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인저스의 레전드 페르난도 릭센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레인저스 FC는 전 선수인 페르난도 릭센이 오늘 아침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매우 큰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2013년 10월 그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후 이 질환에 걸린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페르난도 릭센 재단을 설치하여 이 질환에 맞선 싸움을 지속해왔습니다.

2015년 1월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자선 경기가 열렸고 아이브록스에는 4만1000명 이상의 팬이 몰렸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서 재단은 32만 파운드를 모금했습니다.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속해 있는 그는 또한 그의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선수로도 뛰었습니다. 레인저스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지금 그의 아내 베로니카, 그의 딸 이사벨라, 그리고 그의 모든 가족과 친구들의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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