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공홈] 도니 반 더 비크 입단 인터뷰

https://www.manutd.com/en/news/detail/exclusive-interview-donny-van-de-beek-discusses-his-delight-at-joining-man-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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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맨유에 온 걸 환영한다. 너의 커리어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된 소감은?


A: 고맙다. 우선 아주 좋다. 내 커리어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을 좋은 타이밍이다. 이 놀라운 구단에 합류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에드윈 반 데 사르와 데일리 블린트 등 팀의 선배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하루빨리 이 팀을 위해 뛰고 싶다.


Q: 이미 잘 알겠지만, 반 데 사르는 우리 팀에서 함께한 역사가 길다. 너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와 함께 맨유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나?


A: 그렇다.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구단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줬다. 특히 얼마나 거대한 구단이며 그가 얼마나 좋은 경험을 했는지 말해줬다.


Q: 로빈 반 페르시, 루드 반 니스텔로이 등 뛰어난 네덜란드 선배들의 뒤를 이어 맨유에 입단하게 되었다. 그들의 행적이 맨유로 오고자 하는 너의 열망에 영향을 주었는가?


A: 그렇다. 나는 이전부터 그들의 경기를 많이 봐왔고, 또한 솔샤르 감독과도 좋은 미팅을 가졌으며 그것이 나에게는 정말 중요한 요인이었다. 우리는 축구와 구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나는 항상 내 느낌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데 이번에는 모든 것에 대해 느낌이 아주 좋았다. 그것이 나에게 중요했다.
 

Q: 여기가 너의 새로운 집이 되어야만 한다고 설득시킨 요인은 무엇인가?
 

A: 만약 구단이 내가 어떤 스타일의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면 그 구단과 선수는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구단에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하루빨리 그들과 함께 뛰고 싶다.
 

Q: 아직 너의 플레이를 많이 보지 못한 맨유 팬들에게 너의 플레이 스타일을 소개해준다면?
 

A: 나는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좋아하는 미드필더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아주 많은 활동량을 보이는데, 이것이 나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Q: 어렸을 때부터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자랐나?
 

A: 물론이다. 많은 네덜란드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그들을 항상 봐왔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이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즐겨봤다.
 

Q: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되어 어떤 점이 흥분되고, 또 어떤 점이 도전이 될 것 같은지?
 

A: 언제나 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내용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것이다. 이제 내가 그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의 피지컬적인 측면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노력하고 발전하고 싶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신체적으로 강인했지만, 이제는 더 발전해서 구단을 위해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
 

Q: 아주 기대되는 미드필더진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그들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A: 그들을 쭉 지켜봤는데, 지금 팀에는 아주 좋은 미드필더들이 많고 그들과 얼른 함께 뛰고 싶다. 이런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즐겁고 좋은 일이 될 것이다.
 

Q: 지금 우리가 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동안에 너는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데,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와 팀원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되는지?
 

A: 아직 팀에서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새로운 팀원들을 만나서 그들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 뿐이다. 내가 유일하게 아는 사람은 티모시 포수-멘사인데, 오래 전에 아약스 유스팀에서 같이 뛴 적이 있었다. 벌써 그와 얘기를 나눴는데, "언제 오는거냐, 너무 늦은 거 아니냐"는 얘기를 해줬다. 벌써부터 나에게 농담을 건네고 있어서 참 좋다.
 

Q: 맨유와 아약스 간의 2017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한 기억은?
 

A: 그 때는 우리에게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다. 아약스 선수로서 결승전에 뛰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결승에 진출한 이상 반드시 이기고 싶어진다. 내 생각에 그 경기에서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고 맨유가 더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는 많이 실망했지만, 이것이 축구다. 
 

Q: 그 때의 결승전을 비롯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많이 뛰면서 유럽대항전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는데?
 

A: 그렇다. 아약스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많이 뛰어봤고 그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런 대회와 경기에서 뛰게 되면 선수로서 발전할 수밖에 없다.
 

Q: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3월 초 이후 공식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제 새로운 시즌 개막까지 채 3주도 남지 않았는데, 얼른 다시 뛰고 싶은지?
 

A: 축구선수로서 그동안 아주 힘든 시기였다. 왜냐하면 훈련은 계속하지만 결국 경기를 뛰고 싶기 때문이다. 선수에게는 경기에서 뛰는 것이 최고이다. 그러나 네덜란드 리그가 중도 취소되는 바람에 나는 너무 오랫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다. 너가 말한대로 하루빨리 다시 공식경기에 뛰고 싶다.
 

Q: 등번호 34번을 달게 되었는데, 이 번호를 고르게 된 이유를 팬들에게 설명해준다면?
 

A: 이것은 내 친한 친구 압델하크 누리 때문에 아주 특별한 번호이다. 이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는 심장마비를 겪었다. 그런데 나는 그와 매우 친한 사이이고 그의 형제와 가족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가까운 관계이다. 그래서 그의 예전 등번호를 내가 달기로 결정했고, 이 번호를 달고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Q: 마지막으로 맨유 팬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A: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고 허락된다면 팬들을 얼른 다시 경기장에서 보고 싶다. 나는 이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며 우리가 많은 트로피를 따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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