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PL 공홈] 이적생: 모하메드 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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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적극적인 센터백인 살리수는 프리미어리그의 스트라이커들을 괴롭히게 될 것이다. 레알 바야돌리드에서의 라리가 데뷔시즌에서 그는 상대 공격수들을 단단하게 마크하고 적극적으로 경합하여 볼을 따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그의 피지컬적인 강점은 잉글랜드 축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탄탄한 기본기

살리수는 2019/20 시즌에 "바야돌리드의 벽"으로 불렸다. 그는 확실히 수비에서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시즌 클리어링과 블로킹에서 모두 라리가 탑5 안에 들었다. 중위권의 성적을 낸 레알 바야돌리드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최상위권의 수비지표를 자랑했는데, 확실히 그 중심에 살리수가 있었다.

라리가 수비수들 최다 클리어링

라리가 수비수들 최다 블로킹

살리수는 기본적으로 왼쪽 중앙 수비수 자리에서 가장 편하기 때문에 사우스햄튼의 선발 라인업에서 한 자리를 놓고 아마도 일차적으로는 얀 베드나렉과 야닉 베스터고르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라리가에서 살리수는 수비지역에서 공을 가지고 전진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였으며 빌드업에서도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80.2% 패스 성공률은 사우스햄튼의 어떠한 중앙 수비수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하젠휘틀 감독은 특히 투톱 전형으로 나설 때 수비진들에게 보다 다이렉트한 패스를 요구하게 될 수 있는데, 살리수는 정확한 왼발 킥을 바탕으로 그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

2019/20 살리수의 스탯

현 단계에서 사우스햄튼은 살리수의 미래 잠재력을 보고 투자한 것이지만, 시즌 초반에 당장 선발로 나서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는 190cm가 넘는 그의 체격조건만큼이나 강인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하젠휘틀 감독의 수비진은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60골을 실점했는데, 확실히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강등을 피한 팀들 가운데 오직 아스톤 빌라(67골)와 웨스트 햄(62골)만이 더 많은 골을 내줬다. 이제 젊고 강력한 왼발잡이 센터백을 영입했으므로 사우스햄튼은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