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스압주의> 토르난테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Top 50

최대한 객관적이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작성자 주관이 강하게 들어갈수밖에 없는 글임을 유념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50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출생일: 1984년 2월 22일
국적: 세르비아
활동기간: 2001~2021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겸임하는 세르비아인 수비수로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수비수였다.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2-13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도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세르비아 올해의 선수상 2회: (2012, 2013)
PFA 올해의 팀 2회: (2009-10, 2014-15)
2014-15 ESM 올해의 팀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49위 비브 앤더슨


출생일: 1956년 7월 29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74~1995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의 흑인 선수로 당시에 만연해 있었던 인종차별의 시련을 견뎌내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써낸 입지전적의 축구 선수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특히 노팅엄에서는 1976-77 시즌에 2부 리그 우승을, 1977-78 시즌엔 팀의 유일한 1부 리그 우승을, 그리고 1978-79 시즌과 1979-80 시즌에는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FTA 올해의 팀 3회: (1978-79, 1979-80, 1986-87)
1979 옹즈 드 옹즈

48위 크리스티안 파누치


출생일: 1973년 4월 12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90~2010

1990년대와 2000년대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명 수비수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었으며 안정적인 볼 키핑과 압도적인 제공권 경합 능력을 앞세워 AC 밀란에서는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라 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AS 로마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기록했다. 양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를 봤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4 시즌 브라보 어워드
2007-08 시즌 ESM 올해의 팀

47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출생일: 1989년 8월 28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06~현역

우수한 신체 능력과 뛰어난 축구 지능을 겸비했고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강점 덕분에 수비지역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첼시에서는 외국인임에도 주장으로 빅 이어를 들어올렸으며 그 외에도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UEFA 유로에서 4강에 진출하는 데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13-14 첼시 올해의 선수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올해의 스쿼드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021 발롱도르 29위

46위 카일 워커


출생일: 1990년 5월 28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2008-현재

21세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우수한 신체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 그리고 우수한 오른발 킥력을 활용한 빌드업에도 능했으며 수비 스킬도 뛰어나 백 3 시스템에서는 우측 스토퍼로도 활약한다.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름을 날렸으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를 이뤄냈으며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내는데 공헌했으며 유로에서는 삼사자 군단을 대회 최초로 결승에 올려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PFA 올해의 팀 3회: (2011-12, 2016-17, 2017-18)
2011-12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2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45위 마르쿠스 바벨


출생일: 1972년 9월 8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91~2007

1990년대 중후반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성을 날린 라이트백이자 센터백으로 뛰어난 제공권 능력과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로 팀의 후방을 수호했으며 강력한 킥력으로 빌드업을 하거나 심지어는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능력들로 알렉스 퍼거슨이 간절히 영입을 원했던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세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번의 UEFA컵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리버풀에서는 2000-01 시즌에 FA컵, 리그컵, UEFA컵을 우승하며 미니 트레블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급격하게 근무력이 사라지는 병인 길링 바레 증후군으로 인해 다소 이른 나이에 몰락했다. 그리고 카푸, 튀랑, 사네티 등 당대에 쟁쟁했던 풀백들에게 가려져 상복이 없다.

44위 단 페트레스쿠


출생일: 1967년 12월 22일
국적: 루마니아
활동기간: 1986~2003

1990년대 루마니아의 전성기를 이끈 라이트백으로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지원과 견고한 대인 수비 능력을 모두 겸비했다. 스테아우아 부큐레슈티와 첼시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첼시에서는 컵 위너스 컵을 포함해 총 네 개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8 포포투지 선정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윋대한 외국인 선수 87위

43위 토마스 베어톨트


출생일: 1964년 11월 12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82~2001

수비 지향적인 라이트백으로 넓은 커버범위와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으며 라이트백은 물론 센터백 역할도 소화할 수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베로나, 로마, 슈투트가르트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월드컵 우승을 일구어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87 옹즈 드 옹즈
1993-94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42위 마우로 타소티


출생일: 1960년 1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8~1997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둔 라이트백으로 뛰어난 운동능력과 왕성한 활동량과 거친 태클을 앞세워 오른쪽을 견고하게 방어했다. AC 밀란에서 바레시, 코스타쿠르타, 말디니와 함께 10년간 철의 포백을 구성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다섯 번의 스쿠테토와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2회 (1992, 1993)
1996 가에타노 시레아 상
AC 밀란 명예의 전당

41위 슈테판 로이터


출생일: 1966년 10월 16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84~2004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과 훌륭한 지구력과 강력한 몸싸움을 겸한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팀의 오른쪽을 책임지며 터보라 불렸던 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리베로, 윙어도 볼 수 있었으며 현역 마지막 시즌인 2003-04 시즌에도 시즌 공식 경기를 37경기나 소화한 철인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5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끌었고 대표팀에서도 유로 우승과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2회: (1990-91, 1994-95)

40위 다니 카르바할


출생일: 1992년 1월 11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2010~

람이 은퇴하고 아우베스가 노쇠화로 정상에서 내려간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뛰어난 공수 밸런스와 영리한 판단력을 활용한 수비와 기습적인 타이밍에 치고 올라와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과 라 리가 2회 우승을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회 선정: (2013-14, 206-17)

39위 조슬랭 앙글로마


출생일: 1965년 8월 7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85~2007

철벽 같은 신체 능력과 전광석화와 같은 주력, 그리고 엄청난 지구력을 보유했다. 마르세유와 발렌시아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마르세유에서는 개편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발렌시아에서는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는 유로 1992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 (1996-97, 1999-2000, 2000-01)
1992 UEFA Euro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04 프랑스 풋볼 선정 프랑스 역대 축구 선수 Top 100: 76위

38위 파트릭 바티스통


출생일: 1957년 3월 12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73~1991

강력한 수비력과 고차원의 전술안, 그리고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맞으며 오버래핑 타이밍이 적절했고 리베로 포지션도 겸비할 수 있었다. 셍테티엔과 보르도에서는 리그 앙 우승을 이끌었으며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두 번의 월드컵 준결승과 1984 유로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슈마허 골키퍼의 가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2회: (1984, 1986)
2004 프랑스 풋볼 선정 프랑스 역대 축구 선수 Top 100: 42위

37위 안토넬로 쿠쿠레두


출생일: 1949년 10월 4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66~1985

유벤투스의 황금기 때 활약한 수비수로 건실한 지구력과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 그리고 라이트백과 스토퍼,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던 선수였다. 유벤투스에서 여섯 번의 스쿠테토와 한 번의 UEFA컵을 우승하는 등 훌륭한 팀 커리어를 보유했으나 베르디 포그츠, 만프레트 칼츠, 그리고 팀 동료인 클라우디오 젠틸레에 밀려 상복이 없는 비운의 선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7 옹즈 드 옹즈 라이트백 부분 투표 5위

36위 니우통 데 소르디


출생일: 1931년 2월 14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49~1965

상 파울루 FC의 레전드 수비수로 다른 브라질의 풀백과는 다르게 공격력보다는 견고한 수비력이 더 빛나 사람들로부터 모룸비의 벽이라고 칭송받았다. 대표팀에서는 자우마 산투스에 의해 비운의 이인자로 평가받았으나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자우마 산투스가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하자 결승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결승전에서 자우마 산투스의 맹활약으로 그의 활약이 묻힌 비운의 선수다. 하늘께서는 왜 자우마 산투스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나 나우통 데 소르디를 낳았는가라고 해도 이견이 없었을 비운의 수비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8 글루브지 선정 스웨덴 월드컵 최고의 라이트백 3위

35위 샌디 저딘


출생일: 1948년 12월 31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66~1988

스코틀랜드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축구 지능과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수비수도 볼 수 있었다. 레인저스에서 1971-72 시즌 컵 위너스 컵에서 우승했으며 세 번의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SFWA 올해의 선수: 1974-75, 1985-86
스코틀랜드 명예의 전당 헌액
레인저스 FC 명예의 전당 헌액

34위 대니 맥그레인


출생일: 1950년 5월 1일 
국적: 스코틀랜드
활동기간: 1970~1988

스코틀랜드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적극적인 공격 가담 이후 날리는 정교한 크로스와 견고한 대인 방어 능력 및 정확한 상황 판단력을 겸비했다. 셀틱에서 활약하며 7번의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대표팀에서도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6-77 스코틀랜드 올해의 축구 선수
1981 스코틀랜드 대표팀 명예 훈장
2004 스콭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33위 윌리 사뇰


출생일: 1977년 3월 18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95~2008

2000년대 상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높은 예측 능력을 활용한 인터셉트 능력에 뛰어났으며 한 박자 빠르게 올리는 오른발 크로스는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들 사이에서도 단연 압도적으로 뛰어났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섯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000-0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2006 독일 월드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필립 람이 유망주였던 시절에 그의 스승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 세대에 카푸, 사네티, 튀랑 같은 축구 역사에서도 최고 수준의 라이트백이 많아 수상 경력이 아쉽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측면 수비수 랭킹 1위 2회

32위 호어스트디터 회트게스


출생일: 1943년 9월 10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63~1978

베르더 브레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대인 마킹 능력으로 인해 철의 다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서독 대표팀으로 1966 잉글랜드 월드컵, 1070 멕시코 월드컵, 유로 1972에 주전으로 나와 월드컵 준우승과 유로 우승을 경험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부문별 1위 4회: (측면 수비수 3회, 중앙 수비수 1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3회: (1964-65, 1966-67, 1969-70)
1966 엘 그라피코지 선정 잉글랜드 월드컵 세컨드 일레븐

31위 루이스 에이사기레


출생일: 1939년 6월 22일
국적: 칠레
활동기간: 1956~1967

측면 수비수의 오버래핑을 보편화시킨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강력한 공격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지원하는 능력으로 1962 칠레 월드컵에서 조국 칠레의 월드컵 3위를 기록하게 했다.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의 원 클럽맨이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엘 그라피코지 선정 1960년대 남아메리카 최고의 라이트백 2위

30위 오베르 베리마크


출생일: 1930년 11월 16일
국적: 스웨덴
활동기간: 1948~1965

북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으며 견고한 일대 일 수비 능력과 한 박자 빠르게 들어오는 슬라이드 태클을 앞세워 오른쪽을 지켰다.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견고한 수비로 스웨덴 대표팀의 현재로선 유일한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2회: (1960, 1961)
1958 스웨덴 월드컵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58 스웨덴 올해의 선수
2003 스웨덴 축구 명예의 전당

29위 레안드루


출생일: 1959년 3월 1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78~1990

우리가 흔히 아는 브라질의 측면 수비수들과는 다르게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 조금 더 빛났던 선수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대인 방어 능력과 깔끔한 태클이 일품이었고 중앙 수비수로 기용되기도 했다. 물론 공격적인 재능도 없는 건 아니라 측면에서 깔끔한 크로스로 지원하는 능력도 우수했다. 플라멩구의 원 클럽 맨으로 지쿠, 주니오르와 함께 플라멩구 왕조를 세우며 주립 리그 5회 우승과 전국리그 3회 우승, 그리고 1981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특히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에서 붉은 제국을 세운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하기도 했다. 다만 대표팀 성적은 아쉬운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우승후보 1순위, 또는 역대 최강의 팀에 버금간다는 칭송을 들었으나 2차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브라질 리그 베스트 일레븐 2회: (1982, 1985)

28위 넬리뉴


출생일: 1950년 7월 26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70~1987

공격력이 특히 빛났던 브라질의 라이트백으로 특히 킥력이 대단했으며 우수한 수준의 크로스와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을 날리는 능력은 일품이었으며 역대에서도 손에 꼽는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커브볼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크루제이루에서 네 번의 주립 리그 우승과 1976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했으며 아틀레티쿠 마네이루에서도 네 번의 주립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브라질 리그 베스트 일레븐 4회: (1975, 1979, 1980, 1983)
2001 플라카르지 선정 20세기 브라질 축구 결산 최고의 프리키커 2위

27위 호안 세가라


출생일: 1927년 11월 15일
국적: 스페인
활동기간: 1949~1964

1950년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을 상징하던 라이트백으로 레프트백과 센터백도 소화했으며 지능적인 수비와 헌신적인 수비를 겸비한 수비진의 리더였다. 바르셀로나에서 라 리가 4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 컵 2회 우승, 라틴 컵 1회 우승,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을 경험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마르카지 평점 기준 라 리가 베스트 일레븐 2회: (1957-58, 1959-60)
1959 발롱도르 20위

26위 필 닐


출생일: 1951년 2월 20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68~1989

리버풀의 최전성기 시절인 붉은 제국 시절을 이끈 선수로 측면 수비수치고는 훌륭한 득점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모두 겸했으며 다재다능하여 중앙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금강불괴와 같은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리버풀 입단 이후에 첫 시즌과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5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공식 경기 417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여덟 번의 리그 우승과 네 번의 유러피언 컵을 포함해 23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85 옹즈 도 옹즈


25위 게리 네빌


출생일: 1975년 2월 18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92~2011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수놓은 라이트백으로 날카로운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건실한 수비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 클럽맨으로 1998-99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여덟 번의 리그 우승과 세 번의 FA 컵 우승, 그리고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PFA 올해의 팀 5회 선정 (1996-97~1998-99, 2004-05, 2006-07)
1997-98 ESM 올해의 팀
2015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4위 블라디미르 베소노프


출생일: 1958년 3월 5일
국적: 우크라이나
활동기간: 1976~1991

디나모 키예프와 소련을 대표하는 공격형 라이트 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압박 수비 능력, 그리고 훌륭한 오른발 킥력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여섯 차례의 소련 탑 리그 우승과 1985-86 시즌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7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1986 우크라이나 연방 올해의 선수 3위
1988 우크라이나 연방 올해의 선수 2위
1989 우크라이나 연방 올해의 선수 1위
planetworldcup.com 선정 소련 역대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선정


23위 슈베르트 김베타


출생일: 1920년 4월 14일,
국적: 우루과이
활동기간: 1940~1960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무려 열 번이나 리그 우승을 경험한 라이트 백으로 우수한 대인 방어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오늘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역할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네 번의 코파 아메리카와 1950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42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의 주포 아데미르를 묶어내는 데 성공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이때의 활약으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50 브라질 월드컵 올스타 팀

22위 조르지뉴


출생일: 1964년 8월 1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82~2002

카푸 직전에 브라질 대표팀 붙박이 주전 라이트백으로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는 물론이고 교묘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수를 돌파하고 오른발 얼리 크로스로 공격에 지원하는 능력이 대단했다. 플라멩구,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으며 한 차례의 브라질 세리 A와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대표팀에서는 1983 청소년 월드컵과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91 FIFA XI
1994 미국 월드컵 올스타 팀
1996 J리그 MVP
1996 J리그 베스트 일레븐

21위 지미 암필드


출생일: 1935년 9월 21일,
국적: 잉글랜드
활동기간: 1954~1971

바위라 불렸던 라이트백으로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추앙받는 선수다. 바위라 불릴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수비로 블랙풀을 리그 준우승에까지 올려놨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에 뽑혔지만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 비운의 선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4 에스타디오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2000 텔레그라프지 독자 선정 잉글랜드 세기의 베스트 일레븐
2014 풋볼 데일리지 선정 잉글랜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
2016 GolTV 선정 잉글랜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
2019 익스프레스 선정 잉글랜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블랙풀 FC 명예의 전당

20위 지안루카 잠브로타


출생일: 1977년 2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94~2014

2006년 한 해 한정으로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였던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오른발 킥을 활용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도 겸했고 양발을 모두 잘 써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메짤라의 위치에서도 활약했다. 유벤투스에서 두 차례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국의 우승을 견인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4 UEFA 유로 올스타 팀
2006 독일 월드컵 올스타 팀
2006 UEFA 올해의 팀
2006 발롱도르 20위

19위 파울 야네스


출생일: 1912년 3월 11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30~1951

유럽 대륙에서는 최초로 측면 수비수 역할을 했던 선수 중 하나로 기술적이고 우아한 태클로 유명하며 킥의 정확도가 높아 별명이 '정확도 세계 챔피언'이라고 불렸다.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독일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으며 1934년 월드컵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42~1970 독일 대표팀 최다 출전자

18위 파흐루딘 유수피


출생일: 1939년 12월 8일
국적: 세르비아
활동기간: 1957~1972

'죽기 아니면 살기'를 플레이 신조로 삼았던 수비수로 격렬하고 거친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잠재우는 파이터형 측면 수비수였다. 양 측면에서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며 파르티잔과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했다. 특히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빛났는데 1960 로마 올림픽 금메달과 1960 UEFA 유로 우승, 그리고 1962 칠레 월드컵 4위와 같은 주목받는 성적을 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 사커지 월드 일레븐 선정 3회: (1962, 1963, 1968)
1984 프랑프 풋볼 역대 포지션별 선수 랭킹 좌우 풀백 부분 공동 6위 

17위 브란코 스탄코비치


출생일: 1921년 10월 31일
국적: 보스니아
활동기간: 1939~1958

유고슬라비아 역대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는 인물로 측면의 넓은 공간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수비는 물론 공 탈취 이후 빌드업에도 크게 관여해 사령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BSK 베오그라드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BSK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세르비아 리그 2회 우승을, 유고슬라비아 퍼스트 리그에서는 리그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에서는 두 번의 올림픽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리스트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상복이 굉장히 없는 비운의 선수다.


16위 에릭 게레츠


출생일: 1954년 5월 18일
국적: 벨기에
활동기간: 1971~1992

1980년대를 수놓은 라이트백으로 강력한 승부욕과 카리스마로 팀을 장악했으며 상대 수비를 끈질기게 수비해 사람들로부터 '플렌더스의 사자'라고 불렸다. 스탕다르 리에주와 PSV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스탕다르에서는 두 차례의 벨기에 리그 우승과 한 차례의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PSV에선 리그 4연패를 포함해 리그 6회 우승과 1987-88 시즌 트레블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도 벨기에의 전성기 때 활약하며 유로 1980 준우승과 1986 멕시코 월드컵 4강 진출에 공헌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3회: (1982, 1983, 1988)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 2회: (1982, 1983)
1982 벨기에 골든 슈
1982 발롱도르 12위
1995 벨기에 20세기 골든 슈 투표 8위


15위 마누엘 아모로스


출생일: 1962년 2월 1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79~1996

1980년대를 대표하는 공격형 풀백이며 날카로운 오버래핑 능력은 물론이고 반 박자 빠른 롱 패스를 활용해 팀의 오른쪽 공격을 주도했던 플레이메이커형 풀백이었다. 모나코에서는 두 번의 리그 앙 우승을, 마르세유에서는 리그앙 3연패를 이끌었으며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982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신인상을 타냈고 1986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3회: (1986, 1987, 1988)
1982 스페인 월드컵 신인상
1986 멕시코 월드컵 올스타 팀
1986 프랑스 올해의 선수
1986 FIFA XI
1986 발롱도르 4위

14위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출생일: 1939년 4월 25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58~1977

그란데 인테르 시절 활약했던 라이트 백으로 자이르 다 코스타의 위치에 따라 라이트 백과 스토퍼로 자유자재로 변했다. 당대 최고의 대인 마킹 실력을 자랑했으며 에우제비우나 푸스카스 같은 훌륭한 공격수들을 마킹하며 명성을 쌓았다. 인테르에서 네 번의 세리에 A 우승과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나폴리에서도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저 유로 1968 우승과 1970 멕시코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4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1973 폴란드 Przeglad Sportowy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2008 골딧컴 선정 인터 밀란 역대 베스트 일레븐
2017 잔피에로 벤투라 선정 이탈리아 역대 베스트 일레븐

13위 마이콩



출생일: 1981년 7월 26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2000~

2000년대 후반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강한 지구력과 수비력은 물론 훌륭한 볼 컨트롤과 오른쪽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오버래핑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오른쪽을 지배해 마른쪽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고점은 역대 최고급 선수로 고점을 유지 못해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인터 밀란에서 세리에 4연패를 기록하며 세리에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날렸으며 2009-10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ESM 올해의 팀 2회: (2008-09, 2009-10)
2003 북중미 골드컵 베스트 일레븐 (초대국 자격으로 참가)
2009-10 UEFA 올해의 수비수
2010 남아공 월드컵 드림팀
2010 UEFA 올해의 팀
2010 삼바도르
2010 발롱도르 17위 (사족으로 트레블 팀 인테르에서의 영향력과 월드컵의 활약을 모두 고려할 때 굉장히 저평가된 순위라 생각한다.)

12위 빔 수르비어


출생일: 1945년 1월 16일
국적: 네덜란드
활동기간: 1964~1987

1970년대 아약스와 오렌지 군단을 이끌던 라이트 백으로 그의 매서운 오버래핑과 뛰어난 패싱력은 토털 풋볼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약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수르비어는 에레데비시에 7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다. 대표팀에서도 1974 서독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는데 큰 기여를 했다.

11위 클라우디오 젠틸레


출생일: 1953년 9월 27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1~1988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 리비아의 독재자인 "카다피"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이런 거친 수비 방식과는 별개로 오른발로 올리는 정교한 크로스는 그가 속한 팀의 공격 루트 중 하나로 활용되기도 했다. 젠틸레는 여섯 번의 스쿠테토를 획득했으며 UEFA컵과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을 제패하며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유로 1980에서는 4강에 올랐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마라도나, 지쿠, 루메니게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을 틀어막으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78 옹즈 드 옹즈
1978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198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82 스페인 월드컵 올스타 팀

 

10위 하비에르 사네티


'Il Capitano'

출생일: 1973년 8월 10일
국적: 아르헨티나
활동기간: 1992~2014

공격 상황에서 크로스 능력은 아쉬웠지만 견고한 수비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주력을 활용해 공수를 오가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메짤라, 레프트백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인터 밀란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2009-10 시즌 트레블을 이루며 주장으로 빅 이어를 들어내며 그의 등번호 4번을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만들었으며 대표팀에서도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롱런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2004 FIFA 100
2010 가에타노 시레아 트로피
2011 풋볼 이탈리아 선정 1980년 이래 세리에 A 최고의 외국인 선수 15위
2014 인터 밀란 구단 영구 결번 (4번)
2018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2018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세리에 A 역대 외국인 최다 출장

 

 

9위 주세페 베르고미


'삼촌'

출생일: 1963년 12월 22일
국적: 이탈리아
활동기간: 1979~1999

인테르의 원 클럽맨이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라이트백이자 센터백으로 우수한 수비 지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발 그리고 터프한 수비와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두 포지션에서 모두 당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인테르의 원 클럽 맨으로 20년간 헌신하며 20세기 마지막 스쿠테토를 이끌었으며 세 번의 UEFA 컵 제패에 공헌했다. 대표팀에서도 1982 스페인 월드컵 우승과 1988 유로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옹즈 드 옹즈 3회: (1989~1991)
1988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1997 가에타노 시레아 트로피
2004 FIFA 100
2016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
2020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8위 만프레트 칼츠


'바나나 크로스'

출생일: 1953년 1월 6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71~1991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선수로 역대 최고의 오른발 크로서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크로스 실력을 보여 이를 두고 바나나 크로스라 불렸으며 실제로 함부르크와 디 만샤프트에서 칼츠의 크로스와 흐루베쉬의 헤딩은 중요한 공격 루트로 자리잡았다. 함부르크에서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우승을 공헌했으며 대표팀에서도 유로 1980 우승과 1982 스페인 월드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발롱도르 투표에서 10위 안에 두 번이나 들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6회 선정
스포르트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3회: (1977, 1979, 1980)
옹즈 드 옹즈 2회 선정: (1980, 1981)
1979 발롱도르 4위
1980 발롱도르 10위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출장 2위

 

7위 다니 아우베스


'우승 청부사'

출생일: 1983년 5월 6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2001~현역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선수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더해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측면에서 엄청난 커버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중원과 연계하며 우측 공격수를 지원하는데 능했다. 아우베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라 리가 6회 우승과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유벤투스에서는 세리에 1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파리에서는 두 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대표팀에서도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공을 세웠다. 다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아쉬운 편.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UEFA 올해의 팀 5회: (2007, 2009, 2011, 2015, 2017)
ESM 올해의 팀 5회: (2006-07,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07 발롱도르 14위
2008-09 라 리가 올해의 수비수
2014-15 라 리가 올해의 팀
2016-17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7-18 리그앙 올해의 팀
2019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플레이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팀 우승 트로피를 가진 선수 (47개)

 

6위 필립 람


'믿음직한'

출생일: 1983년 11월 11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2001~2017

펩 과르디올라로부터 펩이 가르친 선수 중 가장 축구를 잘 이해하는 선수라 평가받은 지능적인 라이트백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2010년대 디 만샤프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으며 훌륭한 축구 지능과 강철 같은 체력, 적절한 공격 가담을 겸비한 2010년대 최고의 라이트백이었다. 여덟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여섯 번의 포칼 우승, 그리고 2012-1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마저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독일 대표팀에서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예를 누렸으며 월드컵 대회 올스타 팀에 세 대회 연속으로 선정되었고 유로에서도 2008년과 2012년 선정되며 메이저 대회 5회 연속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게다가 정점의 기량에서 은퇴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포지션별 1위 19회: (수비형 미드필더 3회, 측면 수비수 16회)
UEFA 올해의 팀 5회: (2006, 2008, 2012, 2013, 2014)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5회: (2008-09, 2009-10, 2012-13, 2013-14, 2015-16)
월드컵 대회 올스타 팀 3회 선정: (2006, 2010, 2014)
UEFA 유로 팀 오브 토너먼트 팀 2회 선정: (2008, 2012)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 (2012-13, 2013-14)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
2014 발롱도르 6위
2016 UEFA 유로 역대 베스트 일레븐
2017 독일 올해의 선수상
2020 발롱도르 드림팀 라이트백 3위
메이저 대회 5회 연속 올스타 팀 선정

 

5위 릴리앙 튀랑


'지성적인 야수'

출생일: 1972년 1월 1일
국적: 프랑스
활동기간: 1991~2008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호나우두와 지단이 인정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로 지목되었으며 철학자라는 별명과 야수라는 별명이 공존했는데 냉철한 판단력과 우수한 축구 지능은 물론 강력한 신체 능력과 빠른 발도 겸비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던 모습을 보여줬고 센터백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파르마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특히 대표팀에서는 황금기를 이끌며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도 공헌했다. 상술한 세 개의 대회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전을 기록했다. 심지어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4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두는 공을 세워 브론즈볼을 받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월드컵 대회 올스타 팀 2회 선정: (1998, 2006)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 (1998-99, 2002-03)
1997 프랑스 올해의 선수
1997 구에린 도르
1998 프랑스 월드컵 브론즈 볼
1998 발롱도르 7위
1999 엘 파이스지 선정 유럽축구 최우수 선수 공동 4위
2000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
2004 FIFA 100
2004 프랑프 풋볼지 선정 프랑스 축구 역대 선수 23위
2020 프랑스 풋볼 선정 프랑스 역대 드림팀

 

4위 베르디 포그츠


'크루이프 잡는 사냥개'

출생일: 1946년 12월 30일
국적: 독일
활동기간: 1965~1979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통하며 특히 크루이프마저 완전히 지워버린 발군의 대인 마킹 실력은 당대는 물론 역대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며 팬들로부터 마치 사냥개와 같다고 'Der Terrier'라고 불렸다. 이러한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다섯 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과 유러피언 컵 준우승의 중심에는 모두 그가 있었으며 1972-73 시즌에는 포칼을 우승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도 서독의 황금기를 이끌며 베켄바우어, 슈바르첸벡과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1974 서독 월드컵 우승과 1976 유로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베켄바우어가 북미로 떠난 이후에는 수비라인의 리더가 되기도 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키커 랑리스테 측면 수비수 1위 12회 선정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9회 선정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3회 선정: (1971, 1975, 1977)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 2회 선정: (1971, 1979)
월드컵 올스타 팀 2회 선정: (1974, 1978)
옹즈 드 옹즈 2회 선정: (1976, 1977)
1974 발롱도르 10위
1975 발롱도르 4위
1976 발롱도르 13위
1977 발롱도르 10위
키커 랑리스테 월드클래스 11회 선정 (역대 4위, 베켄바우어, 우베 젤러, 마누엘 노이어 다음)

 

 

3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역사상 최강의 팀의 주장'

출생일: 1944년 7월 17일
국적: 브러잘
활동기간: 1963~1982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특히 현지 팬들은 그를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꼽는다. 최초의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로 알려져 있으며 날카로운 오버래핑은 물론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뛰어난 패싱력으로 골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중앙 수비수로 뛸 수도 있었다. 산투스에서는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출전해 팀의 본선과 예선 전승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그의 결승전 골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로 손꼽히기도 한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1969 엘 그라피코지 선정 남미 최고의 라이트백 1위
1970 멕시코 월드컵 올스타 팀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최고의 풀백 4위
1998 20세기 세계 최고의 팀
2004 FIFA 100
2020 발롱도르 드림팀 라이트백 2위
2021 IFFHS 선정 월드 베스트 B팀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위 카푸


'셀레상의 철인'

출생일: 1970년 6월 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89~2008

같은 국적의 자우마 산투스,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와 함께 역대 최고의 라이트 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오버래핑 상황과 수비 상황에서 모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의 교과서로 불렸다. 상파울루와 로마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회 우승과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AS 로마에서는 세리에 A 역사상 가장 치열하다는 2000-01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세 번의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해 1994년에는 교체 출전으로, 2002년에는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도 경험했다. 다만 월드컵 올스타 팀에 한 번도 뽑히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 그래도 클럽에서의 활약은 다른 경쟁자들인 자우마 산투스나 아우베르투보다 훌륭했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남미 올해의 팀 4회: (1992~1995)
UEFA 올해의 팀 2회: (2004, 2005)
1994 남미 올해의 축구 선수
2002 발롱도르 15위
2004 FIFA 100
2012 AS 로마 명예의 전당 헌액
2020 발롱도르 드림팀 라이트백 부분 1위
2021 IFFHS 선정 남아메리카 베스트 팀
2021 IFFHS 선정 월드 베스트 팀
AC 밀란 명예의 전당 헌액

 

 

1위 자우마 산투스



'바위벽'

출생일: 1929년 2월 27일
국적: 브라질
활동기간: 1948~1970

아우베르투와 함께 브라질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손꼽히며 실제로 브라질 대표팀 활약은 카푸나 아우베르투, 다니 아우베스보다도 확실히 우위에 있는 선수다. 바위 또는 벽이라 불렸을 정도로 견고한 대인 수비 능력과 깔끔한 패싱력으로 앞선 공격수를 지원하는 훌륭한 빌드업을 겸비했다. 포르투게자와 파우미레아스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1960년에는 펠레의 산투스를 제치고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네 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으며 1954 스위스 월드컵부터 1962 칠레 월드컵까지 세 번 연속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특히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결승전에만 출전했는데 그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회 올스타 팀에 들기도 했다. 카푸와의 우위를 두고는 국대는 자우마가, 클럽은 카푸가 근소하게 우위라 비슷하다 판단되어 브라질 국내 민심을 고려했다. 브라질 명예의 전당에 들지 못했던 카푸보다는 이견 없이 들었던 자우마의 판정승을 점쳐주고 싶다.

주요 개인 커리어와 타이틀

피파 월드컵 올스타 팀 3회 연속 선정: (1954, 1958, 1962)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3회 선정: (1962, 1963, 1965)
1963 FIFA XI
1969 엘 그라피코지 선정 남미 최고의 라이트백 3위
1970 월드스포츠지 선정 역대 최고의 풀백 1위
1981 플라카르지 선정 축구사 역대 베스트 일레븐
1984 프랑스 풋볼지 선정 역대 최고의 풀백 공동 6위
1994 FIFA 월드컵 역대 올스타 팀
2004 FIFA 100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아쉽게 탈락한 레전드 라이트백들 30인


카를로스 소사
펠리치아노 리비야
조지 코헨
클라우스 우르반칙
루이스 우비냐
조르주 헤일렌스
알렉산다르 샬라마노프
요니 한센
레바즈 조주아시빌리
파블로 포를란
로베르트 자라
카를 도비아쉬
제 마리아
안토니 시마노프스키
제라르 장비옹
호르헤 올귄
하임 두아르테
빅토르 디오고
산티아고 우르키아가
조시마르
첸도
주앙 핀투
게리 스티븐스
안토니오 베나리보
마이클 라이지거
미첼 살가두
파울루 페헤이라
다리오 스르나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우카시 피슈첵

 

앞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 라이트백들


주앙 칸셀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아슈라프 하키미
리스 제임스

 

제3대륙의 영웅들


구스타보 페냐 (북중미 / 멕시코)
박경훈 (동아시아 / 한국)
로렌 (아프리카 / 카메룬)
하템 트라벨시 (아프리카 / 튀니지)
메흐디 마다비키아 (서아시아 / 이란)
폴 스톨테리 (북중미 / 케나다)
송종국 (동아시아 / 한국)
스티븐 체룬돌로 (북중미 / 미국)
리카르도 오소리오 (북중미 / 멕시코)
우치다 야스토 (동아시아 / 일본)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 해당 글 작성 기준일은 2022년 2월 14일 ~ 2022년 2월 21일 입니다.

* 해당 순위는 주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객관적이려고 노력해도 인간이 매기는 순위는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반박은 환영하오나 근거 없는 비난은 사절합니다.

 

* 시대가 다른 선수들을 평가하는 데에는 여러 관점이 들어갑니다. 제 생각과 다른 의견을 존중합니다.

 

* 여러분들이 주시는 도르는 글쓴이의 글에 잠재력을 만개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댓글 7

2022.02.21. 17:04
제임스도 첼전드 돼서 여기 들어가자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2.25. 15:48
 A.C.Milan
진짜 브라질3인방때문에 머리아프긴했어요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2.25. 15:48
 고라파덕
제가 본 가장 수비 잘하는사람
댓글
아류겐 2022.02.22. 20:50
킹종국은..너무 짧았어 06년 월드컵에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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