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익스프레스] 세비야가 케파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
- 적토마보다빠른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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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세비야가 케파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기에, 케파는 여름에 첼시를 떠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 그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3점을 내주며, 첼시에서 받는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웨스트햄 전의 좋지 못한 퍼포먼스는 케파의 짧은 첼시 커리어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중 하나에 불과했으며, 램파드 감독은 케파의 재능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케파는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71m파운드에 이적해 오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몸값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에 대해서는 작년에 전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와 카라바오컵에서 마찰을 빚을 때부터 경고가 있었다.
이번 시즌의 부진한 모습으로 인해 25세인 그는 램파드가 노장인 윌리 카바예로를 선호함에 따라 밀려났다.
시즌의 중단 전 케파는 선발로 뽑히기 전까지 5경기를 뛰지 못했다.
케파의 계약은 아직 5년이 남아있지만, 첼시 보드진은 적절한 구매자를 구한다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케파를 팔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케파는 자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첼시를 떠나는 임대 계약을 수용할 각오를 했다고 한다.
케파는 유럽 최고의 팀들로 가기를 바란다고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등 이미 골키퍼 체계를 확립한 팀들에게 있어 그의 최근의 폼은 관심을 끌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비야는 이번 시즌 라리가 4위를 차지해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케파의 주당 15만파운드에 달하는 터무니없는 주급은 그를 원하는 잠재적인 임대 희망자들에게 한계점이 될 수도 있다.
발렌시아 역시 지난 주 2년의 임대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대안으로서 고려되고 있지만, 역시 재정적인 영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임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상대 팀이 급료를 전액 지불하도록 하는 임대 정책을 조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얼마가 될지는 불확실하지만, 첼시는 케파의 임금을 보조해주는 대신 세비야에게 임대료를 요구할 수도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44실점을 했는데 이는 어느 상위 8 팀과 비교해도 많은 수준이다.
현재 첼시의 우선순위는 벤 칠웰과 카이 하베르츠이지만, 안드레 오나나나 닉 포프가 첼시의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