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Tempo]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디나모 자그레브에 1:0 승리....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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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팀이 크로아티아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세르비아의 FK 라드닉 수르둘리차에 소속되어있는 '유럽파' 비탄 술라에만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고 호평하며 결과에 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마냥 호평만 해주지는 않았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내용이 점점 안정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모든 라인에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선수들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한편, 결승골을 득점한 비탄 술라에만은 자신도 골을 넣고 팀도 승리를 거뒀다는 것에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승리는 팀전체의 하드워크 덕분이며 감독님의 지시를 따랐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배우는 과정에 있으며 결점을 고치고 있다."
아무튼 신태용호는 이번 승리로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에서 2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다만, 전지훈련 자체는 10월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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