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파트리크 쉬크: "라이프치히는 무서운 팀이야" (9/24)
-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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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시즌을 라이프치히에서 보낸 패트릭 쉬크는, 새 구단 레버쿠젠과 함께 그의 전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bundesliga.com 과의 인터뷰에서 체코 국가대표 선수는 레버쿠젠으로 이적에 대해, 그의 이전 팀 라이프치히에 대해,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한 축구에 관한 그의 어릴적 기억에 대해 얘기했다.
분데스리가.com: 라이프치히와의 경기는 당신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죠? (편의상 '분' 으로 통일합니다.)
파트리크 쉬크: 당연하죠. 전 작년에 라이프치히에 있었고, 그곳의 동료들과 감독들을 압니다. 정말 특별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편의상 '쉬' 로 통일합니다.)
분: 레버쿠젠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쉬: 여기 오기까지 며칠이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게 정말 좋습니다. 전 이 구단이 일하는 방식이 맘에 듭니다.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고, 불만하나 없습니다.
분: 라이프치히의 약점을 동료들에게 얘기했나요?
쉬: 안했습니다. 아직은요 엌ㅋㅋㅋ 내일 하게될것같네요. 그들이 정보가 필요하다면 전 뭐든 얘기할겁니다. 왜냐면 전 그들에 대해 알고있으니까요!
분: 무엇이 라이프치히를 위험한 팀으로 만들어주나요?
쉬: 무엇이 그들을 무섭게 하냐구요? 작년 라히프치히를 보세요. 그들은 득점력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수비력은...지금 생각해보니, 수비력도 좋았던것같네요 엌ㅋㅋㅋ
분: 라히프치히에서 레버쿠젠을 상대할땐 어땠나요?
쉬: 첫경기였죠. 제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였어요! 전 15분을 뛰었고, 1-1로 끝났습니다. 제 부상 복귀전이였기에 정말 어려운 게임이였습니다. 정말 거칠었던걸로 기억해요. 두번째경기는 조금 이상했어요. 레버쿠젠이 우리가 압박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우리가 진짜 압박했거든요 ㅋㅋ. 그 경기는 서로가 서로의 실수를 노렸고, 정말 숨막히는 경기였어요. 결국 1-1로 끝났습니다.
분: 때때로 계획했던게 잘 안될때도 있죠. 그렇죠?
쉬: 음...네 때때로 계획했던대로 플레이하는것에 혼란이 올 때도 있죠. 그래서 항상 플랜 B를 가동할 준비가 되어있어야해요.
분: 레버쿠젠에서의 목표가 뭔가요?
쉬: 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제가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고, 챔스복귀를 위해 많은 골을 넣는 것" 입니다.
분: 당신의 우상이 누군가요?
쉬: 축구 우상이요? 체코 선수중에요...? 밀란 바로스죠!
분: 왜 밀란 바로스죠?
쉬: 저도 왜 그를 좋아하는지는 몰라요 ㅋㅋㅋㅋㅋ...그의 유니폼이 있거든요! 그는 체코 선수들중 저의 우상입니다.
분: 언제 축구를 시작했나요?
쉬: 다섯살때 저희 동네 작은 축구클럽에서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두 번 훈련했죠. 전 축구를 진짜 좋아했고 거기서 많은 친구를 만들었어요. 열한살때까지 그곳에서 뛰었고, 더 높은 레벨의 축구가 하고싶어져서 동네를 떠나 스파르타 프라하에 합류했습니다.
분: 동네와 많이 멀었나요?
쉬: 아니요 절대요. 프라하와 가까웠어요! 제가 프라하에 살았거든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 11살때 새 클럽에 들어갔는데 어려움이 있었나요?
쉬: 거기 친구들도 다 같은 또래라 딱히 문제는 없었어요.
분: 그 당시 누가 가장 힘이 되었나요?
쉬: 아마 아버지였을겁니다. 제 아버지는 화요일과 일요일마다 그리 수준높지않은 주말리그에서 뛰었고, 전 그를 따라 어릴때부터 아조씨들과 축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전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에게 축구를 가르쳐주신분이 제 아버지입니다.
분: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나요?
쉬: 몰라요. 다섯살때부터 축구를 시작했고 매일 축구만 생각합니다. 제 직업이 축구선수라는게 정말 기뻐요!
분: 쉬크에게 집이란?
쉬: 음...저에게 집이요? 가족이죠. 가족들과 함께 있을때 매우 행복해요.
분: 집이 프라하에 있어요?
쉬: 네 저의 체코생활, 가족, 친구 모든게 프라하에 있습니다.
분: 분데스리가는 언제부터 봤어요?
쉬: 잘 모르겠네요. 제가 어릴때 봤던 팀들은 지금 있는 팀들과 다르다는건 알아요! 지금은 소셜미디어가 발달해서 실시간으로 모든것을 쉽게 접근할수 있죠.
분: 당신의 골이 챔피언스리그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쉬: "우리의" 골입니다. 저는 우리가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겁니다!
분: 내년 유로에서의 목표는 뭔가요?
쉬: 우선 조별리그를 뚫고, 토너먼트에 진출하고싶네요.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저의 국가대표 첫 토너먼트가 될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저희 조는 쉽지 않은 조지만, 우린 최선을 다해 통과해낼것입니다!
분: 레버쿠젠은 중요한 출발을 했습니다. 팀원들을 평가하자면?
쉬: 확실게 높은 수준을 갖고있습니다. 수준높은 선수들이 아주 많고, 젊은 선수들은 더 잘하는것을 갈망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성공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역 및 오역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