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골닷컴] PSG 단장 : 투헬 입 조심 안하면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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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 제르망의 스포츠 디렉터인 레오나르두는 투헬 감독이 '구단 경영진은 영입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투헬을 비난했다.
네이마르가 2골을 넣고, 음바페도 골을 넣으며 파리는 앙제를 상대로 6대1로 손쉽게 승리했다.
파리가 2연패 이후 4연승을 거두었지만, 투헬 감독이 지속적으로 보강에 목소리를 높여왔기에 파리의 모든 것이 잘 돌아가지는 않는다.
경기 후, 레오나르두는 투헬에 대해 자신의 불만감을 숨기려 하지 않고 표현했다. 그리고 '투헬이 계속 공개적으로 요구한다면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이적시장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투헬의 말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클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처벌을 고민중입니다."
"누군가 불만이 있다면 대화하면 되고, 그러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가 남기로 결정한다면, 스포츠 경영진의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 재판을 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클럽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정신, 희생정신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클럽입니다. 우리는 투헬이 말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레오나르두는 이적시장 마감 전에 추가적인 영입이 있을 것인지 질문에 대해 '노력하고 있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고 답했다.
레오나르두는 과거에 PSG와 연결되기도 했던 리옹의 선수, 후셈 아우아르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낮다고 말했다.
"아우아르, 꿈같은 선수네요. 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좀 복잡한 상황이네요."
투헬 감독은 앙제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의 도메스틱 트래블 성공과, 챔스 결승 진출에 대해 이번 시즌 보강이 없으면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것은 스포츠이고 축구입니다.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같은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경기에서 약간의 운이 따라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의 스쿼드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결과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