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PL 이적시장: 각 팀이 필요로 하는 것 - #12 맨체스터 시티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65/12036095/summer-shopping-what-does-every-pl-club-need

순서는 알파벳 순

보강을 노리는 포지션

맨체스터 시티의 리빌딩은 이번 여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최대 5명의 선수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페란 토레스(3700만 파운드)와 나단 아케(4100만 파운드)의 영입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추가적인 선수보강의 핵심은 역시 수비진이다. 그들은 레프트백과 함께 또 한 명의 센터백(아마도 칼리두 쿨리발리)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근접한 딜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맨시티는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다비드 실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장기적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불가능한 도전에 직면해있는데, 일단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거론되고 있다.

스탯으로 본 보강포인트

맨시티는 세 시즌 연속으로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 그들은 102골을 넣어 리버풀보다 17골이나 더 많이 넣었다. 반면에 실점은 리버풀보다 2골이 더 많다. 따라서 두 팀 간 승점 18점의 격차는 수비력의 차이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맨시티는 매우 유려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지만, 경기당 실점은 거의 1골에 육박한다. 이는 과르디올라 부임 첫 시즌, 즉 본격적인 리빌딩을 시작하기 이전의 수치와 대등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비해 35%나 실점이 늘어났다. 많은 이들은 뱅상 콤파니의 공백에 주목하지만, 사실은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장기부상이 더 중요한 원인이었다. 라포르트가 부재할 때 맨시티의 약점이 완연히 노출되었으며, 설령 라포르트가 있더라도 적합한 파트너가 없다. 니콜라스 오타멘디, 존 스톤즈, 에릭 가르시아가 기회를 받았지만, 과르디올라는 여전히 미드필더인 페르난지뉴를 더 선호하고 심지어 로드리까지 센터백으로 뛰게 한 바 있다.

감독의 견해(과르디올라)

여름이적시장 계획: “만약 8~9명의 선수들을 새로 영입한다면 그것은 팀의 정신이나 플레이 방식 등 많은 것을 바꾸게 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죠. 제 생각에 팀의 80~90%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팀에 있는 선수들이 어떻게 해주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분석

Micah Richards: “맨시티는 이번 여름에 다양한 선수들을 노리고 있지만, 제 생각에 그들은 라포르트 옆에서 뛸 수비진의 리더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건 오타멘디나 스톤즈를 무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라면 스톤즈는 계속 데리고 있을 겁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요. 공격에서는 언제나 위력적이었지만, 콤파니의 리더십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항상 수비 쪽에 뭔가 불안함이 있습니다. 레프트백 자리는 벵자맹 멘디가 꾸준히 출장기회를 받고 있고, 좋은 프리시즌을 보낸다면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올렉산더 진첸코도 좋은 로테이션 자원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포지션에 최소 두 명의 좋은 선수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