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풋볼런던] 마케도니아 원정길 무리뉴와 질문응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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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리랑 레길론도 [유로파 원정에] 같이 가나요?

 

알리는 같이 갈 것이고, 레길론은 아니요라고 답하겠습니다. 그는 UEFA 명단에도 없습니다. 그는 아직 경기에 뛸 준비가 안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해 저번 라운드때 명단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Q. 레길론 3차 예선전에는 뛸 수 있을까요?

 

지금은 명단이 매 경기마다 바뀝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만약 다음 라운드로 간다면 명단이 바뀔 수도 있겠죠.

 


Q. 명단 제외에 대한 알리의 반응은 어땠나요?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그는 기회를 얻을 것이고, 그를 데리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는 전혀 없으며,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경기력이 중요할것입니다. 그는 기회를 얻었고, 보여줘야 합니다.

물론 알리와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도 중요합니다. 스쿼드의 많은 포지션에서 경쟁이 일어나면, 모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답을 갖고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베일과 레길론은 팀에 얼마나 적응하고 있나요?

 

각자 다른 이유로 매우 행복해 보입니다. 베일에게는 친정팀으로의 복귀였고 그가 정말 정말 행복하단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레길론은 더 발전된 단계에 있으며 정말 행복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그는 영어를 잘 구사하므로 그가 상호작용하고 팀에 녹아드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정말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클럽으로서, 또 하나의 조직으로서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행복하고 의욕이 넘치며 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 어제 경기가 늦게 취소되는 바람에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우리는 뭘 해야할지 몰라서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훈련을 진행할 때도, 이게 경기가 있는 훈련 세션인지 아님 경기가 없는 훈련 세션인지를 몰랐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경기가 취소되는 순간까지 우리는 균형을 맞춰보려했고 선수들의 활기가 떨어지지 않게 관리했습니다.

 

 

Q. 당신이 [팀에] 도착했을 때 알리를 끌어올리려 했었는데, 그는 팀에서 무엇을 해야하나요?

 

저는 토트넘이 특별한 구단이라 생각합니다. 제 선수들은 특별해야만 하고, 저는 특별한 클럽이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클럽에는 선수들이 뛰지 못하거나, 벤치에 있거나, 선택을 받지 못하거나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만 어떤 선수들이 선택 받지 못하거나 경기에 뛰지 못할 때 다른 곳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들처럼 보입니다.


그게 제 첫 번째 답변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 모두가 아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알리가 MK돈스에서 왔을 때 부터 그가 기복이 있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는 기가막힌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지만,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한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저와도 이전과 달라진게 없었습니다.폼이 좋을때는 경기를 뜁니다, 왜냐하면 그럴 자격이 있고 팀에게 주는 결과물이 크기 때문이죠. 


만약 좋지 못한 순간이 온다면, 경기를 뛰지 않습니다. 간단합니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의 경기력으로 증명해야만 하고, 자신이 어떤 특정한 순간에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줘야만 합니다. 내일 그는 선택받았고, 선발일지 벤치일지는 아직 결정 못했지만, 선택을 받았으니 경기에 뛸 기회가 있습니다. 만약 경기에 1분 혹은 90분을 뛰게된다면 그는 보여줘야만 합니다. 간단합니다.

 

 

Q.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내보내려 했던 팀 그대로 출전 시킬겁니까 아님 이리 간단한 일이 아닌가요?

 

어제 경기에서 뛰었어야 할 팀과 내일 뛸 팀은 다릅니다. 주된 이유는 우리는 저번 일요일에 사우스햄튼과 경기했었고, 하나는 일요일 화요일, 그리고 또 하나는 일요일 목요일입니다.그래서 이 정도 레벨에서의 축구 선수들에게는 3일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목요일에 경기를 뛰는게 정상이죠. 

일요일에 경기를 뛰고 또 화요일에 뛰는건 정상적이지 않고, 그래서 [화요일과 목요일에 뛸] 팀은 다를 것입니다. 주된 이유는 건강과 컨디션이죠.


유로파 리그가 그룹 스테이지로 넘어가길 간절히 바라는 대회냐고요? 네 그렇습니다. 내 경험상, 그리고 심지어 경험 없는 당신들도 느낄 수 있다시피, 녹아웃이 4명의 팀과 6개의 경기로 이루어진 그룹 스테이지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6개의 매치는 우리가 실수할 여지를 줄여주거든요.

예를 들어, 맨유에 있었을 때, 우리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두 번을 지고, 네 번을 이겨서 진출했습니다. [불가리아 원정에서는] 우리가 강한 팀으로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패배를 15분 앞두고 탈락할뻔 했습니다.

 

 

Q. 카라바오 컵의 [코로나] 검사 정책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제는 무슨 일들이 있었나요?

 

카라바오 컵에 대해서는, 내 첫 감정은, 사람들이 우리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왜 그 대회를 존중하나 였습니다.하지만 결국 이 대회는 저에게 역사가 있는 대회입니다. 토트넘에게도 역사가 있습니다. 토트넘이 들었던 마지막 트로피였고, 우리는 다른 모든 팀들과 마찬가지로 경쟁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사랑 코로나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항론들이 있고, 저는 그 항론속으로 들거가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너무 많은 항론들을 봅니다.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대체하는지, 전세계의 축구 팀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너무 많은 항론이 펼쳐지고 있지만, 솔직히 저는 그 속으로 들어가고 싶진 않고 하라는 대로 하고있습니다.

 

 

Q. 이적 시장 후에도 알리가 팀에 남을 것이라 기대하나요?

 

예. 그렇습니다.

 

 

Q. 엄한 사랑 그런건가요? 그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까?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서 감독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경항이 있습니다.저는 항상 99%의 책임은 선수에게 있다고 느낍니다. 섭섭하게 느낄진 몰라도 저는 1%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내 스태프들, 함께 일 하는 모든 사람들은 선수의 포퍼먼스에 1%의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99%는 선수들에게 있습니다.

 

 

Q. 아마존에서 당신과 알리...

 

아마존때문에 지치고, 알리때문에 지치네요. 알리는 훌륭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알리와 관련된 질문이 나를 피곤하게 하네요.

 

 

Q. 퍼기가 당신에게 알리와 계약하라고 했었는데, 지금도 그가 그런말을 할까요?

 

모릅니다. 만약 퍼기경이 솔샤르 감독에게 같은 얘기를 한다면, 그들에게 물어봐야 할 겁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마케도니아 출신의 Igor Aleksandrovic 기자가 속상해 했습니다. 그의 돌아가신 아버지와 무리뉴에게 질문을 하기로 약속했으나, 질문을 올리는 법을 몰라 그러지 못했습니다. 구단이 이 사실을 안 뒤, 무리뉴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Igor 기자: 안녕하세요 감독님. 이번이 제가 당신에게 질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저는 두개의 질문과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마케도니아 원정을 위한 팀의 정신적 준비에 대해 여쭤보고 싶고, 또 두번째로는 당신이 포르투갈이나 다른 나라의 국가대표 감독을 원하는 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개인적인 부탁입니다. 제 아버지를 대신해서 여쭤봅니다. 그는 지금 천국에 있습니다. 그가 매우 편찮으실 때, 저에게 무리뉴 감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저에게 항상 당신처럼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함께 사진을 찍어준다면 그 사진을 액자에 넣어 아버지 안식처에 놓을 것입니다. 만약 경기에서 이긴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줄 수 있을까요?

 

 

무리뉴: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은 결과와 상관이 없습니다. 같이 사진 찍읍시다. 경기 전이나 호텔에서 우리를 만날 수 있다면 아마 더 쉬울 것입니다. 경기 후에도 상관 없습니다. 경기 결과와는 무관합니다. 당신과 함께 사진을 찍게 돼 기쁘고 나를 인정해준 아버지께 영광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럴 자격이 없기때문이죠.

 

 

Igor: 아버지께서 유일하게 우셨을 때가 당신이 첼시 감독이셨을 때 이니에스타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90분 골을 기록했을 때 였습니다. 제가 아버지가 우시는 걸 본 유일한 순간이었습니다.

 

 

무리뉴: (그가 웃는다), 다른 두 질문에 대해 답변하자면, 정신적 훈련 - 이것은 정신적인게 아닙니다. 이는 수년간의 경험이고, 사실 저는 오늘 제 커리어의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년 전에 제가 첫 경기를 경험했었죠.

저는 수십년간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 유로파 리그를 경험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팀들이 매우 위험하다는 걸 저는 압니다, 그들은 10~15년 전보다 훨씬 나아졌죠.플로브디브에서도 어려웠던 것처럼, 마케도니아에서도 어려움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저는 어려울 것란걸 알았고, 제 선수들이 그걸 느끼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팀을 데려가는 것입니다.


국가대표 감독 - 네 물론요 저는 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요. 아마도 제 커리어 막바지에 하고 싶습니다. 월드컵이랑 유로를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짧은 대회와 그 짧은 대회에서 오는 감정들을 느끼고 싶습니다.

포르투갈이 제가 원하는 곳입니다. 이는 그곳이 제 심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고 태어난 나라이기에 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20년 안에 국대 감독을 하고싶습니다.저는 클럽의 감독으로써 20년이 남았습니다.

 

https://www.football.london/tottenham-hotspur-fc/fixtures-results/mourinho-dele-reguilon-bale-journalist-1898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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