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오 갑자기 글감이 하나 떠오름

라포르타: 싸늘하다. 가슴에 레버리지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투자는 파산보다 빠르니까. 뮌헨한테 자계로 레비, 세비야한테서도 쿤데, 데용 팔듯 안팔듯 안팔기 시전.....

브라쪼: 동작 그만 레버리지냐?

 

라포르타: 뭐야.

 

브라쪼: 내 레비하고 세비야 쿤데를 언플질로 빼왔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끼야

라포르타: 증거 있어?

브라쪼: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더리흐트 영입 기회를 줬을 것이여. 그리고 첼시한테 줄려는 이거 이거, 이거 데용 아니여? 자, 모두들 보쇼. 첼시한테 데용을 줘서 이 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녀?

 

라포르타: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끼가!

브라쪼: 으허허허허허허허

맨유: 첼시! 그 선수 봐봐. 혹시 데용이야?

브라쪼: 선수 건들지 마! 구단재정 날라가분께. 비율형샐캡 갖고 와!

세비야: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돼?

 

라포르타: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브라쪼: 구라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라포르타: 좋아. 이 선수가 데용이 아니라는 거에 구단 대차대조표랑 바르샤 TV 지분 15% 건다. 쫄리면 뒈지시든지.

브라쪼: 이 씨발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라포르타: 씨발, 천하의 브라쪼가 혓바닥이 왜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브라쪼: 후달려? 으허허허허허. 오냐, 자비처 잔류하고 레비 자계로 바르샤행을 건다. 둘 다 묶어.

브라쪼: 준비됐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겄습니다. 따라라란 따라란 따라란 딴 쿵작짜쿵작짜 따라리라라리

 

체페린: 데용 잔류네!

 

맨유: 데용 잔류야?

 

브라쪼: 내가 봤어. 이 씨발놈 레버리지 조지면서 데용 매물로 쓰는 척 하는 걸 똑똑히 봤다니께?

 

라포르타: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해, 니네 브라쪼 손모가지 안 찍고.

 

 

대충 누가 타짜에 얼굴 입혀서 넣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