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정보 [텔레그래프 단독] 잉글랜드 U17의 하비 엘리엇을 영입할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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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인 하비 엘리엇은 이번 여름 리버풀에 입단할 예정이다. 하비 엘리엇은 풀럼에서의 1군행을 거절한 이후 유럽 최고의 클럽들 중 하나를 선택했다.
내년 4월 17세 생일이 지나야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엘리엇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RB 라이프치히 등 많은 이들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달 리버풀에 입단하기로 결정했다.
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16세 선수 중 한 명인 그는 지난주 풀럼이 발표한 새로운 1군 장학선수 대상자(어린 선수 중에서 1군에서 장학생처럼 쓰이는 선수를 말함)들 중 한 명이 아니었다.
리버풀과 합의할 그의 이전 구단에 대한 상당한 보상안이 있을 것이다.
2003년생 잉글랜드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선수인 엘리엇은 팀 동료 루이 배리와 함께 유럽 전역에서 PSG와 바르셀로나 간의 영입 경쟁을 주제로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다.
그의 가장 인기 있는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엘리엇은 그가 프로 계약에 서명할 나이가 되는 대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다. 17세가 계약할 수 있는 최대 길이의 프로 계약은 3년이다.
풀럼의 아카데미는 최근 몇 년간 특히 유망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들은 2015년에 패트릭 로버츠를 맨체스터 시티에 팔았는데, 이 거래는 이 선수가 18살이었을 때 약 1,200만 파운드에 팔았다. 또, 19세의 라이언 세세뇽은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할 것 같다.
엘리엇은 지난해 9월 카라바오 컵에서 15세 174일의 나이로 풀럼에서 데뷔했다.
지난 5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의 교체 선수로 16세 30일 만에 또 다른 풀럼 선수인 매튜 브릭스가 세운 종전 기록을 깼다.
이 구단은 엘리엇을 1군으로 빨리 데려오겠다는 그들의 약속으로 장학선수 선정과 첫 프로계약이 성사되길 바랐으나 엘리엇은 풀럼의 제안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