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풋볼존] 입지가 위태로운 미나미노 타쿠미, 미트윌란전이 마지막 테스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매체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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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articles/31595620ea725533eb58f9caf8502773c3fb979d
리버풀은 현지 기준 12월 9일에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미트윌란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미 조 1위로 통과를 확정해두었기 때문에 주전선수들의 휴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버풀 전문매체는 미나미노의 기용법에 포커스하고 있다.
미나미노는 11월 28일 프리미어리그 제10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전을 기록했다. 4-3-3 포메이션의 인사이드 하프로서 기회를 얻었지만 임팩트를 남기지는 못하고, 팀도 1:1로 비겼다. 그 이후의 경기에서는 벤치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교체투입되지는 못했다.
신입멤버인 포르투갈의 국가대표 FW 디오고 조타가 득점을 양산하여 공격라인의 주전경쟁에 뛰어드는 한편, 입단 2년차를 맞은 미나미노는 백업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리버풀 전문매체 <Rousing The Kop>은 "미나미노는 미트윌란전에 출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위험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나미노가 놓인 상황을 분석했다.
"빡빡한 스케줄을 생각해보면, 선수를 쉬게 할 필요성이 높아진다. 아마도 미트윌란전에서 스타팅으로 나올 선수 중 1명은 미나미노일 것이다. 미나미노는 미트윌란전에 출전하지 못했을 경우, 그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일까? 미나미노는 올해 700만 파운드로 리버풀에 온 이후, 순조로운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잊혀지는 선수"가 되는 경우도 많고, 시합종료가 될 쯤에 몇분 혹은 결장으로 끝난다. 브라이튼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중원에서 고전했다."
기사에서는 조타의 대두가 미나미노의 입지를 더 어렵게 할 것이며, 부상자까지 돌아온다면 플레이시간은 더욱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나미노는 필사적으로 역할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리버풀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개척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디오고 조타의 활약은 미나미노의 역할을 더욱 애매하게 만들고 있다. 그것이 그가 미트윌란전에서 스타팅 멤버를 필요로 하는 이유다. 그 기회가 없을 경우, 미나미노는 팀에서 사라져 갈 것이다. 부상자가 돌아온다면 위험한 위치에 놓일 것이다."
벼랑끝의 상황이 가까워지고 있는 미나미노. 클롭 감독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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