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PL 이적시장: 각 팀이 필요로 하는 것 - #11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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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65/12036095/summer-shopping-what-does-every-pl-club-need
순서는 알파벳 순
보강을 노리는 포지션
여기서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까? 그나마 꼽아본다면 이구동성으로 최전방 쓰리톱에 대한 백업일 것이다. 제니트로 데얀 로브렌을 보내고 아담 랄라나가 브라이튼에 합류하게 되면서 선수단에 빈자리가 생겼고, 향후 제르단 샤키리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레프트백의 문제도 있다.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백업으로 노리치의 자말 루이스를 노리고 있다.
스탯으로 본 보강포인트
리버풀은 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는데, 이는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클롭의 팀은 작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올해 리그 우승을 이뤄내면서 마지막 대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제 리버풀은 다시 달려야 한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노리면서 1970-80년대와 비견될만한 전성기를 다시 구가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리그 승점으로만 본다면 발전의 여지가 많지는 않다. 굳이 꼽자면 꾸준함과 약간의 세대교체 정도가 있을 것이다. 한편, 클롭 감독은 지난 몇 년 간 자신의 전술에서 선수들의 활동량을 줄였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지만, 여전히 리버풀은 올 시즌 3980회의 스프린트로 이 부문 리그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감독의 견해(클롭)
시즌 종료 후: “우리 선수단에 100% 만족합니다. 만약 다른 팀들이 보강을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 우리와 다른 팀들 간의 가장 중요한 격차는 꾸준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첼시에게 2대1로 이겼던 경기를 보면 엄청난 접전이었지만, 결국 첼시는 우리보다 승점 25점 정도 더 적었죠.”
스카이스포츠 분석
Jamie Carragher: “리버풀의 선수단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몇 군데는 개선의 여지가 꽤 보이는군요.”
Vinny O'Connor: “리버풀은 더 발전해야만 합니다. 첼시와 맨시티도 분명 더 발전할 것이고, 시즌 막판에 맨유의 기세도 정말 대단했죠. 만약 리버풀이 이적시장에서 움직이지 않을 예정이라면, 현재 있는 선수단이 다시 한 번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 겁니다. 클롭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적시장에서 많은 작업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깜짝 영입은 있을 수 있겠죠. 물론 나비 케이타가 보여준 것처럼 일부 선수들이 향상된 경기력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자체적으로 큰 발전요인이 될 겁니다. 그리고 클롭 감독이 커티스 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리버풀이 그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랄라나가 떠난 상황에서 존스가 그 자리를 채우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음 시즌에 존스는 등번호 17번을 달기로 했는데, 다들 알다시피 17번은 스티븐 제라드의 커리어 초창기 등번호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