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Know What? 21-22 시즌 세리에 B의 구단주를 알아보자! - 2. 코모, 코센자, 크레모네세, 크로토네, 프로시노네
- Giallor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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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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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모 1907
Robert Hartono
업종: 담배, 웹서비스
코모를 인수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인 주체는 인도네시아 최대 담배 제조업체 그룹인 자룸그룹입니다
2018년 파산한 코모를 재창단하여 인수한 이 팀을 가지고 세리에 D에서 시작
그리고 현재 고속승격을 거듭하여 현재 세리에 B까지 올라오게 만들었습니다
자룸 그룹의 회장인 하토노는 이미 자국리그의 후원자로도 활약했으며
코모를 인수한 배경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의 어린 선수들에게 해외 경험을 시키고 육성하는 의도로 인수하였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7. 코센자 칼초
Eugenio Guarascio
업종: 재생에너지, 폐기물 처리 산업, 언론
에우제니오 가라시오는 현 코센자 칼초의 회장으로, Ecologia Oggi의 회장이기도 합니다
현재 칼라브리아와 캄파니아 일대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재생 가능 물건으로 만드는 회사이며
상대적으로 투자가 덜한 남부 이탈리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러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04년 Il Lamentino를 창간하여 언론사업에도 뛰어들었고
2011년부터 코센자 칼초의 회장으로 재직하며 현재까지 팀을 이끌어가는 중입니다
근데 이분 이거 닮으심
땡땡에 해바라기 박사 닮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US 크레모네세
Giovanni Arvedi
업종: 철강, 언론
크레모나 태생의 유능한 기업인으로, 현재 크레모네세의 구단주와 아르베디 그룹이라는 철강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르베디 그룹이 만들었던 제철소인 트리에스테 지역에서는 철수한 상황이나
테르니 그룹을 인수하여 다시 철강 산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베디의 철강회사는 미니 압연기라는 ISP 기술 특허를 따낸 기업으로
이로 인해 철강업계에선 기술 혁신가로
이미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두개나 받을 정도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하는군요
기업가로서 활동하는 동안 언론으로부터 조명도 많이 받은 인물이었고
덕택에 현재 코리에레 델라 세라의 지분 15%를 가지고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도 한답니다
크레모네세의 회장직은 2007년부터 맡기 시작하여 파산한 크레모네세를 떠맡아
꾸준하지만 천천한 투자를 통해 팀을 강화시켜나가는 행보를 보이는 중입니다
9. FC 크로토네
Gianni Vrenna
업종: 관광업, 폐기물 처리업
크로토네의 현 회장인 잔니 브레나는 Envì Group의 회장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 사람은 미국에 위치한 Miga와 칼라브리아 지역의 기업 Ekro의 회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은 크로토네 주변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폐기물 처리 및 재생에너지 산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축구계에 뛰어든 것은 1993년으로 크로토네 또한 지역 기업가의 컨소시엄 형태로 팀의 경영에 참여했습니다
이전에는 컨소시엄의 일부였으나 2017년 크로토네의 지분을 전부 사들여
현재는 크로토네를 온전히 소유한 상황입니다
형제인 라파엘레 브레나와 함께 크로토네를 운영했으나
현재 라파엘레 브레나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프로 베르첼리를 인수하여
이 두 팀간 교류를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기도 한다는군요
10. 프로시노네 칼초
Maurizio Stirpe
업종: 제조업
이탈리아 굴지의 플라스틱 부품 제조업체 Prima의 회장이기도 한 마우리치오 스티르페는
아버지인 베니토 스티르페의 뒤를 이어 프로시노네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역시 프로시노네 출신으로 로컬 팬으로서 구단의 회장직을 기꺼이 수행중입니다
프리마의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현재 프리마는
피아트와 제너럴 모터스의 부품을 제조하는 거대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스티르페 부자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훈장도 받았다고 하는군요
프로시노네의 경영은 2003년부터 참여하였고, 특유의 수완을 발휘하여
이태리 하부리그에서는 처음으로 신구장 계획을 통과시켜 현재
스타디오 베니토 스티르페라는 구장을 사용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붙였네요
크레모네세는 지금 리그 1위던데 워낙 승점차가 촘촘해서
순위 잘 유지해서
어떻게 내년에 1부서 볼 수 있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