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익스프레스] 비엘사가 말하는 스파이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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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의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는 첼시와의 격돌에 앞서 악명높은 스파이게이트 사건의 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엘사와 램파드는 챔피언십에서 함께 할 때 씁쓸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두 클럽이 승격을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리즈의 관계자가 더비 카운티의 훈련을 훔쳐보았다는 혐의를 받았고,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은 언쟁을 벌였다.
램파드는 격노했고,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비엘사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그와 리즈 양쪽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더비가 리즈를 플레이 오프에서 떨어뜨렸지만, 양쪽 모두 승격에 실패했다.
그 이후 여름에 램파드가 더비를 떠나 사리의 후임으로 첼시를 맡으며, 그 이후 두 사람은 서로 경기에서 만난 적이 없다.
비엘사는 지난 시즌 리즈가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게 만들었으며, 16년만에 PL 복귀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 스파이게이트 사건 이후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려 한다.
경기를 앞두고 비엘사는 램파드와의 경쟁 구도를 무시하려고 하며, 그에 대한 논의를 꺼리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기자회견에서 램파드와의 관계에 대해 질문받은 비엘사가 말했다.
"나쁘지 않다. 램파드와의 관계는 다른 동료 감독들과의 관계와 다를 바 없다."
스파이게이트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 일은 처벌 규정에 따라서 당국에 의해 조치가 완료된 일이다. 그것은 분석을 할 필요가 있는 이들에 의해 분석되었다."
사건에서 배운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비엘사는 말하기 꺼려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그가 그 자신의 요구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건 이전에 몰랐던 것을 그 이후에 배우게 되지는 않았다."
"영국 축구의 정신과, 당국의 판단에 따라 내가 받은 처벌에 대해 알고 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나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배운 것이라고 판단될 여지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