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AFC공식] The Big interview with Park Ji-sung (2020/05/29)

원문 링크 입니다.

https://www.the-afc.com/afc-home/technical/coaches-circle/news/the-big-interview-with-park-ji-sung

 

 

 

박지성과 함께하는 빅 인터뷰

 

The Big Interview with Park Ji-sung

1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사나이, 교토 퍼플 산가가 무명의 19세의 선수를 계약 했을 당시 그는 평범한 한국의 대학생 선수 신분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놀라운 커리어의 첫발이었다. 일본 데뷔 고작 2년만에, 그는 한국 국가대표 팀에 선발되었으며, 거스 히딩크의 지도 아래 피파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이룬다.

 

 

1년이 지난 후, 히딩크는 그를 설득하여,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하게 했다. 거기에서의 활약으로 알렉스 퍼거슨의 눈에 들어 2005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게 되었다. 맨유에서 7시즌동안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뛴 최초의 아시안 축구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에 의한 미친 퍼포먼스로 씁쓸한 패배를 겪기도 했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팀의 주장으로 출전하였으며, 3연속 월드컵 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는 국가대표 100경기 출장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그의 재능, 성실성, 축구에 대한 열정은 그를 3개의 폐라는 별명이 가지게 하였고, 올드 트래포드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그는 은퇴이후, 맨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의 역할로 추대받았다.

 

이제부터 AFC의 Coaches Circle과 박지성의 독점 인터뷰이다.

 

Park Ji Sung3

 

문 : 당신은 프로의 생존 피라미드에서 정점까지 올라갔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JS 파운데이션에서 이제 막 처음 시작하는 입장입니다.

풀뿌리 축구는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할까요?

 

박 : 만약 여러분이 좋은 코치나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면 풀뿌리 레벨에서 시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거기서부터 기초가 세워질 수 있죠. 그리고 거기서부터 나무의 뿌리가 만들어집니다. 당신은 그들을 보지는 못해요, 그러나 그것들은 절대적으로 중요하죠. 그래서, 만약에 당신이 선수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하거나 그들을 더 나은 레벨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면, 풀뿌리 축구 경기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여기서 시작되요. 그리고 만약에 당신이 올바른 풀뿌리 축구를 정비한다면 당신은 좋은 선수들을 만드는데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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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재단에서는, 음,,, 축구적인 부분에서는 우리는 토너먼트를 개최합니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에게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죠. 그리고 우리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재능을 보게되면, 우리는 그들에게 장학지원을 하려고 노력하죠. 당연히 중요한 것은 축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운동에도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런 것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야구, 농구, 레슬링 혹은 심지어 피겨 스케이팅이 될 수도 있겠죠. 오직 어린 선수들뿐 아니라 어린 아티스트들에게도 지원할 생각입니다.

 

맞아요, 저는 축구선수였죠. 그러나 저는 또한 다른 재능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피아니스트라든지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도 있죠. 기본적으로 저는 인간이거든요 - 축구선수만이 아니란거죠 - 그래서 진짜 목표는 간단하게 같은 사람들을 돕는다 라는 겁니다. 그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이 메시지는 만약 당신이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꿈꾸는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에 당신이 재능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발전시킬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게끔 준비만 된다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단순하게 재정적인 것에 대한 것만 말을 하는 것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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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3 결승전을 보러 온 박지성

 

문 : 당신이 AFC U-23 대회 결승전이 열린 태국을 방문했던 1월에 많은 팬들이 영웅이 왔다며 큰 환영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승리를 보면서 기뻐했었죠. 유럽에 계속 있었던 입장으로서, U-23 축구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나요? (유럽에는 없는 대회이기 때문에)

 

박 : 유럽과 비교해보면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왜냐면 그곳에는 이런류의 토너먼트 대회가 필요하지는 않거든요. 이정도 나이가 되기 이전에 그들은 각 국의 프로 클럽에서 1군 정규 선수가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치르는 경기로 더 많이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되죠. 제 말은, 최고 수준 국가에서는, 2부리그나 3부리그 마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경쟁력이 있어요- 이 말은 23살이 되기 전에 이미 그런 선수들도 굉장히 많은 경험을 쌓게되고 그들은 그때가 되면 이미 스스로 축구 선수라고 자부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는 매우 힘든 상황이죠. 재능 있는 꽤 상당수의 선수들이 21,22,23살쯤이 되었는데도, 1군 팀에 소속되어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다는거죠. 그래서, AFC가 개최하는 U-23 토너먼트 대회는 젊은 아시안 선수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그룹으로 함께 하고, 그룹으로 훈련하고, 그리고 다른 특징을 가진 각 국의 축구를 경험하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비슷한 수준이기도 하죠. 이것은 그들 스스로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그들 스스로 국제적인 경쟁 상대를 알게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아마도 유럽의 스카우트들이 토너먼트를 관심있게 지켜볼 수도 있겠죠.

그리고 올림픽에 참가권이 주어지는 것은 이것 또한 매우 경쟁력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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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올림픽 축구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박 : 아시아에서는 이 시기에 치러지는 토너먼트라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럽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올림픽 축구는 유로 대회나 월드컵에 비하면 중요성 부분에서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아시아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세계 수준에서 겨룰 수 있는 기회이며, 수많은 국가에서 온 유럽과 남미출신 팀들과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구요. 선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데에 있어서 꼭 해야만 하는 큰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기서 느낀 점은 유럽의 경험을 일부 얻을 수 있겠다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우리는 모로코, 칠레와 경기를 치렀는데요. 거기에 있는 톱 선수들은 이미 전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에 있는 또다른 팀은 스페인이었는데 거기서 사비와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들의 레벨은 정말 높아서 그 경험으로 인해서, 제 스스로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들의 기준에 닿기 위해서 노력을 할 수있었죠.

저는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제스스로 이정도로 충분할 것인가를 보게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앞선 두 경기를 이겼었고, 스페인을 상대해서는 졌죠, 그래서 우리는 그룹스테이지를 통과하지는 못했어요. 그러나 그 2승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고 느꼈거든요. 개인적으로든 팀적으로든. 이런 것이 오늘날의 젊은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이런 경험을 반영하여 그들이 향상하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들의 커리어에 있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등을 알게 됩니다. 올림픽 토너먼트는 큰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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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당신이 앞서 유럽 스카우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런 방식으로 가게된 첫 선수들 중 하나인데요. 아시안 선수들이 유럽으로 가는 것에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까? - 그리고 그 경험들을 국가대표로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보나요?

 

박 : 네, 당연합니다. 아시아에서는, 다른 대륙의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경험이 작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국가대표 팀에서도 타 국가에서 경험을 축적한 선수들의 경험에 의존 할 수밖에 없죠. 이건 더더욱 어려워 질 겁니다. 왜냐면 리그 축구로 들어가면 더 어려운 문제거든요. 그래서, 월드컵에 나갔을 때 선수들은 경험이 없게 됩니다. 그러면 경쟁에서 이기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우리가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남기지 못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유럽축구에 소속된 선수를 가질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오는 거죠. 단순하게 가까운 미래를 봐서도 월드컵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죠. 우리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 방식이 됩니다. 그리고 좀 더 멀게 바라보면, 그들이 나중에 코치나 감독이 될 것이고 아시아에서 다른 생각을 지니게 되고 그것을 발전시키죠. 그래서 우리는 선수들이 유럽으로 진출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러고 나면 그들이 나중에 아시아에서 감독을 하게 되면 그 경험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 감독이나 코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죠, 지도자가 될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박 : 아뇨! 어쨌든 성인선수 레벨에서는 아닙니다. 저는 좀 더 어린 선수 나이 그룹에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려 합니다 - 풀뿌리 수준과 유스 레벨을 코칭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제 커리어에서 2명의 감독이 큰 영향력을 끼쳤고 제가 발전하려는 방향을 세워주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거스 히딩크와 알렉스 퍼거슨 경이죠. 제 커리어에서 그 분들과 함께 일을 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유산이고 특권이죠. 그러나 그분들 때문에 제가 성인팀 감독이 되지 않으려는 이유이기도 하거든요!

 

문 : 그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이 좀....

 

박 : 음, 거스 히딩크 감독의 경우, 한국의 국가대표팀에 왔을 당시의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감독이 말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멘탈리티를 그때 만들었거든요. 근데 제가 PSV에서 그와 함께 했을 때에,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선수들은 본인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감독이나 코치에게 표현했어요. 그들은 어떻게 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지에 대한 생각들을 스스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감독이 틀렸다고 말할 준비가 되어있었거든요. 그런 일들이 있다는게 제 머릿속에서는 도저히 일치가 되지가 않았어요! 저는 그동안 커오면서 코치가 말하는 대로만 따르면 된다고 믿었거든요.

 

그리고, 이것은 엄청나게 큰 컬처쇼크로 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곧 깨달았죠. 유럽에서는 감독과 의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요. 감독이 본인의 생각이 옳고 본인들이 원하는 방식을 적용하려면 선수들을 설득 할 수 있어야만 하는데 그것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달려있는 거죠. 거스는 그것을 매우 잘하는 감독이었습니다. 그는 선수들을 타이르고 설득했습니다. 옳은 방식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요. 그래서 감독이 가져야할 중요한 요소에는 본인의 명확한 축구 철학과 선수들을 설득하여 그것을 따르고 믿을 수 있게 해야 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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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그렇다면 맨유에서 알렉스 퍼거슨 경은 어땠나요?

 

박 : 알렉스 경은 다른 성격을 가진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지는 않아요. 사람들은 그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있죠 - 알잖아요, 뭐 헤어드라이기를 돌린다느니, 신발 던진 사건과 같은 뭐 그런거요. 그러나 드레싱룸안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제가 발견한 사실은 그는 저에게 항상 잘 대해주었고, 항상 미소를 머금은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훈련장에서의 그는 꽤 느슨한 편입니다 - 단 그가 느끼기에 선수가 게을러졌다거나 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할 때 말고는요. 그러면 그건 좀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꼭 필요한 방법이죠.

 

때때로 당신은 찬물을 끼얹듯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선수들도 그런류의 긴장감이라든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어야죠 만약에 플레이를 잘 하려면요. 그는 그런 것을 정말 잘 했습니다. 그는 매우 가까이서 지켜봤고, 항상 제대로 된 시간에 알맞은 것을 하려고 지켜봅니다. 제 말인즉, 그는 언제 친절해야하고 언제 거칠게 선수를 다뤄야 할지 그 타이밍이라는 것을 매우 잘 알았어요. 그는 정말 그런 기류를 조절하는 대에 능숙하였고, 그 긴장감은 좋은 영향을 끼치죠. 그의 타이밍은 천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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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당신의 말대로라면 기술적인 부분이나 전술적인 부분 보다도 사람을 다루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신건가요?

 

박 : 네. 심지어 당신이 위대한 전술적 지능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대한 확실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한들, 만약 선수들이 그것에 대해 큰 흥미를 안가지고 있다면, 당신이 가진 그 생각은 제대로 발현하지 못할 겁니다. 감독은 경기를 플레이 하는게 아니거든요. 피치에서 원하는 모든 세부적인 부분을 실행하는 것은 바로 플레이어의 몫이죠. 만약에 당신의 생각을 선수들과 의사소통을 제대로 못하여 전달이 안되면, 당신의 기술은 안맞게 되죠. 그래서 그것을 보면, 선수 개개별로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의 중요성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개별 성격이나 학습 프로세스는 모두다 다르거든요. 

 

그것은 전혀 쉬운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만약에 당신이 최고의 감독이 되고 싶다면, 당신은 이런 부분들을 아주 잘 다뤄야만 해야겠죠. 당신은 친절함 속에 화를 잘 섞어야 하고, 그것을 올바른 타이밍에 표현해야만 합니다. 이런 두 가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 정말 뛰어난 스킬이죠. - 만약 당신이 탑 감독이 되고 싶다면 이런 능력을 가지는 것은 필수 요소 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스스로 감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그걸 정말 못할 거 같거든요!

 

문 : 유럽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뛰어본 입장으로, AFC 챔스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박 : 무엇보다도, 지리학적으로 다른 점이 있죠. 아시아는 크고 거대합니다. 유럽에서는 모든 다른 나라들과 자주 경쟁하기가 실현가능한 수준이거든요. 아시아는 동, 서로 Zone을 나누어야하는 현실적인 조건이 있죠. 상대편에 있는 국가의 팀과 경쟁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오직 결승에서만 사실 그렇죠. 아시아에 있는 클럽 축구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8시간의 비행, 큰 차이가 나는 시차 등등... 이것은 유럽과 완전히 다른 부분입니다. 거기서는 5시간 정도의 비행만 있으면되고, 시차가 거의 없거나 아무리 큰차이가 나도 2~3시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거든요.

 

당신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시아의 챔피언스리그는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아직 젊은 대회입니다. 반면에 유럽의 경우는 되돌아보면 오랜기간 진행되어왔으며, 그것을 개최, 운영을 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수많은 경험들이 축적이 되어왔습니다. 아시아는 부족한 이슈들을 짚어볼 수 는 있지만, 좀 더 재미있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제생각에는 수준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대회를 좀 더 공공적으로 알리고 볼 수 있게 해야하는 작업을 해야 할겁니다. - TV에서든 그리고 요즘은 특히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서 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해놓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관중들에게 관심을 끌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팬들이 경기를 찾아보게끔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죠.

 

Korea fans

 

문 : 국제 대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박 : 아시아에서는 넓은 팬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구단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반면에 국가대표팀은 엄청나게 많은 팬들이 있고,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 우리가 월드컵에서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여전히 세계 최고와 우리의 수준은 격차가 존재하지만, 우리가 보여주는 결과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우리의 도전은 장담하건데 우리 이런 발전이 단지 메이저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탑 팀들의 일부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큰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 너무 크죠 - 미래에서 중요하게 될 부분은 바로 작은 국가들을 도와서 성장하게끔 하는 것이고 그들이 좀 더 경쟁력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다른 대륙에 있는 톱 클래스의 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팀들과 경기를 마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만약에 우리 선수들이 최고 리그 수준에 있는 국가에 대한 노출과 경험이 없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발전해야할 방법을 찾아야 하고 아시아 안에서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최고 수준과 최하 수준의 격차를 줄이는 데에 있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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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긍정적인 요소는 우리가 아시아에서 축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수많은 다른 축구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죠. 그래서, 우리는 상호간에 배울수 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다양성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문제는 아시안 컵과 같은 큰 이벤트에서 서포터들을 경기장으로 오게끔 하는 것이죠. 좋죠. 개최국이 보통 그런 것을 열심히 잘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필요한 부분은 팬들이 다른 경기들도 볼 수 있게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들이 축구는 보면서 즐기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라는 것을 알게끔 해야 합니다. 오로지 본인이 응원하는 구단이나 국가대표팀만 그런게 아니란 거죠.

 

유럽에서는, 축구는 하나의 문화입니다. 사람들이 학교를 가고 직장을 갈때, 그들은 어느 순간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평소에 하죠. 우리는 그런 축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만약에 잉글랜드가 EURO대회를 개최하면, 그 곳의 일반 대중들은 모든 경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들은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경기도 보러 가거든요.... 왜냐면 그들은 축구를 사랑하니깐요. 우리는 아시아에 그런 방식의 문화를 심어야합니다. 당연히, 그것은 또한 유럽 축구의 실질적인 질적인 부분에서 워낙 매력적인 축구를 하니깐 그런거도 맞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즐기는 거겠죠.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이루느냐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것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같은게 아니란 거죠. 아마도 장기적인 프로세스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지를 생각해봐야만 겠죠. 지도를 하는 것은 이런 부분에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약에 당신이 좋은 코칭을 하지 못하면, 좋은 축구를 플레이 하는 것이 어렵겠죠. - 좋은 축구란 일반 대중들을 끌수 잇는 종류의 축구를 말하는 겁니다. 이는 우리가 또한 코치들이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게 교육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풀뿌리 수준에서부터 코치 교육을 하는 것이 국가대표팀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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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태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당신이 받은 환영 연회에서 당신의 지위는 아이돌이나 롤모델로 추앙받았는데요. 다른 다시아 선수들 중에 그정도 카테고리에 들어올만 한 선수가 있을까요?

 

박 : 현재로서는, 손흥민 선수를 뛰어넘을 정도의 선수는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 제생각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롤모델로 생각한다는 것에 동의 할 겁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정말 잘해왔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그것은 큰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왜냐면 아시아의 어린 선수들이 이제 전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게 되는 것이거든요.- 이건 단지 아시아 내에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아시아의 모든 축구선수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Son Heung Min-AFP

 

문 : 아시아 축구에 대한 당신의 야망은 무엇이 있을까요?

 

박 : 월드컵을 우승하는 것이 놀라운 성공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걸린다고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내저으면서 말할 것이구요. '그것은 불가능하다'라고요. 그러나 저는 그런 태도로 일관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믿어야만 합니다. 만약 그러지 않는다면, 절대 일어날 수 없거든요. 당신은 믿어야만 하고 그것이 일어나게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꿈입니다. 그러나 꿈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죠. 우리는 계획을 세워서 그 꿈이 현실이 되게끔 노력을 해야겠죠. 우리가 잊으면 안될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네덜란드가 아직 월드컵을 우승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엄청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월드컵을 우승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그들이 증명해서 보여주고 있는 셈입니다. 아시아의 축구 선수들은 매우 뛰어난 재능이 몇몇 선수가 있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평균적인 수준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우리는 국경을 뛰어넘는 더 큰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단지 몇몇 선택된 국가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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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오역 가능성 O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댓글 6

그다지 작성자 2020.06.29. 18:36
 칸나바로
번역 한달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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