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메일] 아스날은 세바요스 영입을 하지 않을 것
- 적토마보다빠른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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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이번 여름 세바요스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그의 완전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예정이다.
FA컵에서 셰필드 상대로 추가시간의 활약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바요스는 미켈 아르테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고 한다.
세바요스는 이번 시즌 25경기에 출장해 1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을 마치고 떠날 것이다.
세바요스는 지난 여름 3.5M파운드의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임대되었고, 전 감독인 에메리 아래에서 몇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에메리는 세바요스를 램지를 대체할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로 보았고, 번리전에서 그는 전도유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유로파 리그 경기 중 당한 햄스트링 부상은 그의 발전을 더디게 만들었다.
세바요스는 부상으로 인해 약 3개월간 제외되어 있었고, 이것이 그를 아르테타의 구상에서 빠지게 만들게 했다.
세바요스는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뛸 수 있도록 계약을 연장하는 안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시즌이 종료된다면 그는 떠날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재정 문제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세바요스의 몸값으로 요구할 것으로 추정되는 30M파운드의 금액에 대해 의견의 차가 커서 그의 영입을 꺼리는 것도 있다.
대신 아르테타는 부카요 사카, 조 윌록, 메이틀런드 나일스 등과 같은 어린 선수들이 1군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바요스의 미래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그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가 뛰는 것 역시 꺼리고 있다.
다음 시즌 역시 지단이 감독을 맡는다면, 세바요스는 지단의 구상에 들어있는 선수가 아니기에 다른 팀을 찾아야 할 것이다.
세바요스는 2시즌간 지단의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고, 그동안 56경기에 출장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레알 베티스에서 15M파운드에 이적한 세바요스는 '나는 다음 시즌에도 뛰고 싶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어느 클럽의 제안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계속 뛰는 것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