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PL 공홈] 2R 에버튼 대 웨스트 브롬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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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remierleague.com/news/1831800
웨스트 브롬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에버튼의 새로운 무기에 의해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레스터 시티와의 홈 개막전 3-0 패배에서 제이크 리버모어와 로메인 소이어스는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익숙하지 않은 3-4-2-1 전형에서 그들은 상대편의 공간 침투를 그대로 허용했으며, 볼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장악력이 부족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 웨스트 브롬의 중앙 미드필더 듀오는 알랑, 안드레 고메스, 압둘라예 두쿠레, 그리고 중앙으로 자주 들어오는 오른쪽 포워드 하메스 로드리게스로 구성된 에버튼의 중원에 비해 수적 열세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 이 4인방이 경기를 지배하는 것을 막아내는 것이 웨스트 브롬에게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창조성
웨스트 브롬에게는 하메스가 활동할 공간을 없애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지난 토트넘전에서 하메스는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그의 왼발을 활용해 5개의 키패스를 뿌렸다. 한편, 지난 레스터전에서 웨스트 브롬은 후반전에 보다 익숙한 4-2-3-1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소이어스 대신에 레킴 하퍼를 투입했으나,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 모두 부진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중원 3인방은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쿠레는 4번의 찬스메이킹에 성공하면서 가장 전진성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도 적극적인 전방침투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다.
상반되는 영향력
매치위크 1 | 리버모어, 소이어스, 하퍼 | 알랑, 고메스, 두쿠레 |
---|---|---|
총합 출장시간 | 180분 | 248분 |
볼 터치 | 80회 | 188회 |
패스 성공 | 45회 | 131회 |
키패스 | 1회 | 4회 |
공간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는 웨스트 브롬의 백3 중 한 명이 상대 미드필더들의 전방침투를 전담하여 막는 것이 중요하다. 도미닉 칼버트-르윈 한 명만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그럴만한 여유가 있을 것이다. 또한 웨스트 브롬의 백3는 상대의 깊은 곳에서부터 출발하는 침투도 경계해야 한다. 레스터전 선제실점 장면에서 데니스 프라트는 전혀 견제받지 않고 박스 안으로 진입해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포메이션 변화?
만약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이러한 중원 지역에서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약간의 포메이션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다섯 명의 수비수를 고집하는 것이 다소 신중한 결정일 수도 있겠으나, 이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두 명, 즉 마테우스 페레이라나 그레디 디앙가나 중 한 명을 희생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수비적인 5-3-2 전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개막라운드에서 에버튼의 인상적인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웨스트 브롬에게는 힘든 에버튼 원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