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바바리안풋볼] 한시즌 두 리그 우승

바이에른 뮌헨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는 유럽 5대 리그의 어느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독특한 챔피언이 되었다. 맞아, 이번 시즌 유럽 축구에서 오드리오솔라보다 타이틀을 얻은 선수는 없을것이다.

겨울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온 오드리오솔라는 라 리가와 분데스리가 두개의 리그 타이틀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과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라 리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드리는 뮌헨에 오기전 4번의 리그 출전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했다. 

물론 겨울에 바이에른에 도착한 이후, 오드리오솔라는 모든 경기중 총 9번, 총 160분 동안 뛰었지만, 그는 여전히 선수단의 소중한 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 바이에른은 이반 페리시치와 필리페 쿠티뉴처럼 챔피언스리그 남은 기간 선수단에 머물 수 있도록 임대를 연장했다.

우리가 알기로는 유럽 5대 리그 중 올 한시즌 두 우승을 거둔 선수는 아무도 없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에 임대가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라리가에서 우승한 알퐁스 아레올라의 사례가 있었지만 아레올라는 라 리가 우승 타이틀만 얻었다.

오드리오솔라가 몇 분 동안 경기를 하면서 이 업적을 달성했다는 사실은 이 업적을 훨씬 더 달콤하게 만든다. 그리고 오드리의 대출 비용이 바이에른에 15m 유로 정도라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 액수라면, 확실히 더블 위너가 될 자격이 있어! 오드리가 DFB-포칼에서도 우승했으니까 트레블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고 바이에른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4관왕이 될까.

https://www.bavarianfootballworks.com/2020/7/17/21328587/bayern-munich-alavro-odrizola-winners-medals-bundesliga-real-madrid-la-liga-loan-sp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