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공홈-첼시] 과르디올라가 말하는 감독 프랭크 램파드
- 적토마보다빠른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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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연은 램파드가 선수일 적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강력하고도 장엄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두 사람이 지략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를 더해서 2번째이다.
08/09시즌, 11/12시즌 두 번의 웅장한 챔피언스 리그 대결이 있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존 테리의 퇴장 이후 램파드가 주장 완장을 차게 되고 마침내 유럽 최고의 영예를 거머쥐도록 큰 역할을 하며 그의 리더십이 부각되게 되었다.
두 사람 간에는 존중이 오가는 것이 역력하며, 특히 과르디올라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 칭찬의 말들을 보게 되면 감독으로서 고작 2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룩한 성취에 대해 높이 평가함이 분명해 보인다."
과르디올라는 말했다. "프랭크 램파드는 특별한 축구 선수였고, 특별한 감독이 될 것입니다. 그는 정말 좋은 시즌을 보냈고, 내가 그의 팀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그들은 유럽 축구의 엘리트입니다. 모든 포지션에 뛰어난 선수를 갖추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는 첼시에 대해 그의 평가 범위를 넓혔다. 젊은 홈 그로운 선수들을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팀 아카데미인 라마시아의 산물이었으며, 레이카르트의 뒤를 이어 1군을 맡기 전에는 바르셀로나 B팀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과르디올라는 1군에 올라온 직후 피케를 다시 데려오고, 부스케츠를 1군으로 올렸다. 이 두 사람은 이후 바르셀로나가 유럽 패권을 쥐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들이다. 그렇기에 램파드가 클럽의 유소년들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발언자로서 과르디올라보다 더 나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감독직을 맡았을 때, 두려움이 없고 열정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첼시의 아카데미가 지냔 5-10년간 잘 해왔기 때문에 첼시 소속의 젊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며, 타협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는 빅클럽에서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의 6-7개 팀이 노리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얻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챔스 티켓을 얻게 되면 좋은 시즌이 될 것입니다."
감독으로서 램파드는 지난 11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대 1로 근소한 패배를 겪은 후 이번에는 과르디올라에게 첫 승리를 따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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