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스타] 램파드 : 맨유의 페널티킥을 조심해야

https://www.dailystar.co.uk/sport/football/frank-lampard-sends-message-chelsea-22375320

 

첼시의 감독 프랭크 램파드는 선수들에게 맨유의 페널티킥 획득 능력을 조심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보냈다.

 

두 팀은 8월 1일 FA컵 경기에서 맡붙게 되었으며, 승자는 결승에서 아스날이나 맨시티를 상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첼시는 올 시즌 13개의 페널티킥을 획득한 맨유를 상대할 때 행운의 여신을 함께 상대해야 할지도 모른다.

 

첼시의 감독은 웸블리에서의 충돌에 앞서 선수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뛰어나고 발빠른 맨유의 공격수들이 빠르게 움직일 때 우리도 발을 움직여야 하고 덤벼들어서는 안된다."

 

"그러한 선수들에 대해서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AV전에서 우리는 실제로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페널티처럼 보이는 상황을 접한 바 있다."

 

"선수로서 VAR의 결정에 대해, 옳은지 그른지 말할 수 있다."

 

"다리를 구부린 채로 발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VAR판정을 하든 안하든 간에 페널티킥을 받을 가능성이 남는다."

 

맨유는 이번 시즌 VAR 판정에서 유리한 점이 많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AV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린델뢰프가 자하에게 태클을 건 것은 그냥 넘어갔다.

 

램파드는 맨유를 상대로 VAR이 작동하기를 바란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생각건데, VAR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동한다면 좋을 것 같다."

 

"돌이켜본다면 판정은 빅 팀에 유리했다. 팬들의 영향력이나 압박갑 등등의 이유로."

 

"VAR은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정 팀을 편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함이다. 그러나 VAR에는 여전히 인간적인 요소가 있다."

 

"최근의 몇 건은 분명히 잘못된 판정임에도 불구하고 검토와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몇가지 일이 일어났고 이는 분명 이상한 일이다." 

 

"VAR을 사용해 옳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 어떤건 유리하고 어떤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맨유 입장에서 보면 그들은 몇 가지 유리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