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미러] 에밀마가 밝히는 아르테타와 이적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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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이적시장에서 AV로 이적하기 전 문자 메세지로 아르테타에게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즈는 아스톤 빌라에서 이적 직후부터 출장하였으며, 전 클럽인 아스날을 3-0으로 꺾으며 프리미어 리그 6위에 팀을 올려놓고 무실점 기록을 더했다.

이번 경기는 마르티네즈의 시즌 4회째의 클린 시트였는데 여름에 베른트 레노를 대신해 골문을 지킨 그를 지켜본 아스날 팬들에게 놀라운 기록은 아닐 것이다.

브라이튼 전에서 레노가 부상당한 후 마르티네즈는 무결점의 활약을 펼치며 FA컵 영웅이 되기도 했다.

레노와 마르티네즈 모두 1번 키퍼가 되기 원했기에, 아르테타가 두 선수 모두 만족시킬 수 없음은 분명했고, 많은 팬들은 마르티네즈보다 레노를 팔아야 했다고 생각했다.

마르티네즈는 약 20M파운드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고, 아스날이 리그 테이블 하위에 위치해 있기에, 이적하기로 한 그의 결정은 좋은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즈는 시즌 첫 경기 전날, 감독과의 대화에서 이적하기 원한다고 말했던 사실을 밝혔다.

"나는 매주 출전하기 원한다고 아르테타에게 말했고, 그는 이를 보장해줄 수 없었다."

"커뮤니티 실드 직전에도 그는 누구를 선발로 세울지 정하지 못했다. 나는 1군에서 뛰기 원했고, 아스날은 이를 보장해줄 수 없었다."

"10년간 팀에 있던 이후, 경기 전날인 금요일에 선발로 뛸 수 있을지 여부를 알기 위해 기다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문자로 요청했다. '아스톤빌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르티네즈는 아르테타가 그의 요청을 처리한 방법을 칭찬했다.

"그는 매우 정직했고, 개방적이었다. 이 팀에서 지낸 지 수년만에 그는 내가 팀을 떠나도록 도와주었다."

"이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아르테타가 아스날에서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는 이미 말한 바 있다. 그가 팀의 감독이라는 사실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