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시즌 프리뷰: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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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0/12061640/arsenal-2020-21-champions-league-finish-the-target-for-mikel-art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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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는 아스날 감독으로서 첫 풀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시즌 FA컵 우승에 이어서 다가올 새로운 시즌에 대한 조용한 낙관적인 기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은 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12월에 우나이 에메리를 경질하고 아르테타를 데려왔음에도 25년 만에 최저인 8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르테타는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넘은 뒤 결승에서 첼시를 꺾고 FA컵을 우승한 것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듯 했다. 


이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인다면 탑4에 진입할 수 있게 될까?


현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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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지난 시즌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2승만을 거두었다. 그러나 FA컵 우승으로 시즌 전체의 인상이 바뀌었으며 리버풀을 꺾고 커뮤니티 실드까지 우승하면서 더 많은 긍정적인 요소들이 발견되었다.


아르테타는 팀에 보다 확실한 철학을 정립하였고 그들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강팀을 상대할 때의 어려움은 드디어 극복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과제는 지난 시즌에 부족했던 꾸준함을 찾는 것인데, 확실히 팀이 더 강해진 것은 사실이다. 파블로 마리와 세드릭 소아레스를 완전영입한 뒤 윌리안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도 데려왔다. 세바요스도 다시 임대로 돌아왔고 아마도 10월 전까지 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영입/방출

 

영입

파블로 마리

세드릭 소아레스

윌리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다니 세바요스

 

방출

헨릭 미키타리안

샘 그린우드


폴 머슨의 평가


"저는 아르테타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방향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 확실한 계획이 있고, 선수들은 명확한 지시사항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죠."


"리버풀, 맨시티, 첼시를 이긴 것은 단순히 운이 아닙니다. 지난 시즌 말미에 아스날은 확실한 게임플랜이 있었고 그것을 잘 실행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그것을 매주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난 몇 년 간 이러한 꾸준함이 부족했죠. 그랬기 때문에 컵대회에서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잘 되는 날에는 그 어떤 팀도 이길 수 있지만 안 되는 날에는 그 어떤 팀에게도 질 수 있는 것이죠."


"탑4와의 격차는 빠른 시일 안에 좁히기에는 일견 너무 커보입니다. 그렇지만 시즌 출발만 잘 할 수 있다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함부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문제가 중요할 것입니다. 리버풀과 맨시티조차 몇 명의 선수를 8주 동안 부상으로 잃게 되면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번 시즌은 아주 흥미로울 것이며 선수들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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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리그에서 22골을 넣었으며 팀에 승점 20점을 벌어다주었다. 그리고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넣은 훌륭한 골은 그의 재계약을 따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옵타의 기대득점 통계를 보면 그의 능력이 더욱 두드러진다. 그는 기대득점 보다 7.25골이나 더 많이 넣었으며 이는 리그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는 확실한 승부사이며 그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기대득점 대비 득점.png.jpg


약점

 

skysports-willian-arsenal-transfer_5067235.png.jpg


오바메양의 마무리 능력에 가려졌지만, 사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가장 슈팅을 주저하는 팀 중 하나였다. 

 

big chances created.png.jpg


아르테타는 팀이 침착한 빌드업을 통해서 보다 확실한 찬스를 만들어내길 원하겠지만, 선수들은 그렇게 하는 데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은 오직 47회의 빅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그쳤다.


한편, 윌리안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601분을 뛰면서 첼시 팀 내 최다인 12회의 빅 찬스를 만들어냈다. 윌리안의 영입이 해답이 될 수 있을까?


감독의 평가


커뮤니티 실드 승리 이후: "우리는 지난 두 달 간 강팀들을 계속해서 이겨왔지만 지난 시즌의 순위표를 보면 우리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격차는 엄청나며 우리는 최대한 빨리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플레이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많습니다."


핵심 선수


오바메양 말고 또 있을까?


아스날 팬들은 니콜라스 페페가 좋았던 시즌 막바지 폼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또한 윌리안이 이적 이후 즉각 영향을 미치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한 선수는 역시 오바메양이다.


오바메양의 새 계약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그가 팀에 남을 것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해 보이며 이는 아르테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팀에서 111경기에 나서 72골을 넣은 오바메양은 다음 시즌 역시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선수

 

skysports-william-saliba-arsenal_5027045.jpg


윌리엄 살리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아르테타는 그에게 너무 많은 기대감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지만, 그는 현재 유럽 최고의 유망한 수비수 중 한 명으로서 아스날에 왔으며 확실히 그가 뛸 자리는 충분히 있어보인다.


살리바는 리그앙에서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2018년에 고작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성인팀 데뷔를 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것은 분명 도전이 되겠지만 그의 우월한 신체조건과 볼 소유시의 자신감을 생각한다면 분명 준비된 선수로 보인다.


2020/21 시즌 아스날에게 성공이란?


가장 낙관적인 아스날 팬들은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활발한 보강을 통해 리그 우승에 도전하기를 바라겠지만, 우선적인 목표는 4위 안에 드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을 감안했을 때, 만약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분명히 성공으로 여겨질 것이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통해 보듯 4위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트로피를 따낼 수만 있다면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든 무려 5년만에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하는 것이다.

댓글 2

서윤경 2020.09.11. 17:30
폴머슨이 어연일로 칭찬을...?
댓글
스콜s 작성자 2020.09.11. 17:34
 서윤경
그러게여 우승해서 좋은가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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