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PL 이적시장: 각 팀이 필요로 하는 것 - #15 셰필드 유나이티드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65/12036095/summer-shopping-what-does-every-pl-club-need

순서는 알파벳 순

보강을 노리는 포지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시즌 최종전에서 사우스햄튼에게 패배한 뒤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팀은 여러 포지션에서 뎁스가 부족해 매우 지쳐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셰필드 선수보강의 관건은 임대시장이 될 것이다. 특히 맨유의 골키퍼 딘 헨더슨을 한 시즌 더 임대하고 싶어한다. 한편, 와일더 감독은 우측 윙백과 오른발잡이 센터백도 원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다. 아마도 영국 밖의 선수를 임대로 데려오는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스탯으로 본 보강포인트

강등권을 제외하고 오직 브라이튼,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만이 셰필드보다 적은 골을 넣었다. 올리 맥버니와 리스 무세는 각각 6골로 셰필드의 공동 최다득점자였다. 와일더 감독의 전술은 좋은 찬스들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셰필드의 353회 슈팅과 114회 유효슈팅은 모두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였다. 시즌 초반에는 양쪽 센터백들의 오버래핑이 많이 회자되었지만, 헨더슨 골키퍼의 활약도 많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선방률 74.2%를 기록하며 위고 요리스(79%)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78.6%)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한 그는 기대실점보다 무려 7.5골이나 덜 실점했다.

감독의 견해(와일더)

리그 최종전 직후: “마치 우리가 처음 챔피언십에서 뛰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시즌 말미로 갈수록 점점 힘이 약해졌죠.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름에 보강을 잘 해야 할 겁니다. 그래야지만 확실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분석

Kate Burlaga: “와일더 감독은 선수단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직접 언급했지만, 코로나 재개 이후에 잭 오코넬과 존 플렉 등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노출된 것처럼 셰필드는 퀄리티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뎁스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오른쪽 중앙수비에 백업이 필요합니다. 크리스 바샴과 조지 발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셰필드의 독특한 시스템 안에서 이들은 상당히 힘든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헨더슨 다시 임대오지 않는다면 그 공백도 매우 클 것입니다. 셰필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승격팀 최소실점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는데, 헨더슨이 바로 그 핵심 일원이었죠. 비록 웨스 포더링엄이 자유계약으로 합류했지만, 사이먼 무어가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넘버원 골키퍼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순위가 될 것입니다. 한편, 산데르 베르헤가 보다 낮은 위치의 중앙 미드필더로 낙점되고 존 룬스트럼의 장기적인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보강이 필요합니다. 와일더 감독이 다음 시즌에 어떠한 전술적 진화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과연 보다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올 시즌 확실히 입증된 플랫한 3미들 체제에 더 자주 변화를 주게 될까요? 한편, 데이비드 맥골드릭은 보다 낮은 위치로 내려와 연계 플레이를 해주는 데 능하지만, 새로운 10번 유형의 창조적인 선수가 온다면 그것도 괜찮을 겁니다. 와일더 감독은 최전방 자원이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맥버니와 무세가 각각 6골로 팀의 공동 최다득점자였지만, 기동력이 있고 결정력도 좋은 공격수를 찾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