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BT스포츠] PL 새 시즌 첫 주말에서 알 수 있었던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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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즈는 단순히 참가에 의의를 두지 않을 것
16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리즈의 첫 경기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점을 알아낸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버스를 주차'하기로 결정했더라도 그를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종류의 사람이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리즈는 더 우위의 팀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으며, 87분에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넣기 전까지 무려 세 번이나 동점을 만들어냈다. 리버풀에게 4-3으로 패배한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리즈가 이와 같은 경기공식을 이어갈 수 있다면 다가오는 몇 달 동안 꽤 많은 코피를 터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이빨을 드러낸 아스날
아스날 팬들은 그동안 스탄 크뢴케 구단주를 소극적이라고 평가해왔다. 그리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아르센 벵거 감독 말기의 경기력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도 쉽지는 않았으나 서서히 합이 맞아들어가고 있다. 다니 세바요스와 에디 은케티아 간의 작은 다툼이 있은 뒤 신입생 가브리엘과 윌리안이 활약하며 풀럼 원정에서 3-0 승리를 따냈다. 아르테타는 연초에 부임했을 때 "열정과 적극성"을 주문했으며, 서서히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고무적인 뉴캐슬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 아래 뉴캐슬에서는 희망이 많이 부족했다. 이번에야말로 그의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인수제안이 실패하고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애슐리 구단주는 놀랍게도 여러 건의 영입을 승인했다. 칼럼 윌슨, 제프 헨드릭, 자말 루이스, 라이언 프레이저의 영입은 좋은 거래였던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윌슨과 헨드릭은 당장 첫 경기부터 완벽한 출발을 했다. 웨스트 햄 원정에서 윌슨은 선제골을 넣었으며, 헨드릭은 두 골 차이로 벌리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시작이 될 수는 있다.
4. 드디어 에버튼의 해가 될까?
지난 몇 년 간 빅6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에버튼의 도전은 헛된 꿈인 경우가 많았다. 몇몇 경우에는 아깝게 실패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는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감독이며, 그에게 자금이 투자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 함께 일한 바 있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알랑을 설득시켰으며, 이들과 함께 조세 무리뉴의 토트넘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5. 늘푸른 바디는 여전히 박스 안의 여우
제이미 바디는 지난 시즌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승격팀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두 개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부 리그에서 총 105골을 기록하여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를 넘어섰다. 바디는 내년 1월에 34살이 되지만,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바디가 여전히 최고 중 하나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수많은 정상급 스트라이커들이 있지만, 어떤 팀이든지 바디를 가지기 원할 것입니다. 그는 아주 침착하며, 치명적이고, 여전히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멀티골로 본인과 팀에 좋은 출발을 안겨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