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PL 이적시장: 각 팀이 필요로 하는 것 - #7 에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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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65/12036095/summer-shopping-what-does-every-pl-club-need
순서는 알파벳 순
보강을 노리는 포지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최대 관심 포지션은 역동적인 박스투박스 8번 롤 미드필더와 왼발잡이 윙어이다. 구단은 이 두 포지션 보강을 위해 4000만 파운드까지도 지출할 용의가 있다. 이에 더해 발이 빠른 센터백도 필요로 하지만, 추가적인 선수영입은 아마 기존의 자원들을 얼마나 매각해서 현금화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을 것이다.
스탯으로 본 보강포인트
올 시즌은 에버튼은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고작 승점 7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는 노리치(0점), 본머스(5점), 웨스트햄(5점)에 이어 4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한편, 에버튼은 리그에서 6위권 이내로 진출하고자 하는 야망이 있지만 실상 소위 전통적인 빅6를 상대로 한 12경기에서 고작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그리고 빅6를 상대로 한 12경기에서 에버튼이 획득한 승점 8점은 리그 16위 수준의 성적이다. 따라서 투지나 자신감 같은 영역에서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에버튼의 유럽대항전 진출은 요원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은 히샬리송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할 것이다. 그는 올 시즌 팀 전체 득점의 36.4%에 직접 관여하며 이 분야 리그 6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골을 넣어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팀 내 공동 최다득점자였지만, 이 둘 다음인 베르나르드가 단 3골에 그쳤다는 점에서 미드필더들의 득점지원이 간절하다고 볼 수 있다.
감독의 견해(안첼로티)
여름이적시장 계획: “우리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 선수단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개선을 해야만 합니다. 이적시장이 10월 5일까지 열려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9월 중순에 시즌이 시작할 때까지 준비를 다 마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최고겠죠.”
스카이스포츠 분석
Ben Grounds: “상당히 실망스러운 시즌 마무리였어요. 강등된 본머스와의 최종전에서 패배했는데, 사실 그전까지 안첼로티 감독이 원정에서 패배한 상대는 맨시티, 아스날, 첼시, 토트넘, 울브스 뿐이었지만 결국 본머스에게도 지게 되면서 이제 에버튼은 어떤 팀과 붙어도 질만하다는 점이 드러났죠.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인 12위로 마무리하면서 바쁜 여름을 보내야만 할 겁니다. 특히 조던 픽포드의 경기력이 걱정거리인데, 마르텐 슈테켈렌부르크가 아약스로 돌아갔기 때문에 픽포드와 경쟁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게 될 겁니다. 한편, 지브릴 시디베의 임대가 종료되었지만, 샬케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존조 케니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조만간 감독과 마르셀 브랜즈 디렉터가 회동을 통해 이적시장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겁니다.
Vinny O'Connor: “구단의 레전드인 레이튼 베인스의 은퇴로 벌써 한 명 없이 이적시장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베인스는 과거 에버튼이 이적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던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최근에는 이적시장에서 실패를 거듭했지만, 안첼로티 감독과 브랜즈 단장이 함께 그 실패를 끊어야 합니다. 특히 올 시즌 내내 에버튼은 이드리사 게예가 떠난 공백, 즉 피지컬 좋은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의 부재로 고전했죠. 그래서 사우스햄튼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고 싶어하지만, 그는 토트넘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안첼로티 감독과 인연이 있는 나폴리의 알랑도 링크가 나고 있지만, 29살에 재판매 가치가 거의 없는 선수치고는 가격이 너무 높아 에버튼의 이적정책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한편, 보강이 필요한 다른 포지션으로는 우선 우측 윙어가 있습니다. 사수올로의 제레미 보가에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역시나 영입경쟁이 치열할 것입니다. 또한 메이슨 홀게이트, 마이클 킨, 예리 미나와 경쟁할 수 있는 발이 빠른 센터백도 원하고 있는데, 릴의 가브리엘 마갈레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