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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숏 타운의 루이스 킨셀라는 1년 사이 두 번의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그의 클럽에게 갚기 위해 £11,000 이상을 모금했다.

킨셀라는 본인의 무릎 수술에 대한 자금을 모금했으며 아스톤 빌라 팀동료였던 잭 그릴리쉬는 £2,000을 기부했다.

킨셀라는 9월 초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에서 내측측부인대가 파열됐고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나야했다. 그는 이제 최소 6개월의 회복기간을 거쳐야 한다. 그는 9월 19일 엡스플릿과의 경기에 출전하기 전에도 6개월을 뛰지 못했다.

킨셀라는 내셔널 리그에서 뛰는 소속팀이 수술비와 재활비를 지불하는 것을 돕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고 그가 처음에 목표로 했던 £10,000를 넘어 £11,000를 일주일도 안되어 모금했다.

킨셀라 : "이런 부상을 당했을 때, 정말로 힘들다. 하지만 모금을 시도했던 것은 훌륭했고, 내가 받은 메세지들은 나를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었다. 논리그 클럽들에게는 참혹한 시간이었다. 나는 재정적으로 가능한 많이 구단에 도움이 되고 싶다. 클럽은 지난 3년 동안 나에게 많은 것을 해주었다.

그릴리쉬가 2천 파운드를 기부했는데, 정말 놀랐다. 나는 그에게 아무것도 요청하지 않았다. 그저 글을 올렸을 뿐이었는데 가족으로부터 그가 얼마나 기부했는지 봤냐는 메세지를 받았다. 우리는 아스톤 빌라 유스팀에서 같이 뛰었으며, 리저브팀, 그리고 조금이지만 1군에서도 같이 있었다.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고, 휴가도 같이 갔으며 지금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아스톤 빌라 팬, 올더숏 팬, 그리고 논리그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기부가 있었다"

2020-21 내셔널리그는 재정 지원을 놓고 정부와 FA와 대화중이지만 10월 3일 시작될 예정이다. 정부가 10월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겠다고 예상했으며 그로 인해 7월 개막에서 10월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관중의 복귀는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