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잘츠부르크 최고의 재능

약 10년동안 RB 잘츠부르크는 사디오 마네, 엘링 홀란드, 다요 우파메카노, 나비케이타 등 월드클래스 재능들을 꽃피워냈다. 
지금 잘츠부르크는 패트손 다카, 세쿠 코이타, 에녹 음웨푸 등 많은 재능을 자랑하지만 팀의 가장 큰 재능으로 주목받는 선수는 도미닉 소보슬러이다.

 

그의 고향인 헝가리의 많은 클럽들을 뛰어다닌 후 소보슬러이는 2016년 잘츠부르크의 위성 구단인 FC 리퍼링에 진출했고,

2018년 5월 27일에 잘츠부르크 데뷔전을 치르기 전까지 그곳에서 재능을 키웠다.

소보슬러이는 잘츠부르크 데뷔 첫 시즌 유소년팀과 1군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고 시즌의 마지막 주 동안 스타팅 라인업에 들었다.

 

하네스 볼프의 라이프치히 이적으로 인해 미드필더가 뛸 수 있는 새로운 자리가 생겼고, 그 10대 선수는 기회를 놓치지않았다.

소보슬러이는 제시 마치의 4222의 왼쪽측면으로 출장하는 동안 12골 18어시스트를 올렸고, 오스트리아 리그와 컵 타이틀을 따냈다.

그의 활약은 18-19시즌 분데스리가 최고 선수상 수상가 아스날, 나폴리, PSG, 밀란 이적설이 이야기해준다.

특히 AC밀란은 레드불 그룹의 회장이었던 랄프 랑닉이 감독으로 부임하면 1순위로 소보슬러이를 영입할 것이라는 강한 루머가 있었지만 피올리 감독이 AC밀란에 정식 부임하며 이적은 성사되지않았다.

 

소보슬러이는 오스트리아에 잔류했고 10경기동안 5골 7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22시즌 종료와 동시에 계약이 만료되며 현재 3분할 가능한 24m 유로의 방출 조항을 가지고있다.

이 옵션은 잘츠부르크의 스타플레이어가 유럽 빅클럽으로의 도약하는 일이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오스트리아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소보슬러이가 유럽의 관심을 받는 소년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그는 가장 많은 90분당 기대어시를 기록하고 있는 동시에, 90분당 기대득점에서는 팀동료인 마사야 오쿠가와만이 소보슬러이보다 상위에 위치해있다.

스탯을 보면 소보슬러이가 20살이라는 것이 믿겨지지않는 지능적인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전술적으로 전통적인 윙어를 두지않는다.

반면 공격형 미드필더 둘이 측면 넓게 위치하며 중앙을 공략하고, 위치를 바꿔가며 빈공간을 공략한다.

또한 그들은 수비라인에 압박을 가하고 팀 동료와 좁은 공간에 서서 한쪽 측면에 의도적으로 과부하를 유발한다.

 

그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높은 수준의 전술적 쿼리티를 합친 현대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정석이다.

20살이 된 그는 전성기를 몇년 앞두고 있으며 세대 최고의 선수가 되기위한 것들을 갖추고 있다.

 

그 헝가리안의 최고의 무기는 예리한 패스퀄리티다.

소보슬러이는 오스트리안 분데스리가의 탑클럽에서 뛰면서 깊고 단단한 두줄수비를 상대했다.

그리고 그는 수비블럭을 직접 부수기 위해 정확하게 피치를 스캔하고 동료에게 공을 건넨 뒤 파이널서드로 파고들며 공을 받는다.

 

소보슬러이가 박스 앞에서 공을 잡으면 바로 공을 뿌리기 보다는 상대 수비를 괴롭힐 수 있는 공간을 식별한다.

소보슬러이는 90분당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3.95개의 패스를 넣는데, 이중 3.15개가 슈팅찬스로 연결된다.

 

소보슬러이는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기는 하지만 오른발로 패스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수비수가 패스 방향을 파악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패스할 때 방향을 속이는 트릭을 종종 사용한다. 

 

 

 

그는 좌측 하프스페이스에 서서 수비라인 뒤의 선수에게 쓰루패스를 하기 전, 반대

편으로 공을 뿌리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에 수비라인이 우측으로 쏠리며 찬스가 만들어졌고 골로 연결되었다.

 

 

(오스트리아 빈을 상대하는 예)

 

 

공격에서 문제해결과 역동성

 

랑닉은 말했다. "만약 당신이 경기의 속도를 향상시키고 싶다면 빠른 발보다는 빠른 판단 속도를 발전시켜야한다."

잘츠부르크의 4222에서 미드필더들의 목표는 중원에 과부하를 주고 수비를 집중시킨 뒤 빠르게 라인을 뚫는 패스를 내보내는 것이다.

몇몇 선수들은 소보슬러이보다 발이 빠를 수 있지만, 그는 머리를 빠르게 사용한다.

 

그의 전술적으로 효과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그는 상대 수비를 약화시키고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

LASK 전에서 3-4-3을 상대할 떄 그는 스스로 좌측 하프스페이스에 위치했다.

그리고 그는 중원에서 3대2의 구도를 만들며 상대 윙백을 중앙으로 끌어들이고, 잘츠의 풀백이나 공격수가 파고들 공간을 만들었다.

 

 

 

그의 역동적인 능력은 팀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동료가 측면에서 볼을 받았을 때 소보슬러이는 안으로 뛰어들어가며 동료에게 위협적인 패스선택지를 제공한다.

 

소보슬러이가 파이널 서드에서 위치할 때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은 동료 풀백이 더 높게 위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상대 풀백이 아군 풀백을 저지하기위해 넓게 서있을 때

그는 센터백과 풀백사이를 직접 공략하며 공을 받아 포워드에게 컷백하거나 직접 슈팅을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만들어낸다.

 

 

 

같은 경기에서 그는 종종 스트라이커와 동일 선상에 서서 뛰었다.

상대는 라인을 높히고 경기했고 이는 소보슬러이가 그의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였다.

수비수가 공을 바라볼 떄 소보슬러이는 그의 뒤를 노리며 공격했다.

 

결론

 

팀들이 점점 라인업에 두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넣는 추세인 요즘 소보슬러이같은 플레이어는 의심의 여지없이 빅클럽들의 쇼핑리스트의 최상단에 오를 것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2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면서 관심은 더욱 진해질 예정이다.

그의 특별한 프로필은 그의 감독이 공격을 고민할 때 여러가지 옵션을 부여한다.

 

몇몇 클럽은 다음 년도에 값싼 바이아웃을 이용해 그를 영입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후술할 두 클럽이 헝가리안의 프로필에 딱 맞아 보인다.

 

아스날: 아르테타는 사카와 나일스를 활용해서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타격한다.

그러나 아스날이 외질을 활용할 생각이 없어보이기때문에 창의성 문제는 곧 대두될 것이다.

아스날은 후셈 아우아르를 통해 그들의 창의성 결여를 해결하려 했지만 리옹과의 협상에 있어 60m유로라는 이적료는 아스날의 지갑사정과 꽤 차이나보인다.

 

소보슬러이의 문제해결능력과 토마스파티라는 새로운 옵션은 꽤 좋은 궁합을 자랑할 것이다.

24m유로라는 금액은 아스날이 파이널서드에서 창의성을 끌어내기에 부담되는 금액은 아닐 것이다.

 

라이프치히 : 의심할 것 없이 소보슬러이에게 있어 가장 좋은 다음 선택은 라이프치히일 것이다.

나겔스만은 그의 선수들에게 하프스페이스에서의 움직임과 패스를 요구한다.

소보슬러이의 발전을 위해 나겔스만보다 좋은 옵션은 찾기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