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더타오247] '체코 특급' 필립 응우옌, 베트남 국적 취득해도 박항서호에 바로 뽑히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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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응우옌은 베트남 귀화의 법적절차를 마무리하고자 노력 중이다. 선수 본인에 따르면 그는 이제 마지막 한 단계만을 앞두고 있으며, 만약 잘 진행된다면 내년부터 베트남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 국적을 취득한다고 해도 여전히 박항서 감독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박항서 감독은 필립 응우옌이 베트남 대표팀에 알맞을 것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는데 아직은 모르겠다. 필립을 대표팀에 기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나는 아직 필립이 뛰는 것을 직접 본 적이 없다. 비디오 몇개만 봤을 뿐이다. 현재, 그는 체코 시민이며 언제 베트남 국적을 취득할 지 모른다. 우선 베트남 시민권을 취득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내가 가진 평가기준으로 발탁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한편, 필립 응우옌 역시 베트남 대표팀에서의 주전 골키퍼 경쟁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제로 그는 당 반 럼에 대해 "그는 훌륭한 골키퍼이며 나는 유튜브에서 그의 영상을 자주 본다. 경쟁은 언제나 우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특별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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