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징] 베트남 선수들, 정해성 감독 경질에 작별인사....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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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ingnews.vn/tuan-anh-nhac-lai-ky-niem-voi-gia-dinh-hlv-chung-hae-seong-post1112191.html
최근, 베트남 대표팀의 미드필더 응우옌 뚜언 아인은 자신의 SNS 페이지에 정해성 감독와 통역사 양재모, 그리고 그의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2018년 여름, 양재모의 가족들과 정해성 감독의 가족들과 함께. 당시 그녀는 가끔씩 식사를 가져와주었다. 그들에게 사랑받은 것은 나에게 있어 행운이었다."
뚜언 아인이 이러한 게시물을 올린 것은 정해성 감독이 호치민 시티 감독직을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해성 감독의 가족과 뚜언 아인이 만났던 것은 그가 부상 트라우마를 치료하던 2018년 초의 일이다. 당시 정해성 감독은 HAGL FC의 기술이사로 있었다.
뚜언 아인은 우리 <징>에게 한국에서의 재활기간동안 너무나도 슬펐다고 털어놓았다. 계속된 부상에 여러 중요한 대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구들, 친척들, 코치들의 격려는 그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었고 그가 외국땅에서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1년간의 재활을 마친 뒤, 뚜언 아인은 2019년 초에 필드로 복귀하여 베트남 대표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 될 정도로 부활하였다. 그동안 정해성 감독도 호치민 시티를 이끌며 2019 V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만들었다.
한편, 정해성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호치민 시티 선수들에게도 큰 아쉬움을 남겼다.
스트라이커인 응우옌 쑤언 남은 "정해성 감독은 그의 자신감을 우리에게 나눠주었으며 그의 가르침을 받은 것은 행복하고 영광스럽고 행운이었다"고 말했고 골키퍼 부이 티엔 중도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응우옌 뚜언 아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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