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Championat] 첼시 신입 에두아르 멘디는 누구일까?

2018년 여름, 첼시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8천만 유로에 품었다.

덕분에 이 스페니쉬 골키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가 되었다.

블루스는 리버풀이 알리송 베케르를 위해 지불한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썼으며,

이는 골키퍼에게 양질의 플레이와 꾸준한 폼을 기대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케파는 첼시에서 괜찮은 첫 시즌을 보냈지만 그 와중에도 번번이 실수를 저질렀다.

그래서 새로 부임한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는 시즌 도중 그를 벤치에 여러 번 남겨두었다.

최근, 이 잉글랜드 감독은 25세의 골키퍼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그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 우승 경쟁자인 리버풀에게 패배했다.

케파의 불확실한 실력으로 인해 이 런던 클럽은 다시 이적 시장에 들어갔다.

이미 9월 초, 첼시는 스타드 렌 FC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에게 관심을 보였다.

협상은 한 달 동안 지속되었고, 프랭크 램파드는 오피셜 발표 하루 전날에 세네갈 출신 골키퍼가 런던 클럽에 도착했음을 확인했다.

첼시는 우승을 노리기 위해, 그리고 케파를 대체하기 위해 멘디의 이적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태이다.

램파드의 불만

램파드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케파의 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PL 전반에, 스페인 골키퍼는 19경기에서 27골을 실점했다.

발 밑이 좋다는 것은 온데간데 없고, 일대일 상황에서 끊임없이 패배했으며, 공중볼에 대한 실수도 잦았다.

1월 말 까지 램파드는 케파의 빈번한 실수를 지적하고 그를 벤치에 앉히게 했다.

케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토트넘 핫스퍼 전에서 벤치를 달궜고 결국 총 4경기(AFC 본머스 전 까지 포함)를 벤치에서 보냈다.

램파드는 사무실에서의 인터뷰에서 "케파는 본인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축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수는 그가 아무리 훌륭하거나 그의 커리어가 화려하다한들 그것들과 관계없이 비판을 받습니다.

심지어 최고조를 달릴때도 비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축구 선수들은 이런 비판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케파 본인은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팀의 승점을 깎아먹었기 때문에 항상 훈련하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 3월 초에 램파드는 케파를 선발 멤버로 선정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에 케파를 다시 벤치로 보내버리면서,

첼시가 이미 대체 골키퍼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영국 언론에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19/20 시즌에 25살의 스페인 출신 골키퍼는 33경기에서 47골을 실점했으며,

그 중 클린시트는 8경기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초 램파드는 케파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알다시피 결과적으로 헛된 행동임이 드러났다.

이 골키퍼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클럽에 다시 실망을 안겨주었다.

리버풀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는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부터 케파에게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고,

이에 혼란스러움을 느낀 케파는 부정확한 패스를 남발했으며 결국 마네에게 공을 헌납하고 말았다.

마네는 공을 잡아 빈 골대를 향해 슛을 때렸고 스코어는 2 : 0 이 되었다.

이 경기 직후 램파드는 "감독으로서 제 일은 케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는 명백한 실수를 저질렀고, 케파 본인 또한 그 사실에 대해 동의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에두아르 멘디는 누구입니까?

첼시는 한 달 전부터 렌 골키퍼에게 관심을 가졌다.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클럽은 멘디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를 준다고 약속했지만, 스타드 렌은 600만 유로를 더 받고 싶어했다.

그래서 결국 <RMC>의 보도에 따르면 2400만 유로에 합의를 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에두아르 멘디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는 세네갈 출신이고 아버지는 기니 비사우 출신이다.

13살에 그는 르 아브르 AC 유스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11/12 시즌 AC 쉘부르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런 다음 그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리저브 팀에서 뛰었으며,

2016년에 리그앙 2부 리그 클럽인 스타드 드 랭스에서 백업 골키퍼로 뛰었다.

결국 17/18 시즌에 이 세네갈 골키퍼는 주전으로 도약하여 랭스가 리그앙 2부를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멘디는 그 다음 시즌을 이제 리그앙 1부로 승격된 랭스에서 뛰었다.

그는 38경기 모두 출전했고 42골을 실점하는 동안 14개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총 147개의 유효슈팅이 날아왔지만 그 중 76.2%는 멘디의 세이브로 이어졌다.

참고로, 케파는 같은 시즌 113개의 유효 슈팅이 날아왔고 67%의 선방률을 보여줬다.

2019년 여름이 되자, 스타드 렌은 400만 유로에 그를 데리고 갔다.

멘디는 이 클럽과 함께 리그앙 1부에서 24경기를 치르며 대단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는 24경기를 뛸 동안 19골만을 허용했고 9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제 멘디에게 날아오는 유효 슈팅의 선방률은 78.4%의 수치로 나온다.

(케파는 이번 시즌 54.5%의 유효 슈팅 선방률을 보여주었다.)

이 수치는 리그앙 뿐만 아니라 유럽 5대리그로 봤을 때도 최고의 기록 중 하나로 밝혀졌다.

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국가대표 관련 문제이다.

2016년 11월, 멘디는 친선 경기를 위해 기니 비사우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심한 병을 앓고 있었고, 돌아가시기 직전이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의 조국인 기니 비사우를 위해 잠시 뛰어야겠다고 생각하여 소집에 응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멘디는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기니 비사우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그는 이제 기니 비사우에서 뛸 명분이 사라져 소집에 응하지 않고 세네갈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멘디는 적도 기니 전에서 세네갈 국가 대표팀으로 데뷔했다.

어쨋든, 확실히 첼시는 훌륭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골키퍼를 확보했다.

멘디는 이번 시즌 케파를 대신해 주전으로 계속해서 뛸 확률이 매우 높을것이다.

https://www.championat.com/football/article-4142869-vratar-renna-mendi-perehodit-v-chelsi---kto-eto-takoj.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