인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발롱도르 탑 텐 안에 3년 연속으로 들었으며 대표팀에서는 유로 1996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초의 MVP를 받아냈고 1997년에는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성기 한정으로는 베켄바우어에 가장 근접한 모습을 보여준 수비수지만 1997-98 시즌에 당한 부상으로 은퇴하면서 신화는 아쉽게 막을 내렸고 그의 부상과 함께 디 만샤프트는 몰락하고 만다. 키커 랑리스테 월드클래스 등급을 네 번이나 받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최고의 리베로 4회 선정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3회 선정 (1990-91, 1991-92, 1994-95)
독일 올해의 선수 2회: (1995, 1996)
1994-95 ESM 올해의 팀
1996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96 UEFA 유로 MVP
1996 옹즈 드 옹즈
1996 옹즈도르 3위
1996 발롱도르 1위
1999 월드 사커지 선정 축구사 100인의 레전드

 

 

4위 엘리아스 피게로아


'베켄바우어에 대한 남미의 대답'

출생일: 1946년 10월 25일
국적: 칠레
활동기간: 1964~1982

서독의 베켄바우어의 라이벌로 평가받았으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했으며 큰 체격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은 실로 감탄을 할 만했으며 큰 키에도 몸이 굉장히 유연했고 아주 민첩했으며 수비라인 조율 능력도 뛰어나 마티아스 잠머와 함께 오프사이드 트랩을 가장 잘 구사하던 선수다. 그리고 공격 전개 능력은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 득점에도 능했다. 네우송 로드리게스란 브라질 축구 평론가의 말을 빌리자면 백작처럼 우아하고 벵갈호랑이처럼 위험했다. 피게로아는 완벽한 수비수였다고 전해진다. 소속 국가 칠레가 약체임에도 서독을 상대로 엄청난 수비 능력을 보여줘 베켄바우어를 경악하게 했으며 우루과이 리그와 브라질 리그를 평정한 수비수다. 특히 인테르나시오날에서는 다섯 번의 주립 리그와 두 번의 전국 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남미 올해의 선수상 1위 3연패와 3위 한 번이라는 대기록을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남아메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1위 3회: (1974, 1975, 1976)
남아메리카 올해의 수비수 6회: (1972~1977)
우루과이 리그 최고의 선수 3회: (1967, 1968, 1971)
브라질 리그 최고의 선수 2회: (1972, 1976)
1974 서독 월드컵 올스타 팀
1999 20세기 세계 최고의 선수 37위
1999 남아메리카 최고의 선수 8위 (중앙 수비수 1위)
2000 우루과이 리그 20세기 최고의 외국인 선수
2001 브라질 리그 20세기 최고의 외국인 선수
2004 FIFA 100
베를린브리츠 선정 1970년대 최고의 수비수 2위
베를린브리츠 선정 1970년대 최고의 선수 6위

 

 

3위 프랑코 바레시


'로쏘네리의 심장'

출생일: 1960년 5월 8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7~1997

AC 밀란과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수비라인 통솔 능력과 빠른 스피드, 정확한 롱패스,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AC 밀란에서 암흑기 시절 세리에 B 우승을 두 번 이뤄내며 팀을 승격시켰으며 이후 베를루스코니에게 인수된 이후 사키의 밀란 제너레이션 기간에는 무패 우승을 포함한 여섯 번의 우승과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대표팀에서도 백업 멤버로 1982 스페인 월드컵 우승을 맛봤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3위,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경험했다.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7번의 노미네이트와 네 번의 Top 10, 그리고 최고 성적 2위를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3회 수상 (1990~1992)
1989 발롱도르 2위
1989-90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올스타 팀
1994 가에타노 시레아상 (30세 이상의 세리에 선수들에게 주는 상)
1999 20세기 세계 최고의 선수 33위 (중앙 수비수 3위)
2004 FIFA 100
2013 이탈리아 명예의 전당
2021 IFFHS 선정 세계 역대 올스타 팀
2021 발롱도르 드림팀 수비수 부문 2위
베를린브리츠 선정 1990년대 최고의 수비수
베를린브리츠 선정 1990년대 최고의 선수 9위

 

 

2위 바비 무어


'종가의 상징'

출생일: 1941년 4월 12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58~1978, 1983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자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 빼어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은 기본이고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리더십과 뛰어난 롱 패스를 활용한 플레이메이킹 능력, 타고난 전술안 등 수비수로서 필요한 덕목은 모두 가지고 있었다.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표팀에서도 1966 잉글랜드 월드컵의 우승과 유로 1968 3위를 기록하는 등, 무어가 주장으로 이끌던 시절의 잉글랜드는 다른 시대와는 달리 매우 잘 나갔으며 무어가 대표팀에서 물러나자 잉글랜드 대표팀은 일시적으로 몰락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7번 선정되었으며 Top 10에는 세 번을 들었고 최고 성적은 1970년의 2위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2회 선정 (1968, 1969)
1964 FWA 올해의 팀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올스타 팀
196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70 발롱도르 2위
1981 플라카르 선정 축구사 베스트 일레븐
1994 피파 월드컵 올타임 팀
1999 20세기 세계 최고의 선수 24위 (중앙 수비수 2위)
2002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013 월드 사커지 선정 역대 올스타 팀
2021 IFFHS 선정 세계 역대 올스타 팀 2진
베를린브리츠 선정 1960년대 최고의 수비수
베를린브리츠 선정 1960년대 최고의 선수 5위
웸블리 스타디움 앞 동상 건립

 

 

1위 프란츠 베켄바우어



'데어 카이저'

출생일: 1945년 9월 11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64~1983

부정할 수 없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이다. 수비 라인에서의 자유인을 넘어 전 경기장을 자유롭게 누비는 독일식 리베로의 시조로 서독 대표팀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바비 찰튼을 지워냈을 정도로 대인 마킹에도 능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네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대표팀에서도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 팀을 결승에 올리고 신인상을 탔으며 유로 1972, 1974 서독 월드컵을 연달아 제패하고 1976 유로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키커 랑리스테에서는 수비수와 미드필더, 리베로로 총 21번의 월드클래스를 받았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12년 연속 노미네이트에 선정되었고 그중 1965년을 제외한 나머지 11년은 모두 7등 안에 들었을 정도로 당대 최고의 수비수를 넘어 당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았다.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크루이프가 나보다 나은 선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를 이기고 월드컵을 제패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발롱도르 1위 2회 (1972, 1976)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12회 선정: (1965-66 ~ 1976-77)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1회 선정: (1966~1977)
독일 올해의 선수 4회: (1966, 1968, 1974, 1976)
피파 월드컵 올스타 팀 3회: (1966, 1970, 1974)
UEFA 유로 올스타 팀 2회: (1972, 1976)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신인상 & 브론즈슈
1974 서독 월드컵 실버볼
1981 플라카르 선정 축구사 베스트 일레븐
1994 피파 월드컵 올 타임 베스트 일레븐
1999 20세기 세계 최고의 선수 3위 (중앙 수비수 1위, 유럽 국적 선수 2위)
2002 피파 월드컵 올 타임 드림팀
2004 FIFA 100
2013 월드 사커지 선정 역대 올스타 팀
2016 UEFA 유로 역대 올스타
2021 IFFHS 선정 세계 역대 올스타 팀
2021 발롱도르 드림팀 수비수 부문 1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수비수 유일 11년 연속 발롱도르 Top 7 (축구 선수 전체로도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베켄바우어, 호날두, 메시 단 세 명 뿐이다.)
참가한 모든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올스타 팀에 선정

 


아쉽게 탈락한 레전드 센터백들 50인


렌조 데 베키
휘글 카로이
휘글 요제프
움베르토 칼리가리스
비르지니오 로세타
하신토 킨코세스
에랄도 몬젤리오
카를로 파롤라
줄라 로란트
닐 프랭클린
로베르 종케
에른스트 하펠
윌리암 마르티네스
헤수스 가라이
체사레 말디니
얀 포플루하르
잭 찰튼
로랑 베르비스트
벨리보르 바소비치
뫼스죌리 칼만
리누스 이스라엘
무르타즈 후르칠라바
볼프강 베버
훌리오 멜렌데즈
엠렌 휴즈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벡
모르텐 올센
안톤 온드루시
미구엘리
브와디스와프 츠무다
풀비오 콜로바티
클라우스 아우겐탈러
우고 데 레온
귀도 부흐발트
루네 브라체트
대니 블린트
조르주 그륀
리카르도 페리
미오그라드 벨로데디치
아우다이르
토니 아담스
치로 페라라
게오르게 포페스쿠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로베르토 아얄라
사미 히피아
숄 캠벨
왈테르 사무엘
히카르두 카르발류
벵상 콤파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라파엘 바란

앞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 젊은 센터백들


* 버질 반 다이크 (순위에 이미 있지만 기량 유지시 순위 상승 가능성이 굉장히 높음)
* 라파엘 바란 (아쉽게 탈락한 레전드 센터백들 50인에도 포함)
밀란 슈크리니아르
후벵 디아스
에데르 밀리탕
다요 우파메카노
로날드 아라우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마티아스 더리흐트

 

제3대륙의 영웅들


치멘 브왕가
살레 뉘에이메흐
토마스 둘리
클라우디오 수아레스
홍명보
누르딘 나이벳
최진철
새뮤얼 쿠포어
라파엘 마르케즈
칼리드 쿨리발리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 해당 글 작성 기준일은 2022년 2월 5일 ~ 2022년 2월 7일 입니다.

* 해당 순위는 주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객관적이려고 노력해도 인간이 매기는 순위는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반박은 환영하오나 근거 없는 비난은 사절합니다.

 

* 시대가 다른 선수들을 평가하는 데에는 여러 관점이 들어갑니다. 제 생각과 다른 의견을 존중합니다.

 

* 여러분들이 주시는 포텐은 글쓴이의 글에 포텐을 터트리는데 큰 힘이 됩니다.

댓글 20

아류겐 2022.02.07. 16:17
진자 라모스는 아무리 깎아내려고 해도 축구로는 못 깐다 이말이야..푸욜 뺨 때린 거로는 까도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2.07. 23:54
 아류겐
그나마 하나 까자면 퇴장이 많은거죠
그것도 1980년대였다면 상쇄됬을듯요
댓글
블루스 2022.02.07. 19:24
 대깨범
아니 나 진짜 몰라서 그럼.
댓글
대깨범 2022.02.07. 19:25
 블루스
우리가 발롱이라 부르는게 여기서 포텐임
댓글
블루스 2022.02.07. 19:26
 대깨범
아~ 펨코꺼구나 ㄷㄷ 나 펨네가 첫커뮤고 여기밖에 안해서 잘 모름 ㅇㅇ ㄱㅅㄱㅅ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2.07. 23:54
 블루스
사실 제 블로그 펨네 펨코순으로 옮김..
댓글
블루스 2022.02.08. 07:01
 FCU회장
뭐... 여튼 좋은 양질의 글 ㄱㅅㄱㅅ
댓글
경남뼈주먹 2022.02.07. 18:37
보면서 느낀게 홍명보가 유럽진출 했다면 한단계 더 발전해서 부족한 점을 채웠을지, 실패하고 다시 한국 일본으로 돌아왔을지 궁금함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2.07. 23:54
 경남뼈주먹
감독이 누구냐가 중요했을수도요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2.08. 09:30
 칸나바로
인테르에서만 잘했다면 더 높게 줬을수 있는데.. 미안합니다ㅜㅜ
댓글
탱구는여신이다 2022.02.08. 13:34
근데 진짜 옛날선수들이랑 지금 선수들이랑 비교햬면 너무 차이가 나는거 같음...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2.09. 00:54
 탱구는여신이다
사실 전술이나 장비 등 고려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재미로만 보심이 편할거같아요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벤트 해축백일장 수상작 발표 (8, 9회차 공동) 3 Giallorossi 281 9
이벤트 야근에 찌든 이벤트 주최자로 인해 또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 승무패 이벤트(~7/24 22:00) 4 Giallorossi 5294 11
츄또공지 해외축구갤러리 츄르토토 규칙+츄사장 명단 3 Giallorossi 1664 11
공지 CHUGGU 해외축구갤러리 공지사항 20240615 1차 개정판 42 강미나 10338 56
인기 [Fotmob] 이강인, 리그앙 기회 창출 2위 히꼬작가 26 4
인기 텐하흐 경질되면 누가 감독 후보군에 오르려나 4 비오는날우동 31 3
인기 펩빡이는 어떻게든 가진 자원에서 낼수 있는 최상의 답은 찾아내긴 하더라 1 프리드 22 3
축구칼럼
이미지
프리드 124 14
축구칼럼
이미지
강미나 385 34
축구칼럼
이미지
varclub 481 9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78 4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235 5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233 6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521 6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88 7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72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208 10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70 5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86 6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260 9
축구칼럼
이미지
뚜따전 304 20
축구칼럼
이미지
프리드 264 24
축구칼럼
이미지
뚜따전 406 5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210 3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267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375 14
축구칼럼
이미지
포르테 26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