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미러] 벵감님이 자서전에서 무리뉴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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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e-wenger-explains-jose-mourinho-22848682
아르센 벵거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한 때의 라이벌이던 조세 무리뉴에 대한 언급이 생략되어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자서전은 벵거가 96년부터 22년간 아스날을 맡은 기간을 회고하며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무리뉴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가 첼시의 감독이었을 때 둘 사이에 팽팽한 관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대조적으로 벵거는 퍼거슨과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퍼거슨을 자신의 가장 치열한 라이벌이라고 언급한다.
무리뉴 언급 없음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벵거는 답했다. "약간의 차이를 정리하는 책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그 책이 긍정적인 책이 되기를 바랬다. 무리뉴보다 퍼거슨과 더 치열하게 싸웠다."
벵거와 무리뉴의 관계는 2014년 그들의 의견 불일치로 터치라인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극에 달했다.
둘은 또한 기자회견에서 막말을 주고받기도 했다. 무리뉴는 벵거에 대해 '관음증 환자', '실패 전문가'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벵거가 자신의 책에서 성찰하기로 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 맨유와의 경기였다.
"경쟁은 상대를 미워하게 만든다. 퍼거슨은 나를 분명히 싫어했고, 나도 그를 때때로 싫다고 여겼다."
"우리가 경기할 때마다 그것은 전쟁이었다. 언제나 긴장되고 치열했다. 우리가 퍼기 타임에 대처해야 했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고 나서 남는 것은 그와 같은 사람에 대한 깊은 존경과 그들의 성취, 그들이 얼마나 오래 그 직을 맡아 헌신해 왔는지에 대해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