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BBC]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이적할 선수는?

 

① 제이든 산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생년월일 - 2000년 3월 25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라이트윙

현 소속팀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 시장 마감일까지 가장 큰 화두는 아마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산초 관련 딜일 것이다.

현재 맨유의 영입 목록 1위는 제이든 산초.

약 1373억 원(913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도르트문트에게 거절당했다.

과연 맨유가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구해올 수 있을까?

 

 

비록 도르트문트가 산초와 관련된 협상 마감일을

8월 10일로 박아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이적 시장 동안 맨유는 산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약 1504억 원(1억 파운드)

이하로는 절대 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설사 맨유가 이만한 자금을 들고 온다 해도,

당장 대체 자원을 구하기 힘든데

도르트문트가 이적을 허락할까?

 

 

 

 

② 델레 알리 - 파리 생제르망 FC

 

 

생년월일 - 1996년 4월 11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현 소속팀 - 토트넘 핫스퍼 FC

 

 

리그 앙 챔피언 파리가 알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토트넘 측에 따르면 알리는 잔류하여

토트넘을 위해 뛸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일이 친정팀으로 복귀함에 따라,

무리뉴 호의 스쿼드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알리의 거취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무리뉴는

“나는 균형 있는 스쿼드를 원한다.

지금도 관리하기에 숫자가 조금 넘친다.”

라고 답하였다.

 

 

PSG와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과연 알리는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③ 데클란 라이스 - 첼시 FC

 

 

생년월일 - 1999년 1월 14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현 소속팀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최근 램파드 감독이 이번 이적 시장을 마무리할

마지막 영입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따라 첼시가 웨스트 햄에게 소속 미드필더

라이스 이적을 문의할거라는 루머가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본지 취재에 따르면 웨스트 햄은

라이스를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게다가 지난 주 수석 코치 앨런 어빈이

“라이스는 우리 구단에서 매우 행복해한다.”

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욱이 모예스 감독은 라이스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생각이다.

7월에는 “라이스를 영입하려면 잉글랜드 은행 돈을 끌어와야 할 것.”

이라며 라이스 이적 불가를 공고히 했다.

 

 

이적 시장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마땅찮은 대체 자원 없이 팀의 중심을 팔 리도 만무하다.

또 첼시는 이번 시장에서만 3000억 원이 넘는 돈을 사용했다.

근데 많은 자금이 들어가는 영입을 다시 시도할까?

 

 

 

 

④ 윌프레드 자하 - 아스날, 에버튼

 

 

생년월일 - 1992년 11월 10일

국적 - 코트디부아르

주 포지션 - 레프트윙

현 소속팀 - 크리스탈 팰리스 FC

 

 

9월 초 팰리스 감독 로이 호지슨은 자하를 두고

“빅 클럽이 그를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단은 자하에 대한 뒤늦은 제안은

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2019년 아스날과 에버튼이 자하를 노렸지만,

올해는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자하는 시즌이 시작된 후 3골을 득점했다.

과연 20대 후반에 접어든 윙어를 영입할 팀이 나타날까?

 

 

 

 

⑤ 해리 윌슨 - 번리 FC

 

 

생년월일 - 1997년 3월 22일

국적 - 웨일스

주 포지션 - 라이트윙

현 소속팀 - 리버풀 FC

 

 

최근 번리는 주축 선수들 몇몇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션 다이치 감독은 보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지난 시즌 윌슨을 본머스로 임대 보낸 리버풀,

하지만 이번 시즌은 윌슨을 임대 보내지 않을 계획이다.

이런 와중 번리는 9월 리버풀에게 윌슨 영입을 문의했다.

 

 

현재 윌슨은 리즈를 비롯한 많은 팀과

이적과 관련하여 연결돼 있다.

 

 

 

 

⑥ 후셈 아우아르 - 아스날, PSG, 유벤투스

 

 

생년월일 - 1998년 6월 30일

국적 - 프랑스

주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현 소속팀 - 올림피크 리옹

 

 

리옹의 장-미셸 올라스 회장은 9월 트위터를 통해

아우아르와 관련한 아스날의 제안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밝혔다.

 

 

유벤투스와 PSG 또한 아우아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스날이 아우아르에 대한 제안을

기존보다 더 늘릴 채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올라스 회장은 레퀴프를 통해

“계약 기간이 2023년까지인 아우아르에게

챔스권 팀 3팀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알렸다.

 

 

 

 

⑦ 메수트 외질 - 페네르바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생년월일 - 1988년 10월 15일

국적 - 독일

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현 소속팀 - 아스날 FC

 

 

아우아르를 향한 아스날의 오퍼 소식이 들려온다는 건

아스날에서 외질의 시간은 이미 끝났음을 의미한다.

 

 

2013년 9월 외질은 큰 기대를 받고 레알에서

약 638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입성했지만,

아르테타 감독 체재 하에 플랜에서 밀려났다.

 

 

외질은 지난 8월 “2021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마지막 그 날까지 아스날에 남을 것이다.

내가 팀을 떠날 날은 내가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⑧ 다니엘 제임스 - 리즈 유나이티드 FC

 

 

생년월일 - 1997년 11월 10일

국적 - 웨일스

주 포지션 - 라이트윙

현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즈 유나이티드 회장 안드레아 라드리차니는

맨유의 윙어 제임스가 본인의 이적 리스트에

올라와 있음을 시인했다.

 

 

현재 회장은 결국 제임스를 목표에서 제외했지만,

비엘사 감독은 여전히 제임스를 원하는 상황.

 

 

맨유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냐에 따라

제임스의 향방도 정해질 예정이다.

 

 

 

 

⑨ 제르단 샤키리 - 라치오, 세비야

 

 

생년월일 - 1991년 10월 10일

국적 - 스위스

주 포지션 - 라이트윙

현 소속팀 - 리버풀 FC

 

 

리버풀이 카라바오 컵에서 탈락함에 따라

샤키리는 자신의 주전 보장을 위해

언젠가는 팀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클롭은 샤키리가 부상이나 징계 등의

이유로 제외된 건 아니라고 말했고,

이는 지금 샤키리가 이적과 관련한

움직임을 가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겨울 라치오와 세비야가 샤키리에 관심을 가졌고,

마감 전에 두 팀 중 하나로 이적할지 모르는 일이다.

 

 

 

 

⑩ 제임스 타코우스키 - 레스터 시티, 웨스트 햄

 

 

생년월일 - 1992년 11월 19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센터백

현 소속팀 - 번리 FC

 

 

번리는 최근 타코우스키 영입을 위한 레스터의

451억 원(3000만 파운드) 오퍼를 거절했다.

이에 앞서 이미 웨스트 햄의 3차례 제안을 거절한 전적이 있다.

웨스트 햄의 마지막 오퍼 또한 451억 원 언저리로 예상하고 있다.

 

 

발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타코우스키는

카라바오 컵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션 다이치 감독은 타코우스키를 지켜낼 것이라 확신한다.

 

 

 

 

⑪ 루벤 로프터스-치크 - 웨스트 햄, 사우스햄튼, 아스톤 빌라

 

 

생년월일 - 1996년 1월 23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현 소속팀 - 첼시 FC

 

 

바클리가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을 떠난 후,

로프터스-치크는 첼시에서 최소 임대 이적이

예상되는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이다.

 

 

아킬레스 건 부상에서 돌아온 로프터스-치크는

이번 시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고,

임대 이적은 구단과 선수 모두 만족할 만한 선택이다.

이 중 웨스트 햄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⑫ 마르코스 알론소 - FC 인터 밀란

 

 

생년월일 - 1990년 12월 28일

국적 - 스페인

주 포지션 - 레프트백

현 소속팀 - 첼시 FC

 

 

첼시가 레스터로부터 벤 칠웰을 약 677억 원(4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한 후, 알론소의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전 첼시 감독이자 현 인테르 감독인 콘테는

알론소를 이탈리아로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알론소를 매각하길 원하는 첼시도

이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⑬ 안토니오 뤼디거 - 토트넘 핫스퍼 FC

 

 

생년월일 - 1993년 3월 3일

국적 - 독일

주 포지션 - 센터백

현 소속팀 - 첼시 FC

 

 

뤼디거도 이 명단에 포함되겠다.

시즌이 시작된 후 뤼디거는 램파드의 구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아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런던 라이벌 토트넘이 센터백 영입에 나선 터

굳이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날 필요는 없어 보인다.

 

 

 

 

⑭ 우스만 뎀벨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생년월일 - 1997년 5월 15일

국적 - 프랑스

주 포지션 - 레프트윙

현 소속팀 - FC 바르셀로나

 

 

만약 맨유가 산초 딜에서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면,

뎀벨레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

 

 

뎀벨레는 쿠만이 바르셀로나를 맡은 이후

고작 1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뎀벨레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은 쿠만은

“그의 생각에 달렸다.”라고 답했다.

 

 

 

 

⑮ 야닉 볼라시에

 

 

생년월일 - 1989년 5월 24일

국적 - 콩고 민주 공화국

주 포지션 - 레프트윙

현 소속팀 - 에버튼 FC

 

 

안첼로티는 볼라시에에 대해 이번 여름 하메스, 두쿠레, 알란을

영입함에 따라 미드필더에서 그를 위한 자리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볼라시에가 이번 시즌 기회를 보장 받기 힘들어 보이는 가운데

안첼로티는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없을 경우 에버튼에 머물며

팀과 함께 훈련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관중석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지켜보기 싫다면

볼라시에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54359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