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시장

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의 행보에 대해서 "키커"는 "혁명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평했다.

그러므로 하단부에 서술되는 이야기는 분데스리가 팬의 입장에서 이적 시장 때 노려봤으면 하는 선수들에 대한 것이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시즌 행보는 포칼컵 준결승(도르트문트에게 3-2 패배), 챔피언스 리그 8강(레알 마드리드에게 6-3 패배)에 그쳐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는 없다.

바이에른 뮌헨의 약점

- 레반도프스키의 백업

- 매 이적시장마다 제기되는 로베리의 장기적 대체자

- 람의 은퇴로 인한 라이트백의 공백

- 알라바의 부진으로 인한 레프트백의 공백

이 외에도 서브 골리 부족, 산체스, 키미히, 비달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음 등이 존재.

1. 레반도프스키 백업

- 레반도프스키 올시즌 성적 2017.5.3. 기준 44경기 41골 9어시

-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 중 유일한 스트라이커 자원

(1) 페르난도 요렌테(스완지 시티)

- 나이도 나이고 스완지가 강등 위기에 처한 만큼 백업 멤버로는 적당하다고 생각됨.

(2)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 아스날 이번시즌 챔스 진출 매우 힘들어 보임. 산체스도 팀을 나갈 생각을 하는 중 인 듯 보임. 측면에서 로베리의 대체자 역할을 수행 할 수도 있음.

(3) 패트릭 쉬크(삼프도리아)

득점력도 괜찮고, 패스도 괜찮음. 삼프도리아 스트라이커 자원들 중에서는 무리엘과 함께 최고라고 생각.

2. 로베리의 대체자

(1)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 레반도프스키 백업요원으로도 뛸 수 있고, 측면에서 주전으로 뛸 수도 있는 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선수.

(2) 줄리안 브란트(레버쿠젠)

- 뮌헨과의 링크가 직접적으로 나고 있는 만큼 가능성이 높음. 올시즌 레버쿠젠은 확실히 망해버렸고, 충분히 빼올 수 있는 자원.

(3) 손흥민(토트넘)

- 국뽕 조금 추가하면, 충분히 주전감. 기복이 문제라고 하지만 올 시즌 굉장히 꾸준한 퍼포먼스. 독일 경험은 보너스.

(4) 베르나르데스키(피오렌티나)

- 이번에는 가능성이 없어보이지만, 나중에라도 데려왔으면 하는 선수. 로벤의 모습이 보임.

3. 측면 수비수

(1) 지브릴 시디베(모나코)

- 이번시즌 돌풍의 주인공 모나코의 측면 수비수. 뭐 해외에서도 바이에른이 사도 놀랄게 없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 있음.

(2) 세아드 콜라시나치(샬케04)

- 아스날로 갈바에는 뮌헨가라 제발. 올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레프트 윙백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퍼포먼스. 프리로 영입 가능.

(3) 카일 워커(토트넘)

- 근본없는 기사에 의하면 포치와 싸웠다는 워커. epl 탑 측면 수비수. 공격력 극강.

(4) 미첼 바이저(헤르타)

- 인저리 프론의 냄새가 나지만, 오른쪽 전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만큼 공격력이 좋은 윙백.

4. 중앙 미드필더

(1) 레온 고레츠카(샬케04)

- 너도 아스날이랑 링크 날 바에는 뮌헨 가라. 올 시즌 분데스 최고의 박투박이라 해도 손색 없음. 계약 만료 2018년.

(2) 카이 하버츠(레버쿠젠)

- 레버쿠젠 망했으니까 유망주 좀 끌어와라. 티아고 부상 시 공미 자리에서 쏠쏠한 활약 기대 가능.

마치며, 

몇몇 허황된 선수들도 있지만, 바이에른의 팀 명성도 있는 만큼, 충분히 노려볼만한 영입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다음에는 라이프치히로 안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