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PL 공홈] 이적생: 아담 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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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remierleague.com/news/1755822
랄라나는 그레엄 포터 감독의 브라이튼 팀에 완벽한 영입으로 보인다. 그는 다재다능하고, 전술적 이해도가 뛰어나며, 기술적으로 훌륭하고 볼이 없을 때에도 부지런하다. 이제 32살로 어느새 베테랑이 되었지만, 아직 증명할 것이 남아있는 그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브라이튼에 도착했다. 리버풀에서 지난 세 시즌 동안 그는 리그에서 고작 9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며 1024분 밖에 뛰지 못했다. 포터 감독은 이렇게 후보선수였던 랄라나가 이제는 주전선수가 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할 것이다. 그리고 랄라나의 부지런한 성향은 브라이튼의 플레이 스타일에 틀림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박스 안으로의 침투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39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5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랄라나의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영리함은 이러한 수치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2019/20 시즌 리버풀에서 랄라나의 가장 기억에 남는 활약은 모두 박스 안으로의 침투 상황에서 나왔다. 맨유 원정에서는 먼 포스트로 침투해 동점골을 넣었고,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는 그의 침투를 통해 사디오 마네가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다. 랄라나는 상대 박스 안에서 90분당 3.13회의 터치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브라이튼은 공격 시에 상대 박스 안에 공격 숫자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랄라나와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이러한 침투 역할이 요구될 것이다.
랄라나의 수비적 기여
2019/20 | 90분당 | 브라이튼 팀 내 최고 선수 |
---|---|---|
태클 시도 | 4.57회 | 3.58회 |
태클 성공 | 2.17회 | 2.71회 |
볼 소유권 따냄 | 7.46회 | 8.19회 |
한편, 랄라나의 온더볼 상황에서의 능력만이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브라이튼은 중원에서부터 자주 역압박을 가하는데, 클롭 감독 아래에서 가장 거친 압박을 가하는 선수 중 하나였던 랄라나는 이러한 팀 성향에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볼의 소유권을 되찾아오는 데에 매우 능하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0분 이상 뛴 선수 중 가장 많은 90분당 활동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9/20 활동량(250분 이상 뛴 선수들 중에서)
선수 | 뛴 거리 | 출장 시간 | 90분당 뛴 거리 |
---|---|---|---|
아담 랄라나 | 56.5km | 374분 | 13.6km |
제임스 밀너 | 132.3km | 926분 | 12.9km |
조타 | 47.3km | 332분 | 12.8km |
파트릭 쿠트로네 | 41.9km | 295분 | 12.8km |
벤 오스본 | 83.3km | 591분 | 12.7km |
지난 시즌 4280.7km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한 브라이튼에 랄라나는 분명히 잘 맞을 것이다. 이 기록은 해당 부문 2위 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보다 23km나 더 많은 수치였다.
전술적 옵션
포터 감독은 지난 시즌 총 13가지 서로 다른 포메이션을 사용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의 선수들은 경기 간에는 물론이고 경기 중에도 역할을 바꾸는 것에 익숙해야 한다. 이것은 랄라나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그는 10번 롤, 측면,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혹은 스리톱의 일원으로도 모두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빠르게 몸상태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만 있다면 올 여름 가장 현명한 자유계약 영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개쩌는 선수였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