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PL 공홈] 1R 토트넘 대 에버튼 관전포인트

https://www.premierleague.com/news/1818482

에버튼의 신입생 알랑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델레 알리를 마크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 알랑은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 아래 나폴리에서 볼위닝 미드필더로 훌륭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의 열정적이고 전투적인 성향과 함께 온더볼 상황에서의 유려한 발기술은 에버튼의 중원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다. 개막전 어려운 토트넘 원정에서 알랑은 중원에서 알리의 영향력을 차단하고자 할 것이다.

알랑의 수비능력

알랑은 적극적이고 거친 태클을 가하는 데 두려움이 없으므로 알리를 비롯한 토트넘의 미드필더들은 피지컬적인 도전을 각오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는 박스투박스 롤도 수행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수비적인 역할에 최적이다. 안첼로티 감독 아래 나폴리에서 그는 경기당 10번 정도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했으며 또한 많은 태클을 성공시켰다. 그는 하메스 로드리게스, 히샬리송, 도미닉 칼버트-르윈 등의 후방에서 강인함을 더해줄 것이다. 지난 시즌 90분당 7.52회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한 부지런한 안드레 고메스와 함께 짝을 이루게 된다면 상대팀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알랑은 또한 준수한 창조자인데, 2019/20 시즌 세리에A에서 87.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폼 회복

올 시즌은 토트넘에서 알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두 시즌 간 그의 폼은 확연하게 떨어졌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확연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결과적으로 알리는 8골을 넣으면서 231분당 한 골을 기록했다.

알리의 시즌별 스탯 비교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창조적인 면은 조금 덜해졌을지 몰라도 알리는 이제 직접 득점할 수 있는 위치로 보다 자주 찾아들어간다. 알리의 박스 안 침투를 막아내는 것이 알랑의 주요 임무일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의 적극적인 행보는 6위권 안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그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이번 일요일에 그들이 어떤 경기를 보여주는지에 따라 그러한 희망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