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피셜] 베이징, 센터백 슈니치 영입… 김민재 이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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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노보궈안이 새 외국인 센터백 토니 슈니치를 영입했다. 김민재 이적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러시아의 디나모모스크바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슈니치가 베이징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슈니치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 수비수다.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이탈리아의 팔레르모 등 빅 리그 구단에서도 뛰었다. 2017년 여름부터 세 시즌 동안 디나모모스크바에서 활약한 뒤 중국행을 택했다.

김민재의 이적에 대비한 영입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베이징은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헤나투 아우구스투, 페르난두, 호나탄 비에라,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를 외국인 선수로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김민재가 최근 유럽 이적설에 자주 거론된다.

출처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