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익스프레스] 맨유의 기묘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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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제이든 산초 영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윙백 니코 슐츠 영입을 위해 기묘한 제의를 하여 도르트문트 수뇌부를 당황케 했다고 한다.
맨유는 스쿼드 보강을 위해 5번이나 사인을 하며 정신 없이 보냈다.
그들은 알렉스 텔레스, 아마드 트라오레, 에딘손 카바니, 파쿤도 펠레스트리, U18선수인 윌리 캄브왈라와 계약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요구 금액인 108M파운드를 깎는데 실패한 후, 그들은 여름 이적시장 최중요 타겟 영입에 실패했다.
솔샤르가 산초를 최중요 타겟으로 설정한 이래로,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윙어 보강에 필사적이었다.
그러나 맨유는 도르트문트가 정한 이적 기한 이전에 제의를 하는 데 실패했고, 이후 거래가 끊겼다.
맨유는 급하게 이적시장 막바지에 새로운 타겟을 노리기 시작했고,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의 영입 직전까지 갔다.
그리고 맨유가 이적 마감일에 산초의 동료인 니코 슐츠를 영입하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슐츠는 호펜하임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ESPN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슐츠를 1년간 임대하기 위해 충격적인 제안을 했으며, 그의 임금도 맨유에서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도르트문트 관계자들은 이 제의에 매우 당황했고, 맨유의 이적정책과 영입 부서에 대해 의문을 자아내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두 클럽은 산초를 두고 여름 내내 협상을 벌였지만, 맨유는 도르트문트가 요구한 이적 기한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으며, 이적시장 후반에 거래를 진행하지 못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맨유는 딜이 엎어진 것을 깨닫고 미친듯이 도르트문트에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온스테인은 이렇게 말했다.
"도르트문트는 거래 시한을 8월 초로 정했다가 10일까지 미뤄주었다. 아무런 진전도 없었기에 도르트문트는 '거래는 끝났다. 기회를 날렸다. 산초는 21년까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맨유가 도르트문트에 접촉해 '진짜로 하는 말이냐?'고 물은 것이 이때쯤이다. 그리고 돌아온 답변은 '그렇다. 뭘 더 바라나?'라는 메세지였다."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전에 오바메양이나 뎀벨레 건에서는 이적시장 종료 후 거래가 완전히 종료된 뒤에나 도르트문트가 공개적으로 그러한 말을 하였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