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DFB 헤르타 베를린, 유니온 베를린 벌금 부과...베를린 더비 폭동

독일 축구 협회는 헤르타 베를린과 유니온 베를린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양 구단은 지난 2019년 11월 2일 분데스리가 베를린 더비에서 불법 응원도구(홍염)을 사용하였다.

헤르타 베를린 관중은 유니온 서포터측에 홍염을 던졌고 이 과정에서 유니온 베를린 서포터 3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경기 47분경 홍염을 사용하여 약 3분가량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 과정에서 또다시 홈 응원석으로 불꽃을 발사하였다. 이에 주심은 양측의 선수단을 철수 시켰다.

또한 헤르타 관중들은 경기가 끝날때 또다시 홍염과 폭죽을 사용하였다. 그중 일부는 경기장에 투척되었고 일부는 벤치쪽으로 떨어졌다. 근접한홈 응원석의 지붕 아래에 3개의 불꽃이 맞았고 그곳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유니온 베를린 관중은 경기 전, 약 250명의 유니온 베를린 지지자들이 입구에서 소란을 피워 일부 서포터들이 경기장에 입장 할 수 없었다. 유니온 베를린 관중들은 또한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3개의 홍염과 연막탄을 사용했다. 경기 47분 유니온 서포터들은 홍염을 사용하였다. 이에 약 3분 동안 게임을 중단해야했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가면을 쓴 유니온 팬들은 원정 응원단을 공격하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갔었다. 일부 유니온 베를린 선수단과 구단이 이를 제지했다. 또한 모욕적인 비문이있는 대형 배너가 홈 관중 구역에 표시되었다.

이에 징계위원회는 헤르타 베를린 190,000유로 유니온 베를린 15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https://www.dfb.de/news/detail/190000-euro-geldstrafe-fuer-hertha-bsc-21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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