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PL 이적시장: 각 팀이 필요로 하는 것 - #8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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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65/12036095/summer-shopping-what-does-every-pl-club-need
순서는 알파벳 순
보강을 노리는 포지션
풀럼은 가장 마지막으로 승격을 확정지은 팀이지만, 스콧 파커 감독은 이미 이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다음 시즌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승격에 성공하는 경우와 실패하는 경우를 나눠서 두 가지 영입목록을 준비해두었을 것이다. 풀럼은 지난번에 프리미어리그로 왔을 때 살아남기 위해 1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따라서 이번에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파커 감독은 이미 선수단에서 코어 멤버를 정해두었겠지만, 거기에 더해 얼마나 보강할 수 있는지가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스탯으로 본 보강포인트
통계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팀들의 56%는 그 다음 시즌에 곧바로 다시 강등되었다. 2년 전 풀럼이 겪었던 상황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그 시즌에 풀럼은 이적자금 순지출 1억 80만 파운드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그와 같은 대규모 지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아스톤 빌라가 1억 5270만 파운드 순지출로 경신하기 전까지 승격팀 최고 순지출 기록이었다. 매우 어려운 도전이 되겠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올 시즌 아스톤 빌라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했지만 잔류에 성공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대규모 지출 없이도 9위를 기록했다.
감독의 견해(파커)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 “저번에는 실수가 있었죠. 이번에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을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분석
Simeon Gholam: “보기에 따라 2018년에 풀럼이 승격했을 때의 선발라인업이 지금보다 더 강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당시에 있었던 문제는 스쿼드 뎁스가 너무 얇아서 보강이 필수적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거액의 지출이 있었지만, 결국 강등을 당하고 말았죠. 당시에 강등당한 뒤에 임대로 내보냈던 자원들, 즉 장 미셸 세리나 프랑크 앙귀사 같은 선수들이 다시 복귀해서 파커 감독의 구상에 합류할지 아니면 아예 팀을 떠나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겁니다. 이미 임대생 신분이었던 이반 카발레이루, 앙토니 녹카트, 보비 리드는 완전영입에 성공했죠. 또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임대생 해리슨 리드도 사우스햄튼으로부터 완전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파커 감독에게 어느 정도의 이적예산이 주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포함한 수비보강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iam Rosenior: “확실히 보강해야 합니다. 보통 승격을 하면 기존에 플레이하던 방식을 고수하고 싶고, 파커 감독도 축구철학이 확고한 사람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좋은 수비수들이 필요해요. 일대일로 붙어서 공략할 수 있는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수비에서의 단단함을 구축하는 게 중요할 겁니다. 저번에는 그러지 못했던 것이 패착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