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비비씨] 콜린 벨, 히딩크에게 조언을 구하다

 

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성공으로 이끌 방법을 모색하던 중, 콜린 벨 감독은 다른 누구보다 한국을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이 이끈 남자에게 눈을 돌렸다.

 

61세의 영국인은 한국 여자 대표팀을 지휘하는 최초의 외국인이며 한국의 문화와 선수들을 관리하는 것이 도전이었다고 인정했다.

 

"한국에서는 나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위계질서가 있다." 라고 말했다. "가끔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예전 인터뷰를 읽었는데, 그 역시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감독을 맡았을 때 같은 일을 겪었다"

 

"우리는 젊은 선수가 나이 든 선수에게 무언가를 말할 수 있야 했고, 실제로 경기에서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골을 허용했다. 그래서 우리는 힘든 방법을 배워야 했다."

 

히딩크는 21년 전에 한국의 남자 선수들을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결승전으로 이끌었다. 비슷한 업적으로 벨 역시 영웅이 되어 환영받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레스터에서 태어난 콜린 벨은 독일로 건너가 그곳에서 선수 생활을 한 후 2015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여자팀의 지도자를 맡아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그 이후로 벨의 지도자 경력은 다채롭고 국제적이었다. 한국에서 부름을 받기 전에는 아일랜드 공화국 여성 팀 감독부터 허더스필드 남성팀 수석 코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그는 세 번째 여자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2015년에 유일하게 녹아웃 단계에 올랐다.

 

'게리 누만의 노래를 커버 하며 휴식을 취한다'

 

"나에게는 작은 음악 스튜디오가 있어서 몇 시간 동안 다운 타임을 갖고 전원을 끄고 세상을 잊을 수 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미니 신디사이저, 미니 기타, 마이크가 있다."

 

"그런 다음 노래를 녹음 하고 가족에게 보내서 그들의 추천 또는 거절을 받는다.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나는 게리 누만의 열렬한 팬이므로 가능한 한 많은 노래를 커버하는 것을 좋아한다."

 

 

 

 

초점이 경기장으로 바뀌면 벨은 독일과 모로코가 있어 눈길을 끄는 H조를 탐색해야 한다. 콜롬비아, 한국과 함께 가장 최근의 대륙간 컵 결승전에서 네 팀 모두 패했다.

 

한국의 경우 2022년 AFC컵에서 첫 메이저 결승에 올랐지만 2-0으로 앞서다 중국에 3-2로 참패했다.

 

그들은 또한 올해 아놀드 클락 컵에서 이탈리아, 벨기에, 개최국 잉글랜드를 상대로 3전 모두 패하면서 실망감을 얻었지만 벨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우리는 오프 시즌에 일주일 동안 훈련을 했다. 긍정적으로 봤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이겼어야 했다. 일주일의 작업으로 상위 팀과 경쟁할 수 있다면 긍정적일 수 있고 결과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

 

손흥민과 좋은 대화 나눴다"

한국의 첫 두 경기 중 하나에 출전할 경우 여자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선수가 될 16세의 케이시 페어를 소집하기로 한 벨의 결정에도 관심이 쏠렸다.

 

미국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한국에서 뛰는 최초의 혼혈 선수다.

 

벨은 페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압박으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녀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나는 그녀를 알고 지낸지 1년이 되었다. 그녀는 훈련에서 아주 잘했다. 이제 우리는 매일 그것을 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젊은 선수가 경기에 나서기 전에 너무 과장되게 말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미디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그녀는 매우 강력하고, 매우 빠르고, 강하다. 그녀는 승리를 기대하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내가 이 팀에 주입시키려고 노력한 것이 바로 이런 패배 정신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정신으로 가는 것은 큰 문화적 차이이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벨은 또한 토트넘 공격수이자 한국의 스타 손흥민과 대화하면서 남자 팀의 경험을 활용해 왔다.

 

"쏘니는 훌륭하다." 라고 벨이 말했다. "우리는 카타르 월드컵 전에 처음으로 두세 번 정도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영어로 시작해서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독일어로 끝냈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고 정말 겸손하며 그것이 쏘니의 자질을 보여준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66287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