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바바리안풋볼] 피터 보츠 감독 "이거 뮌헨만 너무 특혜 아니냐?

보도에 따르면 바이어 레버쿠젠의 피터 보츠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DFB포칼 2라운드 홀슈타인 킬과의 경기가 미뤄진 것에 대해 독일 축구 연맹에 공식적으로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레버쿠젠은 이번 일정 변경으로 자신과 같이 3개 대회에 경쟁하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다른 클럽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TSG 호펜하임, RB 라이프치히에 대한 불공정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에른은 당초 12월 23일 홀슈타인 킬과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DFB에 공식 요청서를 제출한 뒤 2021년 1월 13일로 경기를 재조정할 수 있었다. 이는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을 치루면서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DFB 포칼 1라운드 경기를 뒤로 미룬것에 이어 두 번째 이다.

바이에른의 첫 번째 라운드 뒤렌과 경기는 어렵지는 않지만,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원정은 말할 것도 없이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이번에는 홀슈타인 킬 경기 일정이 다시 잡히면서 이 정도의 빡빡한 일정은 바이에른에게 중요한 문제였고 A매치 기간을 마치고 온 선수들에게도 중요했다.

아마도 레버쿠젠은 바이에른이 DFB에게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들 또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포칼 경기 일정을 조정해 달라는 공식 요청을 제출했다. 프랑크푸르트는 DFB의 승인을 받는 한 연기하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레버쿠젠은 DFB-포칼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만나기 불과 나흘 전 12월 19일 바이에른과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바이에른이 여기에 불공평한 이점을 갖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짧은 윈터 브레이크가  끝날 때까지 2라운드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반면 프랑크푸르트전이 연기되지 않을 경우 피터 보츠는 바이에른과 프랑크푸르트전 사이에서 로테이션을 강요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그 시점까지 바이에른만큼 많은 경기를 할것이다. 그들은 목요일에도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의 프론트는 DFB가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일정 변경을 승인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누구에게도 분명한 이점이나 불이익을 주지 않으면서 모든 팀과 선수들을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믿는다.

https://www.bavarianfootballworks.com/2020/11/27/21722714/bayern-munich-bayer-leverkusen-file-complaint-dfb-pokal-reschedule-holstein-kiel-eintracht-frankf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