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英 전문가 혹평 "맨유, 솔샤르보다 좋은 감독 필요...포체티노 더좋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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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06473
맨유는 4라운드에서 토트넘에 1-6으로 대패했다. 리그 3경기 동안 2패를 당한 맨유는 16위로 추락했다.
이번 패배를 지켜본 미국 '디 애슬래틱'의 전문가 마이클 콕스는 "새로운 영입이 맨유를 구원해줄 수 없다. 더 좋은 감독이 필요하다"며 맨유의 문제를 진단했다. 콕스는 "득점 기댓값(슈팅별로 골이 들어갈 확률을 계산해 산출한 값) 수치는 맨유가 지난 3경기를 모두 패배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브라이튼전에서도 막판 극적인 페널티킥으로 승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콕스는 "맨유는 첫 3경기에서 11실점을 내줬다. 이는 4연패를 당한 승격팀 풀럼과 같은 기록이다.
콕스는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솔샤르 감독이 공격을 추구하는 맨유의 전통과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곤 하지만 그는 상대 밀집 수비를 깨는데 전혀 적합하지 않은 감독이다. 새로운 영입이 부족했다는 걸 제외하고도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팀을 개선시키는 게 감독이 해야 할 일이라는 걸 간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콕스는 "솔샤르가 맨유에서 한 일은 아마도 2013-14시즌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과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토트넘 감독 중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지만 그의 접근법이 단기적으로는 옳고 장기적으로는 틀렸다는 걸 보여주면서 해고됐다. 그 후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임명되었다. 이런 선택이 맨유에 점점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몇 달 동안 책임지는 것은 몇 년 동안 이끄는 건 매우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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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는 한계가 분명히 있는 감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