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미러] 바르셀로나의 라커룸에 도는 불온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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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이적 파동으로 바르셀로나 라커룸이 황폐화되었고, 선수들은 저평가 받고 있다고 느낀다는 보도가 나왔다.
33세인 메시는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 8-2라는 비참한 패배를 겪은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려 했다.
그러나 메시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클럽에서 떠나기 위해 법정에 서기보다는 자신의 결정을 꺾기로 했다.
그러나 로날드 쿠만의 바르셀로나의 성적 역시 저조하며 9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챔피언스 리그 조별경기에서 유벤투스 상대로 3-0 패배를 하며 조별리그를 끝마쳤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라커룸 내에서 몇몇 선수들은 자신들이 주장인 메시에 의해 저평가 받고 있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달 메시는 자신의 상황을 한탄하며 '클럽에서 모든 것이 문제시 되는 것에 지쳤다.' 라고 말한 바 있다.
메시는 PSG 혹은 맨시티로의 이적설이 나는 등, 꾸준히 엄청난 추측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메시의 전 동료인 네이마르는, PSG와 메시의 링크를 확대시켰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메시와 다시 함께 하는 것, 그와 함께 경기장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며 연장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유권자들은 1월 선거 기간에 새 회장에게 투표를 할 것이다.