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익스프레스] 스콜스 : 산초 관심 접고 다른 애들 사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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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맨유가 산초에 대해 관심을 접어야 한다고 말한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의 선수 영입에 실패했다. 그리고 스콜스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 대신 다른 두 영입 대상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새 시즌에 앞서 솔샤르 감독의 최고 목표였던 제이든 산초 영입에 실패하며, 에드 우드워드 이사는 비판에 직면하였다.
도르트문트는 20세 선수에 대해 108M파운드 금액을 매기고 꿈쩍도 하지 않았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내내 아약스에서 도니 반 더빅을 40M파운드로 영입한 것이 전부인 상태로 이적시장 마감일에 들어갔다.
에딘손 카바니, 알렉스 탈레스, 18세의 파쿤도 펠레스트리와 아마드 디알로가 모두 맨유에 합류하게 되었지만, 산초 영입 실패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부상하여 팀을 3위로 만들어 챔스에 진출하게 만든 솔샤르 감독이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스콜스는 동시에 산초가 처음부터 잘못된 목표였다고 느끼고 있다.
스콜스는 인터뷰를 통해 솔샤르가 1월에 노렸던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나, 엘링 홀란드와 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딘손 카바니가 팔레르모, 나폴리, PSG 등에서 341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증명했지만, 그는 이미 33세이며 맨유에는 향후 수년간 공격라인을 이끌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스콜스는 또한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 맨유를 괴롭혔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말고, 맨유의 상층부가 감독 판단에 대해 더 많은 믿음을 가져야 했으며, 1월에 홀란드를 영입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솔샤르가 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첫 감독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솔샤르가 말했다.
"많은 돈을 썼습니다. 그러나 감독이 원하는 최선의 선택에 돈이 쓰인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스콜스는 루이 반 할이나 주제 무리뉴 역시 맨유에 있는동안 이적 대상을 영입하려 할 때 비슷한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라 말한다.
"반할과 무리뉴가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들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기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솔샤르는 다소 지원받은 것 같습니다. 매과이어에 80M파운드는 많은 돈을 낸 것이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훌륭한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온 후 무패행진을 갱신하며 즉각적으로 히트를 쳤고, 맨유가 유럽 최고의 클럽 대항전에 복귀하도록 했다.
스콜스는 성공에 대해 솔샤르에게 팀이 다시 진정한 타이틀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그가 필요로 하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보상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맨유의 폼은 좋았습니다. 특히 1월에 브페를 영입하며, 맨유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고 느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솔샤르가 다시 팀을 다음 단계로 진보시키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솔샤르가 원하는 선수들이 영입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