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PL 이적시장: 각 팀이 필요로 하는 것 - #6 크리스탈 팰리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65/12036095/summer-shopping-what-does-every-pl-club-need

순서는 알파벳 순

보강을 노리는 포지션

윌프리드 자하의 거취와 무관하게 팰리스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여야할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구단은 여러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다. 핵심 목표는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그리고 기왕이면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후순위로는 젊은 센터백과 레프트백도 고려하고 있다.

스탯으로 본 보강포인트

팰리스가 젊은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는 점이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균 연령의 선발멤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29세 336일). 이는 또한 팰리스가 리그 내에서 총 스프린트 횟수 20위와 총 활동량 19위를 기록한 점을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한편, 공격 부문에서도 개선이 필요한데, 팰리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3골 이상을 득점하지 못했다.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달성한 역대 8번째 팀이 되었으며, 그러면서도 동시에 강등당하지 않은 역대 최초의 팀이 되었다.

감독의 견해(호지슨)

여름이적시장 계획: “우리는 선수 보강이 필요합니다. 특히 공격진은 제가 이 팀에 부임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부족했죠. 그리고 기왕이면 젊은 선수들이 들어와 신선함을 더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득점을 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문제거든요. 그게 우리의 최우선 목표이고, 꽤 오랜 기간 동안 그래왔습니다.

자하 문제: “그가 만약 그토록 팀을 떠나길 원한다면 그건 그에게도 구단에게도 모두 정말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거 정말로 우리와 더 이상 함께하고 싶지 않다면 그건 매우 슬픈 일이겠죠. 우리는 아직 그를 무척 좋아하지만, 억지로 우리를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분석

Charlie Nicholas: “이 팀은 매우 나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돈이 꽤 필요하겠죠.”

Nick Wright: “시즌 말미 팰리스의 자멸을 통해 이 팀은 역시 새로운 바람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죠. 선수단은 노쇠했고, 사실상 전 영역에 걸쳐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올 시즌 리그에서 무려 37경기에 선발출장한 자하를 대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겁니다. 설령 그가 떠나지 않는다 해도 여전히 공격에서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는 건 변함없죠. 2016/17시즌 크리스티안 벤테케 이후 팰리스 스트라이커 중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벤테케도 다시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죠. 이제는 그럴만한 역량을 가진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와서 그 주변에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도 함께 배치해 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