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스타] 에브라가 밝히는 마샬의 등번호 사건 비화
- 적토마보다빠른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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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star.co.uk/sport/football/truth-behind-anthony-martials-anger-22288108
2016년 맨유의 보드진은 앙토니 마샬의 자신감을 잃게 만들었다.
2015년 10대였던 마샬은 초기 이적료 36M파운드로 모나코에서 영입되었다. 그는 상징적인 9번 유니폼을 받았다.
마샬은 당시 맨유에서 3번째로 비싼 계약을 맺은 선수였으며, 당시 감독인 루이스 반 할은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모든 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그였지만, 2번째 시즌이 시작하기 전 그를 불행하게 만드는 사건이 있었다.
마샬은 새로 영입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위해 9번을 비워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11번을 받을 것이라고 들었다.
전 맨유 선수이자 그의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는 그 사건이 마샬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했는지, 그리고 지난 3년간 그것이 그의 커리어에 어떤 부정적 영향을 주었는지 밝혔다.
"제 생각에 루이스 반 할 감독 아래에서 마샬은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브라가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저는 한 에피소드를 기억합니다. 즐라탄과 셔츠를 바꿀 때였는데 그것이 마샬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와 제가 대표팀에 있을 때 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들은 마샬에게 9번 셔츠를 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샬은 '안돼, 절대 안돼!."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연락해서 즐라탄이 9번을 고를 것이며, 마샬은 11번을 받을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등 번호 때문에 마샬이 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것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에브라는 덧붙였다.
"시즌 초에 훈련장에 갔을 때, 마샬은 부상을 당해 분노하고 짜증나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말했죠. '이봐, 앙토. 너 정말 인상적인걸? 저번에 봤을때는 열정적이지 않았는데, 부상을 당하니 팀을 위해서 빨리 복귀하기 바라는구나?'"
"저는 맨유에서 마샬이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맨유를 위해 뛰려고 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그 어느 수비수도 뚫을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